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의 전략 컨설팅 특화조직으로 최근 출범한 EY-파르테논이 올해 경영실적 전망에 대해 발빠른 진단을 제시했다. EY한영은 4일 EY-파르테논이 지난달 실시한 ‘2021년 경제 전망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국내 기업인 10명 중 7명이 올해 경영실적이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기업 CEO와 임원 등 총 286명이 응답한 설문조사에서는 올해 경영실적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확연했다. 응답자 중 70.9%가 ‘올해 경영실적이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1월 실시한 같은 설문조사 질문에는 52%만이 같은 답변을 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자산규모 5조원 이상 기업(66%)보다 5천억원 미만(73.3%)·5천억 이상 5조원 미만(74.4%) 기업들의 경우 ‘경영실적이 성장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 업종별로는 전자/IT 분야(75%) 기업들의 성장 기대감이 높았다. EY-파르테논은 이같은 결과를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바라보는 인식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코로나19가 올해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68.9%가 “작년 대비 매우 또는 다소 개선될 것”으로 답했다는 설명이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창식)는 제57회 세무사시험 합격자를 축하하는 신입회원 환영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세무사시험 합격자 회원단체인 한국세무사고시회는 매년 세무사시험 합격자들에게 회원증과 기념메달을 수여하고 선배들과 대화를 나누는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해 왔다. 고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환영회를 온라인 영상으로 대체한다. 이달 중 기존 회원들이 스튜디오를 대관해 회장 인사말과 합격자를 위한 특강, 선배들의 체험사례를 촬영한 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회원증과 기념메달은 신청자에 한해 개별 우편발송한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다.
중부세무서(서장 박성학)는 지난 3일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규모를 최소화한 이날 행사는 모범납세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전수식 위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중부세무서는 1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이상범 나이스페이퍼(유) 대표이사를 위촉했으며,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 1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성실납세에 감사한다는 뜻을 전했다. 모범납세자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은 영평엔지니어링(주)(대표이사·성민정), (주)아시아경제(대표이사·이의철)가 받았다. 이어 국세청장 표창은 오일관광(주)(대표이사·이준창), 김우신성형외과(원장·김우신), 에스더블유 컴퍼니(대표·정윤규)에게 수여했다. (주)신세계디에프(대표이사·손영식)는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을, (주)에이블엔코(대표이사·홍두환)·(주)우컴퍼니(대표이사·현석호)·(주)동방플라스틱(대표이사·우상용)은 세무서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세정협조자로는 김대영 (주)매일경제신문사 경제부장이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이수연 세무회계 수 대표세무사가 세무서장 표창을 받았다. 명예서장으로 위촉된 이상범 나이스페이퍼(유) 대표이사는 이날 하루간 각 과를 순시하고 결재를 하는
코로나19 위기에서도 빈틈없는 조직 관리로 전국에서 징세업무를 가장 잘 수행한 세무서로 동고양세무서(서장 한성옥)가 뽑혔다. 동고양세무서는 지난 3일 제55회 납세자의 날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국세청은 개청일인 3월3일을 성실 납세문화 조성을 위한 ‘납세자의 날’로 매년 기념하며, 이날 모범납세자를 비롯해 전국 1위 세무서에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동고양세무서는 전국 128개 세무관서 중 지난해 조직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세수 실적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6천252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정책자금 대출관련 국세증명을 세무서 방문 없이 발급할 수 있도록 발빠르게 안내하는 등 맞춤형 세정지원을 펼쳤다. 아울러 전 직원은 토론식 업무보고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부서별 조직성과 목표를 달성하는 등 자발적인 성과관리를 수행해 나갔다. 징수활동 역시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납세자별 징수활동 방향을 설정하고 집중관리 시간을 운영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지난해 동고양세무서는 현금정리 비율 목표를 초과 달성(572억원)해 인천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가운데 4위를 기록했다. 또한 동고양서는 3기 신도시 개발과
