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화(신대동관세법인) 관세사와 구섭본(일신관세법인) 관세사가 2023년 관세진흥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사)한국관세학회(회장·송선욱)는 24일 서울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3년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정영화·구섭본 관세사에게 관세진흥대상을 수여했다. 관세진흥대상은 한국관세학회가 관세행정에 기여도가 높은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업계 등 다방면에서 추천을 받아 심사 후 선정하고 있다. 송선욱 한국관세학회장은 시상식에서 “지역 수출입업계의 관세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 해결함으로 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정영화·구섭본 관세사에게 관세진흥대상을 수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정영화 신대동관세법인 부산본부 대표관세사는 1977년부터 1999년까지 세관공무원으로 근무했으며, 관세사 개업 이후 수출입 통관 서비스에 대한 준법의지와 혁신의지를 근간으로 20여년 동안 유명 다국적 기업을 비롯한 수많은 기업에 통관서비스 및 컨설팅을 제공해 온 관세전문가다. 정 관세사는 특히 FTA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국제통상 환경속에서 고객사를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고객맞춤 컨설팅을 제공해 신대동관세법인을 전국 규모의 관세법인(
관세청·특허청 등 5개 기관, 공모전 시상식 개최 순간발현 에어쿠션·컨테이너 개장검사 리프트 등 공무원 부문 32건·국민 부문 8건 수상작 선정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약검사를 할 수 있는 ‘패치형 마약검사 키트’를 개발한 최얼바름 부산세관 주무관이 2023년 국민안전 발명챌리지 대회에서 금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패치형 마약검사 키트는 마약 여부 판별시 마약 분말의 포장 겉면에 부착함으로써 위험 분말이 공기 중에 유출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등 안전하고 신속한 마약반응 검사를 할 수 있다. 관세청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특허청·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과 공동으로 ‘2023년 국민안전 발명챌리지’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총 40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시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국민안전 챌리지는 재난·재해와 사건·사고현장은 물론 일상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켜줄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는데, 올해부터 관세청이 신규기관으로 참여한데 이어 국민부문도 신설됨에 따라 참여 대상이 대폭 확대됐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공무원과 국민 아이디어를 합해 총 959건이 응모됐으며, 지식재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공무원 부문 32건과 국민 부문 8건
가락시장 인근 식당 방문해 주류 가격 동향 점검 김태호 국세청 차장이 물가안정을 위해 최근 주류도매업계에서 자발적으로 가격인상을 자제해준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김 차장은 24일 서울 가락동 소재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를 방문해 주류도매업계가 자발적으로 주류 가격인상을 자제해 준 것에 감사를 전한데 이어, 주류가격 안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20일 국세청 주관으로 한국주류산업협회, 메이저 주류사 등 주류업계가 한데 모인 주류정책세미나에서 기준판매비율 제도 도입 등 정부의 제도적·행정적 노력을 설명했으며, 주류업계에서도 물가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차장은 이어진 행보에서 법인납세국장·소비세과장 등과 함께 가락시장 인근 식당을 찾아 음식점내 주류가격 현황을 살피며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물가안정의 일환으로 가격인상 요인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현장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는 지난 8일 전국 16개 시⋅도 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이 참석한 이사회에서 '소매업소와 소비자 상생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당분간 소주
