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승진자 18명 중 비행시 17명…행시는 단1명 여성 승진자 4명…비행시 출신 대거 서기관 인력 풀 합류 본청, 전체의 55.6% 점유…인천·대전청은 승진자 없어 국세청은 2023년 하반기 서기관 승진인사를 21일 발표했다. 이달 28일자로 단행된 이번 인사에서 총 18명이 승진하는 등 당초 예고된 인원에 변동은 없었다. 하반기 승진에서도 본청 근무자가 10명(55.6%), 지방청 근무자가 8명(45.4%)으로, 본청 우대 인사기조가 유지됐다. 승진인원이 크게 축소됨에 따라 2급지 지방청에서 승진자 없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적중해 인천·대전청에선 승진자가 탄생하지 않았다. 이번 인사에선 여성 승진자가 4명이나 탄생했다. 젊고 유능한 비행시 출신도 적극 발탁하는 등 그간 지적돼 온 임용구분별 빈약한 간부인력 풀을 해소하는데 역점을 기울인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근래 들어 최소승진인원인 18명에도 불구하고, 젊고 유능한 여성인력을 미래 관리자로 성장시키기 위해 4명(한세온·최은경·김해영·장현주)을 발탁했다. 이는 전체 승진인원 대비 22.2%를 점유한 것으로, 지난해 상반기 8.3%(2명)·하반기 5.0%(1명), 올해 상반기 4.5%(1명)에 견줘볼 때 비
하태경 의원,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 대표발의 국가보조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한 보조사업자의 회계감사 비용을 지원받은 보조금에서 지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하태경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7일 일정 규모 이하의 보조사업자가 지출한 회계감사 선임 비용을 보조금의 범위에서 지출할 수 있도록 하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서는 국가보조금을 지원받아 보조사업을 수행하는 보조사업자 가운데 보조금이 일정액 이상인 사업자에 대해서는 회계연도마다 감사인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토록 하는 등 회계감사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보조사업자가 지출하는 회계감사 비용은 지원받은 보조금이 아닌 자체 재원으로 지출해야 한다. 그러나 규모가 작은 보조사업자는 회계처리가 미흡함에 따라 보조금 관련 회계착오 등으로 연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보조사업자의 공익적 활동을 보장하려는 보조금 제도의 취지 달성을 어렵게 하고 있다. 하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서 보조사업 또는 간접보조사업을 수행하는 보조사업자 또는 간접보조사업자가 감사보고서의 제출을 위해 지출한 감사인 선임비용 가운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용은 교부 받은 보조금
관세청은 이달 1~20일까지의 수출입실적을 21일 발표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 기간 무역수지는 14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2023년 11월1일∼2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단위:백만 달러,%) 구분 2022년 2023년 당 월 (11.1.-20.) 연간누계 (1.1.-11.20.) 전 월 (10.1.-20.) 당 월 (11.1.-20.) 연간누계 (1.1.-11.20.) 수 출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33,073 (△16.9) 610,038 (8.3) 33,828 (4.6) 33,790 (2.2) 553,113 (△9.3) 수 입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37,527 (△5.6) 650,426 (21.3) 37,570 (0.6) 35,206
27일까지 원서접수 국세청은 담당급(4~5급) 공모직위인 운영지원과 노무안전팀장과 비상안전담당관실 비상팀장을 공개모집한다고 20일 공고했다. 노무안전팀장은 행정사무관 직급으로, 노무점검 등 공무직 관련 업무, 노사협의회‧단체협약 진행, 중대 산업재해 관련 안전‧보건에 관한 예방‧조치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비상팀장 역시 행정사무관 직급으로,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제반계획의 수립과 종합 및 조정, 정부 비상대비훈련(을지연습, 민방위 대피훈련, 안전한국훈련 등), 재난‧위기상황 관리기관과의 연관체계 구축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노무안전팀장과 비상팀장에 응시하려면 필수요건과 경력 또는 실적요건을 갖춰야 한다. 5급·6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경력직공무원, 연구관 또는 지도관, 연구사 또는 지도사로서 승진소요최저연수(5년) 이상인 자 등이 응시할 수 있다. 또 노무관리, 안전보건 관리, 비상대비업무, 전시업무 등 직무수행과 관련된 경력‧실적‧학력 등을 갖춰야 한다. 두 직위 모두 임용기간은 2년이다. 오는 27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하며, 형식요건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통해 다음달 중 선발할 예정이다. 기업재난관리사, 산업안전지도사, 소방