동안양세무서(서장 김학관)는 지난 3일 5층 대강당에서 제55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재규 (주)동아엘텍 대표이사를 ‘1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정유선 세무법인 덕원 안양벤처다임지사 세무사를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했다. 박재규 명예서장과 정유선 명예민원봉사실장은 이날 하루 동안 일선 세정현장의 직무 및 대민봉사를 체험하며 세정과 세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관내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사회 공헌 및 성실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학관 서장은 “성실 납세하시는 여러분이 국가의 진정한 기둥이자 애국자”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공공기관으로서 어려움을 같이 극복해 공정한 세정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금천세무서(서장 이진우)는 지난 3일 지하 강당에서 제55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오전·오후로 시간대를 나눠 밀집도를 낮췄다. 오전 10시 시작한 1부 행사에서는 1일 명예세무서장 및 명예민원봉사실장 위촉식과 함께 유공공무원 표창, 장기 재직자 근속기념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금천구 관내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하루 세무서장 예우를 받는 명예세무서장에는 홍성열 마리오쇼핑(주) 회장이 위촉됐으며, 명예민원봉사실장은 전희연 (주)에너넷 대표이사가 위촉됐다. 이진우 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납세와 세정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범납세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영등포세무서(서장 김학선)는 지난 3일 오전 10시 지하 1층 강당에서 제55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수상자와 1일 명예세무서장·명예민원봉사실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영등포세무서는 이날 1일 명예세무서장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이상대 한승공영(주) 대표이사, 이해미 세무법인 오늘(영등포지점) 대표세무사를 각각 위촉했다. 또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조인호 해광이엔씨(주) 대표 등 3명에게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국세청장 표창은 제영준 (주)케이원산업 대표,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은 강종신 여의도 루나미엘레 주식회사 대표 등 5명, 세무서장 표창은 김정례 대진피엔씨 대표 등 5명이 각각 수상했다. 변재운 국민일보 대표이사와 권병익 세무법인 다정(영등포경인지사) 대표세무사는 세정에 적극 협조한 공로로 세무서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1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된 이상대 대표이사는 1988년 한승공영 주식회사를 창립해 경영하고 있으며, 영등포소방서장 표창(2010년),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 공로상, 모범납세자 기획재정부장관 표창(2019년)을 수상한 바 있다. 1일 명예민원봉
코로나19로 2년째 공식 기념식은 취소됐지만, 3월3일 '납세자의 날'을 축하하는 조촐한 행사가 각 지방청과 일선 세무서 등에서 이어지고 있다. 인천지방국세청(청장 오덕근)은 3일 오전 10시 청사 14층 대강당에서 제55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간소하게 모범납세자 표창장 전수 행사로 치러졌으며, 수상자 및 지방청 국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인천청은 모범납세자 중 14명을 기념식에 초청해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관내 모범납세자 중 합성수지 제조업체로 성실납부에 노력한 GS케미칼과 벤처기업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주식회사 센텍코리아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밖에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2명,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24명, 국세청장 표창 33명, 지방청장 표창 38명, 세무서장 표창 53명 등 총 154명이 상을 받았다. 모범납세자에 선정될 경우 국세청장 표창 이상 수상자는 3년, 지방청장과 세무서장 표창 수상자는 2년간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일정기간 납세담보를 완화하는 세정 혜택을 받는다. 철도운임 할인 및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공항 출