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간담 수출 중소기업 성장 위한 세정지원 방안 모색 김창기 국세청장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고 경영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세정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국세청장은 24일 인천광역시 한국수출(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기계·전기전자 업종 중소기업 대표들과의 소통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의 수출·투자 활성화를 촉진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세청은 올해 신설한 ‘미래성장 세정지원센터’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 등에 대한 세정지원을 지속 실시 중으로, 하반기부터는 기존의 혁신·수출·신산업·구조조정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신소재·에너지 등 신기술과 녹색기술 인증 중소기업’을 지원대상에 추가했다. 특히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정기조사 선정을 제외해 세무검증 부담을 경감하고, 납부기한 연장과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 우선 처리 등 수출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세정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날 조덕형 경영자협의회장은 “최근의 어려운 거시경제 여건 속에서 국세청이 적극적인 세정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
정치 에세이, '우리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꿈꾼다' 내년 4월 총선에서 경기 수원갑 출마가 예상되는 김현준 전 국세청장이 출판기념회를 연다. 지난 9월20일 국민의힘에 인재 영입으로 입당한 김 전 국세청장은 내년 1월6일 오후 2시 동남보건대 학술정보관에서 ‘우리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꿈꾼다’라는 정치 에세이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상아기획이 주관하는 출판기념회는 저자와 사인회, 내빈인사, 축사, 저자 인사말, 저자와 대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책은 김현준 전 국세청장의 성장과정, 삶의 가치관, 공직생활 일화를 담담하게 표현했다. 국세청장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 CEO에 이르기까지 국세행정, 조세정책과 주거복지, 국토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제언을 통해 모든 국민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려는 꿈이 나타나 있다. 폭넓은 시야, 깊은 지식, 소통의 리더십을 겸비한 김현준 전 청장은 “온 국민이 잘사는 부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이제는 전문가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정상회담 계기 英관세당국과 첫 고위급 양자회의 개최 수출기업 지원, 위해물품 단속공조 등 법적 기반 마련 우리나라와 영국간 세관상호지원협정이 체결됐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명구 차장과 캐롤 브리스토우 영국 조세·관세청 국경무역실장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런던 조세⋅관세청 본부에서 고위급 양자회의를 개최하고 ‘대한민국과 영국간의 세관 분야에서의 협력 및 상호 행정지원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올해 11월 현재 영국을 포함해 총 25개국 및 EU와 세관상호지원협정을 체결했으며, 이중 25개 협정이 발효 중이다. 이번 회의는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개최됐으며 한⋅영 관세당국 간 최초의 고위급 공식 만남이다. 협정이 발효되면 양국 관세당국 간 마약 등 위해물품 거래에 대한 단속 공조, 통관절차 간소화 등 상호협력과 지원에 대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다. 또 협정 발효로 관세당국 간 협력채널이 구축됨에 따라 현지 진출 우리기업의 통관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고, 한⋅영 FTA 활용 지원 등 우리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폭넓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정은 한⋅영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 약정(AEO MRA)’ 체결 근거를
인천세관, 시가 800억 상당 불법물품 밀수조직 검거 시가 800억원 상당 불법물품을 국내 밀수입한 중국인 총책 등 밀수조직 9명이 세관에 검거됐다. 이들이 몰래 들여온 불법물품은 위조 명품을 비롯해 중국산 소시지, 중국산 담배 등 6만5천113점에 달했다. 특히 이 중 중국산 소시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염 위험이 있어 국내 반입이 금지된 식품이다. 인천세관은 이달 초 시가 797억원 상당 불법물품을 국내로 밀수입한 중국인 총책 A씨를 구속 송치, 공범 8명을 불구속 송치해 인천지검에서 A씨와 공범 7명을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체류 중인 공범 1명은 기소중지 및 지명수배인 상태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세관은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품명이 ‘옷걸이’로 신고된 수상한 컨테이너가 들어오자 개장검사했다. 컨테이너를 열어보니 옷걸이 대신 위조 명품 5만1천170점, 중국산 소시지 1만개, 중국산 담배 3천943갑 등 불법물품이 가득했다. 인천세관 수사관들은 한 달여간의 잠복 끝에 모처에 은거하고 있던 밀수총책 중국인 A씨를 검거하고, 범행 당시 사용한 휴대폰을 압수해 밀수 혐의를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했다. 이후 A씨 휴대폰에서 복구한 밀수품
