STX조선(대표ㆍ정광석)은 연말을 맞아 지난 수년간 출퇴근 시간에 STX조선이 위치한 진해국가산업단지 입구에서 교통질서유지 봉사활동을 펼쳐온 진해모범운전자회에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5일 시민회관에서 열린 모범운전자회 정기총회에서 STX조선은 모범운전자회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방한복 100벌, 교통지도용 형광봉 등을 전달하며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모범운전자회의 교통정리 활동으로 부산과 진해ㆍ마산ㆍ창원 방면 차량이 마주치는 진해국가산업단지 입구 삼거리의 교통 흐름이 원활해져 실제 출퇴근길 정체 시간이 현저히 줄어드는 효과를 얻고 있다.
부산에서 출퇴근을 한다는 STX조선의 한 직원은 "지금까지 수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삼거리에서 교통신호를 잡아주는 모범운전자회 덕분에 출퇴근 시간이 적어도 20분은 절약되는 것 같다"며 "자진해서 이러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모범운전자회는 진해국가산업단지 입구 외에도 진해 전 지역에서 교통질서유지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 시 교통 통제 및 질서유지, 우범지역 야간 방범 순찰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