인사혁신처, 지식암기 위주에서 직무능력 중심으로 전환 국어, 배경지식 없어도 지문 속 정보 활용 영어, 실제 활용도 높은 어휘·어법 위주로 오는 2025년 9급 공무원시험 국어와 영어 과목 출제기조가 암기식에서 직무능력 중심으로 변경된다. 인사혁신처는 9급 공무원시험에서 지식암기 위주로 출제되고 있는 국어·영어 과목 출제기조를 2025년부터 직무능력 중심으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어 과목의 경우 현장 직무 중심의 평가를 위해 기본적인 국어능력과 이해·추론·비판력과 같은 사고력을 검증하고, 영어 과목의 경우 실제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용적인 영어능력을 검증할 계획이다. 일례로 국어과목에서는 지식을 암기해야 풀 수 있었던 문제가 아니라, 배경지식이 없어도 지문 속의 정보를 활용해 풀 수 있도록 개선하며, 영어과목에서는 실제 활용도가 높은 어휘와 어법으로 암기를 덜 요구하되 전자메일·안내문 등 업무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소재와 형식을 적극 활용하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이같은 출제기조 변화에 따른 수험생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험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제기존 전환’ 국어·영어 예시 각 20문제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개했다. 새로운 출제기조에
하이트맥주, 오비맥주, 롯데칠성음료, 국순당 수출망 활용 금군양조, 금산인삼주, 서해안복분자주 등 9개 업체 제품 수출 합의 김창기 국세청장 "우리 술 경쟁력 강화에 방점…계속 지원" 국세청이 주류협회와 제조사 등을 총망라한 'K-SUUL 수출지원협의회'를 출범한지 7개월 만에 전통주 19개 제품 수출 성사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국세청은 메이저 주류사의 수출망을 활용한 전통주 수출을 처음 추진해 9개 업체의 수출을 성사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인프라의 한계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주⋅소규모 주류업체의 수출 성사는 국세청과 메이저 주류회사가 협업해 이뤄낸 성과다. 이번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나선 제조사는 하이트진로, OB맥주, 국순당, 롯데칠성음료로, 국세청은 전국 세무서장으로부터 수집한 85개 수출희망업체의 명단과 제품 정보를 이들 제조사에 제공했다. 수출이 성사된 제품은 전통주 9개 업체의 19개 제품으로, ▷금군양조-국화주, 벚꽃주, 목련주 외 ▷(주)금산인삼주-금산인삼주수삼23 ▷금오도 섬마을방풍(유)-썸씽 ▷맑은내일(주)-과일소주 ▷서해안복분자주-선운복분자주 ▷(주)술아원-필25 ▷(주)알에프-장수오미자주 ▷예산사과와인(주
고광효 관세청장이 관세평가분류원에 관세행정 싱크탱크 역할을 주문했다. 관세평가분류원은 관세행정의 근본인 관세평가·품목분류와 수출기업의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한 AEO 공인심사를 담당하는 관세행정의 전문 연구기관이다. 고 관세청장은 20일 대전 유성구 관세평가분류원에서 열린 개원 20주년 기념행사에서 "관세평가분류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이하면서 글로벌 중추국가에 걸맞은 또 다른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기"라며 "과세기준을 더욱 더 명료화·규범화하고 납세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국제물류 안전기준을 우리 청이 선도할 수 있도록 관세평가분류원이 관세행정의 진정한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는 오필석 관세평가포럼 부회장 및 전임 원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관세청이 스마트혁신 추진을 위해 미래세대의 관점에서 불필요한 관세행정 규제를 발굴,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관세청은 20일 서울세관에서 만 20세~35세 수출입‧물류업계 및 유관협회 등 관세행정 분야 종사‧이용자 총 30명으로 구성된 '청년 규제 발굴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관세청의 새로운 비전 '혁신하는 관세청, 도약하는 글로벌 중추국가'의 추진전략인 ‘스마트 혁신'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관세청의 신 비전 및 스마트 혁신 추진전략을 소개하고 참가자 주도 관세행정 규제혁신 아이디어 발표 및 토론에 나섰다. 이어 청년 규제 발굴단의 역할 및 운영방향을 논의하고,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를 찾아 관세행정 현장을 견학했다. 청년 규제 발굴단과 관세청은 앞으로 1년간 청년들이 실무현장과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위촉된 청년들이 수시로 규제개선 방안을 건의하면, 관세청은 청년의 의견이 왜곡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내부 검토를 거쳐 관련 규제를 폐지 또는 합리화하고, 그 진행 과정을 제안자에게 상세히 공유해 피드백을 받을 계획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 규제발굴‧개선 성과를 종합해