조세심판원 "해외 출국한 납세자에게 권한 위임받은 적 없어…과세취소" 해외 출국 중인 납세자의 주소지에서 일시 숙박 중인 일반인에게 납세고지서를 교부한 후 적법한 송달이라고 주장해 온 국세청에 과세를 취소하라는 심판결정이 내려졌다. 조세심판원은 납세자로부터 각종 고지서 수령의 권한 위임을 받은 적 없는 사람에게 과세관청이 납세고지서를 송달한 것은 부적법한 교부송달에 해당한다는 심판결정문을 23일 공개했다. 조세심판원에 따르면, 국세청은 납세자 A씨의 모친 사망 이후 실시한 상속세 조사를 통해 모친 생존 당시 일정 금액을 사전증여한 것으로 간주해 2019년 4월15일 A씨에게 증여분 증여세를 결정·고지했다. 문제는 A씨가 2019년 1월23일 아프리카로 출국한 후 2년여가 지난 2021년 7월29일 입국하는 등 쟁점고지서 교부 당시인 2019년 4월15일엔 국내에 거주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국세청은 어떻게 증여세 고지서를 교부했을까? A씨는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는 탓에 지인인 B씨에게 주택의 환기 등을 부탁하면서 현관 비밀번호를 알려줬는데, B씨는 2년간 공실로 남겨진 주택을 A씨와 일면식도 없는 C씨에게 임대했다. 국세청은 A씨의 주소지에 거주하고 있던 C씨
정부, 제7차 마약류 대책협의회서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발표 여행자 신변 은닉을 통한 마약 밀반입을 효과적으로 적발하기 위해 내년부터 입국 여행자 검사율이 현재보다 2배 이상 상향된다. 또한 옷 속에 숨김 소량의 마약을 검출하기 위해 개인당 3초가 소요되는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가 전국 모든 공항만에 도입되며, 우범국발 여행자에 대해서는 전수검사가 실시된다. 특히 전수검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검사시점이 입국심사 이후에서 이전으로 앞당겨지는 등 항공편에서 내리는 즉시 기내수화물과 신변검사가 진행된다. 정부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마약류대책협의회를 개최한 가운데,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방 국무조정실장이 이날 발표한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은 △불법 마약류 집중·단속 △의료용 마약류 관리체계 개편 △치료·재활·예방 인프라 확충 등 3대 분야 9개 추진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정부는 국경단계에서의 마약류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여행자 검사율 상향과 전수검사 비율을 높이기로 했으며, 특송화물·국제우편 등 국제화물에 대해 검사체계를 개선해 당장 11월부터 고위험국발 화물은 일반 화물과 구분하여 집중
관세청, 24일까지 아시아 7개국 관세행정 최고책임자 초청 정책포럼 개최 고광효 관세청장, 우리기업 현지진출 확대 및 불법 위해물품 국제공조 강화 한국 기업에 우호적인 통관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글로벌 마약단속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아시아 지역내 주요 교역국 관세행정 최고책임자들이 대거 방한한다. 관세청은 인도·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미얀마·방글라데시·캄보디아·라오스 등 아시아 지역 7개국의 관세행정 최고책임자들을 초청,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소피텔앰배서더 호텔에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이번 정책포럼을 계기로 아시아 주요 협력국 간 관계를 공고히 하여 각국 간 물류를 원활히 하고,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과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위해물품이 역내에 유통되지 않도록 관세당국 간 위험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국제공조를 강화해 더욱 촘촘한 단속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무역원활화와 관세국경 위험관리를 위한 세관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며, 무역원활화 이행과 관련해 원산지 정보 전산화를 통한 FTA 이행 강화 방안과 급증하는
관세청, 한국은행·무역보험공사 등 12개 유관기관과 협의회 개최 서류 위조 막기 위해 올해 6월부터 무역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 수출 계약이 무산된 A사는 운영자금 조달경로가 막히자 자금 융통을 위해 수출신고필증 등 수출서류를 변조해 약 200회여에 걸쳐 제출하는 방법으로 금융기관 3곳으로부터 8년간 400억원 상당의 무역금융을 편취하다 적발됐다. B사는 수출가격을 고가로 조작해 주식가치를 부풀린 후 주식양도, 전환사채 발행 등을 통해 5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정부지원 금융대출 190억원 상당을 조달받아 편취하다 적발됐다. 수출회복을 위한 정부의 무역금융 확대정책을 악용해 이를 편취하는 범죄행위가 발생함에 따라, 관세청과 시중은행 등이 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선다. 관세청은 22일 서울세관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은행, 전국은행연합회 및 시중은행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금융 편취 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관세청은 이날 열린 협의회에서 무역금융 편취와 관련한 적발 사례를 발표하는 등 주요 범죄 수법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무역서류 심사 시 중점적으로 봐야 할 사항에 대해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참석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서비스 회사, 오는 30일까지 근로자명단 홈택스에 '등록' 근로자, 내달 1일부터 홈택스에서 자료제공에 '동의' #해외 출장이 많은 무역회사의 김모 과장.