지난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편성된 1~4차 추경 예산과 올해 제3·4차 재난지원금 등 재정정책을 검토했을 때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재정지출을 더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유찬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은 3일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가 서울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토론회에서 ‘코로나19와 재정정책’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이 충분한 재정여력을 갖고 있다”며 “경제위기 회복을 위해 강력한 재정지출 확대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유찬 원장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주요 국은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정·금융지원을 제공했으며, 대부분의 국가에서 GDP 대비 재정·금융지원 비중이 한국보다 높았다. 한국의 경우 지난해 1~4차 추경예산으로 66조8천억원을 편성했으며, 이 중 세입경정은 12조2천억원, 세출확대는 54조6천억원이다. 이 중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세금 감면, 재정지출에 따른 국가채무 증가분은 48조2천억원으로 GDP의 2.51% 수준이다. 김 원장은 “코로나 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해 늘어난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 6.68%p 중 코로나 위기 대응을 위한 추가지출에 따른 증가분은 2.51%p
용산세무서(서장 공준기)는 3일 지하 1층 강당에서 제55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모범납세자 수상자와 일일명예서장, 용산서 세정협의회 관계자 외에는 관리자급 직원 수명만 모인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성실납세에 감사하는 의미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김태현 (주)아이티로그인 대표이사를 일일명예서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일선 세정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모범납세자 수상자는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에 박인수 참하지외과의원 원장, 국세청장 표창에 박병찬 (주)리얼피에셋컨설팅 대표이사·강태선 (주)기산과학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이어 조한성 한성프러스종합건설(주) 대표이사·장명용 태극중량 대표·김명배 청송환경개발공사 대표가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용산세무서장 표창은 김태현 일일명예서장이 직접 나서 신명 커뮤니크(주) 대표이사와 조세정보 제공에 기여한 공로로 단체표창을 받은 삼일인포마인(주)에게 상을 수여했다. 세정협조자로는 정명교 진영세무회계사무소 대표세무사와 용산용문시장 상인회가 각각 국세청장, 용산세무서장 표창을 받았다. 김태현 명예서장은 “지난 2001년 정보보안 및 네트워크 전문기업 ㈜아이티로그인을 창립한
경제학 석사, 경영·일본어·법학 학사 취득 이번 학기 영문학과 입학…학구열 눈길 전 용산세무서장 출신으로 한일세무사친선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숙 세무법인 가교 대표세무사가 학·석사 학위를 4개나 취득해 눈길을 끈다. 김종숙 세무사는 지난달 24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열린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법학과 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시니어부문 평생학습상을 받았다. 성균관대 경영학과 학사과정을 졸업하고 국세청 재직 당시 국방대학원 경제학과 석사과정을 마친 김 세무사는 지난 2009년 용산세무서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했다. 세무사 개업 이후에는 한일세무사친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공부해 지난 2017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같은 대학 법학과에 진학해 올해 우수한 성적으로 4년 과정을 마쳤다. 김 세무사는 “이번 학기부터는 영문학과에 입학해 공부한다”며 왕성한 학구열을 내비쳤다.
