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행장ㆍ이장호)은 오는 5월말까지 입출금식 통장인 ‘내사랑 내고장’ 통장을 신규가입 고객에게 인터넷뱅킹 수수료 면제 등 9가지의 우대 서비스(Best Service)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예ㆍ적금 가입 시 영업점 최고금리에서 0.1%포인트의 우대금리와 50% 환전 할인 혜택, 그리고 최고 2천원인 창구 송금수수료도 면제 받게 된다.
기존 통장 가입자도 이체실적과 결제실적이 있는 경우 부산은행 전영업점에서 베스트 서비스를 신청하면 같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내사랑 내고장’ 통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매일 36만5000원씩 은행부담으로 기부금을 적립해 저소득층 지원 등 지역단체에 기부하는 지역특화상품으로 부산의 경우 내사랑 부산통장으로, 울산의 경우 내사랑 울산통장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
김홍소 부산은행 개인고객부 부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베스트서비스는 부산을 비롯해 울산ㆍ양산ㆍ김해 등을 아우르는 지역 시민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사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