관세청-식약처, 내달 1일까지 안전성 집중검사 의심제품 전량 개장검사·성분분석…단속 강화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 적발땐 통관 보류 미국의 대규모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11월24일)가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관세청이 해외직구로 식품을 사려는 소비자들은 구매 전에 반드시 위해원료·성분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해외에서는 식품으로 판매되더라도 국내 반입차단 대상 위해원료·성분이 확인되면 통관과정에서 폐기되거나 반송될 수 있기 때문이다. 관세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이달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주간 특송화물과 국제우편으로 수입되는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안전성 집중검사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급증하는 해외직구 물량에 편승해 위해성분을 함유한 식품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관세청과 식약처는 2015년부터 수출입 물품 검사 권한을 가진 세관공무원과 각 물품 소관 부처의 전문가가 통관 단계에서 함께 수출입 물품의 안전성 여부를 확인(검사)하는 안전성 협업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관세청은 집중검사 기간 동안 면역력 강화, 체중감량, 성기능 개선 효과 등
파나마 항만청 발급 환적확인서로 직접운송 입증서류 대체 서울세관·현대오일뱅크팀 최우수상 영예 파나마 운하를 경유하는 원유의 직접운송원칙 지침 마련을 통해 한·미FTA 활용을 지원한 서울세관-현대오일뱅크팀이 2023년 수출기업 지원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관세청은 17일 서울세관에서 수출기업 관계자 및 관세사 등과 함께 ‘제16회 수출기업 지원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고, 총 8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세관-현대오일뱅크팀은 수입되는 미국산 원유 등에 대한 파나마 해상 환적시 직접운송 증빙이 어려워 남아프리카 희망봉 등 다른 운송경로 사용에 따른 비용 발생에 주목했다. 서울세관-현대오일뱅크팀은 비용 절감을 위해 파나마 항만청이 발급한 ‘해상 환적 작업 감독 확인서’를 직접운송 입증서류로 대처하는 방안을 마련했으며, 이 결과 항차당 운송기간 27일 단축과 함께 연간 약 100억원에 달하는 운송비용 절감효과를 이끌어 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날 발표대회에서 “최근 경기침체 우려 속에 3고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수출기업 지원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수출 성공사례가 널리 전파되
주류 통신판매, 각계 입장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안 "각국 주류 규제 현황 파악하기 위한 것일 뿐"…중립 입장 강조 국세청이 지난달 ‘해외 각국의 주류 통신판매 현황 및 기타 규제사항 연구’를 주제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연구용역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업계에서는 전통주 외 주류 통신판매를 엄격히 금지해 온 주류정책이 전환점을 맞는 게 아니냐는 섣부른 전망이 나왔다. 국세청은 이번 연구용역에 대해 해외 주요국의 통신판매 현황 파악과 주류 규제에 대한 자료수집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주류 통신판매 허용 여부를 가늠하기 위한 사전작업이 아니라는 것이다. 앞서 지난 10일 최승재 의원(국민의힘)이 주최한 ‘주류 통신판매 활성화 논의를 위한 국회포럼’에서도 국세청은 이같은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이완희 국세청 소비세과 서기관은 “주류 통신판매는 국민 보건 및 산업화 등으로 다양한 쟁점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문제”라고 지적하며 “국세청은 중립적인 입장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의하고 국민적 공감대에 따라 신중히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주류 통신판매 허용시 ‘주류산업 경쟁력 강화와 소비