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시기에도 해외에 머무는 때가 많아 회사에 공제자료 제출을 까먹거나 PDF파일 업로드가 안돼 기본공제만 적용해 신고하는 경우가 많았다. #자동차 제조업체의 회계실무자인 이모씨는 공제자료를 업로드하지 않은 직원들 때문에 연말정산 시기가 다가오면 골치가 아플 지경이다. 근로자도, 연말정산 실무자도 이제 이같은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국세청이 연말정산 관련자료를 회사에 직접 제공하는 ‘간소화자료 일괄제공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근로자는 연말정산을 위해 홈택스에 접속하거나 세무서에 방문할 필요가 없고, 회사는 근로자의 자료를 국세청으로부터 한 번에 제공받게 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간소화자료 일괄제공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회사와 근로자 모두 준비할 게 있다. 우선 회사는 오는 30일까지 근로자 명단을 꼭 등록해야 한다. 이달 30일까지 등록하는 게 원칙이지만, 이날까지 등록하지 못했거나 입・퇴사자 등으로 이미 등록한 명단을 수
①전년과 근로자 명단 동일하면 원클릭 등록 가능 ②국세청, 근로자에 자료제공 '동의' 모바일 알림 ③XML 형식 파일도 병행…달라진 3대 포인트 성인이 되는 자녀의 간소화자료 제공 동의도 모바일로 회사 실무자와 근로자들의 연말정산이 더 편리해졌다. 국세청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올해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를 꼼꼼히 개선했기 때문이다. 22일 국세청에 따르면, 기존에는 일괄제공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매년 전체 근로자 명단을 재입력하거나 엑셀로 작성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전년과 근로자 명단이 동일하면 ‘명단 불러오기’로 원클릭 등록을 할 수 있다. 회사의 자료 제공 확인(동의) 안내 부담도 사라졌다. 예전에는 회사가 자료제공 확인 안내를 전담해야 했지만, 국세청이 직접 자료 제공동의 모바일 알림을 근로자에게 발송한다. PDF 형식 파일로만 간소화자료 일괄 제공됐던 것도 용량이 적은 XML 형식 파일도 병행해 제공하도록 개선했다. 올해 성인이 되는 자녀의 간소화자료 제공 동의도 편리해졌다. 모바일로 국세청의 간소화자료 제공 동의 안내를 받고, 자녀가 모바일로 동의 절차도 간단하게 끝낼 수 있다. 이와 관련, 만 18세까지는
관세청의 '마약없는 청정 대한민국 만들기'가 국민참여 정책소통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관세청은 △해외 여행객 대상 마약 밀반입 예방 캠페인을 비롯 △유명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숏폼 △인스타툰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다각도로 마약류 위험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한데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세청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개최된 '2023 국민참여 정책소통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15개 부처에서 제안한 19개 국민생활 밀접정책 중 1위를 차지한 것.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됐다. 각 부처가 제안한 정책 중 국민이 홍보하고 싶은 정책을 직접 선택한 후, 국민, 정책 담당자, 홍보 전문가가 한 팀이 되어 홍보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세청은 국민 참여자인 정주현, 유병헌씨와 한 팀을 이뤄 '마약 없는 청정 대한민국 만들기'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마약은 반드시 잡히는 범죄'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국민들의 마약에 대한 경각심 고취에 나섰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달 26일 인
예정처, 2024년 국세수입 361조4천억 전망 올해 세수부족 규모 60조2천억 예상 "세입여건 악화따른 세수결손 대비책 모색해야" 국회예산정책처가 내년도 국세수입을 정부예산안에 비해 6조원 가량 낮은 361조4천억원으로 전망했다. 특히 내년 경기 하방요인 발생으로 세입여건이 악화될 경우 세수결손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정책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1일 ‘최근 세수오차 발생원인과 2024년 국세수입 전망<NABO Focus 제67호, 박정환 분석관>’을 통해, 2024년에도 법인의 영업실적 개선이 불투명하고 부동산 거래량 축소에 따라 양도소득세 또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제시한 내년도 주요 세목의 정부 예산액 대비 수입전망으로는 소득세 124조8천억원(정부예산 대비 △1조원), 양도소득세 21조1천억원(△1조3천억원), 법인세 75조원(△2조7천억원), 부가가치세 81조1천억원(△3천억원), 기타 80조5천억원(△2조원) 등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올 하반기 법인의 영업실적 감소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수입 원자재 수급 불안 등으로 인해 상반기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어려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