지난달 28일 시행된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 1만1천655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쟁률은 5.3:1로 지난해 4.1:1보다 껑충 뛰었다. 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21년도 제56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은 응시원서를 제출한 총 1만3천458명 중 1만1천655명이 응시해 응시율은 전년 대비 3.3%p 오른 86.6%로 집계됐다. 지원자 인원이 전년 대비 23.8% 증가했을 뿐 아니라 응시자 수 대비 예상합격인원으로 계산한 경쟁률도 5.3:1로 지난해 4.1:1보다 대폭 올랐다. 지난달 28일 전국 29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1차 시험은 수험생 증가와 코로나19 방역을 감안해 시험장소와 감독인력을 크게 확대해 치러졌다. 서울 20개, 지방 9개 시험장에 29개 중·고등학교 675개 시험실을 마련해 시험장은 전년 대비 3.4배 늘어났다. 감독관도 2천1명으로 3.6배 증원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도 응시기회를 부여해 사전신청한 확진자 1명과 자가격리자 4명이 각각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의 정답가안은 지난달 28일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 게재됐으며, 이의제기 접수 등 절차를 거쳐 합격자 발표는
조세분야 고충민원 '종합소득세' 42%로 가장 많아 90세가 넘은 고령의 A씨는 어느 날 솔깃한 제안을 받는다. 토지에 다세대주택을 신축하게 해 주면 분양대금을 받아 토지대금을 지급하겠다는 것. 제안을 한 B씨는 실제로 본인이 다세대주택을 건축·분양했으면서도 A씨가 분양한 것처럼 관련 계약서를 작성했다. 이후 A씨는 주택 분양대금에 대한 종합소득세 2억2천300만원을 떠안게 됐다. 그러나 고충민원을 접수한 국민권익위원회는 세무서장에게 세금 부과처분 취소 시정권고를 내렸다. 양 측이 작성한 계약서 등을 토대로 판단할 때 주택 분양대금의 귀속자가 B씨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소득의 귀속자를 다시 확인하라고 처리한 것이다. 국민권익위는 이같은 종합소득세 부과처분에 대한 취소 시정권고 등 최근 3년간 조세분야 고충민원 724건을 해결해 1천47억원에 달하는 국세·지방세 부과징수 처분을 바로잡았다고 2일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과세관청이 세금을 잘못 부과했거나 강제징수 절차상 흠이 있는 경우 세금을 감액하거나 납부의무를 소멸시키도록 시정권고 또는 의견을 표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세·지방세 등 최근 3년간 접수·처리한 3천169건의 조세 분야 고충민원 중 246건에 대
국회예산처 "부가가치율 세분화 지속적 검토해야" 올해부터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제도의 기준금액이 8천만원으로 상향되는 가운데, 세계 주요국의 부가세 간이과세 제도 운영 현황을 비교한 분석이 나왔다. 김효경 국회예산정책처 추계세제분석관은 최근 국회예산처가 발간한 ‘추계&세제 이슈’ 통권 제14호에 기고한 보고서를 통해 “부가세 간이과세 제도를 운영하는 OECD 국가 중 한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는 개인사업자 뿐 아니라 법인사업자도 요건을 충족할 경우 간이과세 대상으로 포함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부가세 간이과세 및 납부면제 제도는 올해 기준금액이 상향되면서 전체 사업자의 약 27%(간이과세 5%·납부면제 22%)가 특례 적용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독일·프랑스 등과 유사한 수준이다. 부가가치세를 도입한 세계 주요 국은 대부분이 소규모 사업자에 대한 과세특례로 납부 면제 제도를 활용하며, OECD 국가 중 6개국은 면제 기준을 상회하는 사업자에 대해 신고·납부 절차를 간소화한 간이과세를 적용하고 있다. 면제 및 간이과세 제도를 운영하는 영국, 독일, 일본, 캐나다, 벨기에, 한국의 경우를 보면, 한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는 매출액 및
글로벌 인프라 산업 10대 트렌드 제시 공급망 진화·인프라 금융 다양화·친환경 가치 중시 등 꼽아 향후 10년간 인프라 산업에 영향을 미칠 주요 트렌드로 공급망 다변화 및 인프라 금융의 다양화, 환경 친화적 경영, 민관 협업 증가 등을 제시한 보고서가 나왔다. 삼정KPMG는 2일 KPMG가 발표한 보고서를 분석해 2021년 주목해야 할 글로벌 인프라 산업 10대 트렌드를 소개했다. KPMG가 꼽은 인프라 산업의 10대 트렌드는 △불확실성을 고려한 인프라 계획 △도시 개념의 변화 △국경 재강화 △공급망 진화 △인프라 금융 다양화 △공정·친환경 가치 중시 △기후 리스크에 대한 리질리언스(회복력)의 중요성 △초연결사회와 디지털 인프라 △공공 인프라 혁신 △민관 파트너십 강화 등이다. 보고서는 먼저 현재의 불확실성이 인프라 산업의 미래 계획을 수립하는 데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장기간의 사이클이 존재하는 산업 특성상 리더들은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유동성을 꾀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다. 이에 따라 인프라 투자자들은 장기적인 계획에 부합하면서도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는 계획 수립에 방점을 두고 있다. 기술 활용과 데이터 분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