국세청, 2024년 오피스텔·상업용건물 기준시가(안) 사전공개 대구 7.90% 하락폭 가장 커…서울 2.67%, 경기 7.27%↓ 상업용 건물 0.96%↓…9년만에 하락 내달 8일까지 사전열람·의견 접수…29일 최종 고시 예정 매년 오름세를 보여왔던 오피스텔과 상업용 건물에 대한 기준시가가 내년에는 일제히 하락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국세청이 17일 사전 공개한 2024년 전국 평균 오피스텔 기준시가(안)에 따르면 전년 대비 4.78% 인하되며, 상업용 건물 또한 0.96% 하락할 전망이다. 오피스텔은 지난 2005년부터 고시한 이후 최초로 하락한 것이며, 상업용 건물은 지난 2015년 하락 이후 9년만이다. □ 2024년 기준시가(안) 지역별 변동률(총액 기준)(%) 시행일 구분 전체 서울 경기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울산 세종 2024.1.1. 오피스텔 -4.78 -2.67 -
경·소형 승합·화물차 최초·차기 검사주기 1년→2년 승차 정원 15인 이하 중형 승합차도 2년 대형 승합차·화물차는 현행 검사주기 유지 경·소형 승합·화물차 최초검사와 차기 검사주기가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11~15인승 중형 승합차의 최초검사 주기 또한 2년으로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및 ‘자동차종합검사의 시행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차종별 검사주기 완화 내역에 따르면, 경·소형 승합차 및 화물차의 경우 검사 부적합률이 평균 6% 등 경미한 수준인 점을 반영해 신차 등록후 최초검사 및 차기검사 주기가 1년에서 2년으로 각각 완화된다. 다만, 사업용 경·소형 화물차에 대해서는 운행 거리가 길고 사고율이 높은 점을 감안해 최초검사 시기는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완화하되, 차기검사는 현행 수준이 유지된다. 중형 승합차 가운데 승차 정원 및 차체 크기가 승용차와 비슷한 차종의 경우, 승차 정원 15인 이하로 차체 길이가 5.5미터 미만인 중형 승합차에 대해서는 최초 검사시기를 1년에서 2년으로 완화한다. 이와 관련, 9인승 카니발 차량은 승용차로 분류돼 2년마다 검
관세청, 올 연말까지 가산세 부과 할당관세 품목 공고 삼계탕을 비롯한 닭고기 등을 수입하면서 수입신고를 지연할 경우 가산세가 부과된다. 관세청은 17일부터 올 연말까지 수입신고 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는 할당관세 품목으로 닭고기를 비롯한 파인애플·망고 등 총 11개 품목을 공고했다. 해당 품목에 대해서는 국내 반입일 또는 장치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수입신고 또는 반송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수입신고 지연 가산세가 부과된다. 가산세는 신고기한이 경과한 날로부터 부과되며, 가산세율은 신고기한별로 차등 적용돼 △20일 이내 신고시 과세가격의 0.5% △50일 이내 신고시 1% △80일 이내 신고시 1.5% △90일 이후 신고시 2%가 각각 적용된다. 다만, 가산세액은 5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 수입신고 지연 가산세 부과는 신속한 수입 통관을 강제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국내 수급 불안을 해소하고 물가 안정을 지원하는 등 물류 흐름을 원활히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반도체 클러스터 밀집한 동탄산업단지 찾아 신속하고 적극적인 세정지원 약속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부진을 겪고 있는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민·관이 쇠와 금을 뚫는 금석위개(金石爲開)의 의지로 노력하면 반드시 우리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이 과정에서 중부지방국세청이 경제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듣고 장애요인을 반드시 제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오호선 중부청장은 16일 우리나라 반도체 성장을 견인 중인 기업들이 소재한 동탄일반산업단지입주기업들과 가진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 기업의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세정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AI·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반도체는 미래기술의 핵심 원천이자 산업공급망의 씨앗”이라며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대한민국의 으뜸산업이자 대표브랜드로 육성한 입주기업 대표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은 총성없는 글로벌 전쟁에서 우리 경제를 성장시키는 주춧돌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기업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더 신속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