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걸 의원, 관세법 일부개정안 대표발의…마약 밀수 고위험자 정보수집도 마약 밀수를 효과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국경감시망을 담당하는 관세청장에게 마약 밀수 고위험자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류성걸 의원(국민의힘)은 30일 갈수록 증가하는 마약 밀수입을 근절하기 위해 국경감시망을 책임지고 있는 관세청장에게 다양한 정보 접근권을 부여하는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올해 9월말 현재 관세청이 적발한 마약 밀수입 적발 건수는 501건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한데 비해 적발 중량은 493kg으로 29% 증가했다. 이는 일평균 2건, 건당 약 1kg에 가까운 마약 밀수를 적발한 것으로, 특히 지속적인 적발량 증가의 영향으로 3/4분기 적발 중량은 985g을 기록하는 등 연도별 최고치를 경신했다. 류 의원은 “올해 상반기 국경에서의 마약류 적발량이 과거 동기 대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마약류 밀수 증가로 국가의 질서·안전과 국민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마약류 밀수방식의 지능화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배송 일반화 등으로 인해 마약류 밀수 단속·수사의 장애요인이 가중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류 의원은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
국세청, 尹정부 출범 후 민생침해탈세자 246명 세무조사…2천200억원 추징 스타강사, 특수관계법인 설립해 소득분산…현직교사, 학원에서 돈 받고 탈세 연 9000% 이자로 서민 울린 피라미드 악덕 대부업자 유가족 두번 울린 장례업자, 가맹비 빼돌린 프랜차이즈 본부 학원가에서 이름이 알려진 일부 스타강사들이 특수관계법인을 세워 강의료와 교재 인세 소득을 분산하고 고가 미술품과 명품 의류 등은 사업경비로 처리해 탈루한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학원가를 상대로 한 세무조사 과정에서 일부 현직 교사가 문제 출제 대가를 가족 명의계좌로 받거나 일시적 소득으로 신고하면서 탈세한 사실도 드러났다. 국세청은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올해 9월까지 민생침해 탈세자 246명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통해 총 2천200여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5월 가격 담합과 과도한 가격 인상 등 시장질서 교란행위로 폭리를 취한 프랜차이즈업체·건설자재 담합업체·도박업자를 시작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을 틈타 서민에게 피해를 입히는 민생침해 탈세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조사과정에서 조세포탈·질서위반 행위가 확인된 10명에 대해서는 조세범칙조사
국세청, 서민 피해 아랑곳 않고 자기 배만 불린 105명 세무조사 착수 정재수 조사국장 "민생침해탈세자, 모든 세무조사 수단 활용해 강력 대응" 주식·코인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정보가 취약한 노년층과 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리딩방을 운영하면서 고액의 회원비를 받아 온 주식·코인 리딩방 운영업자가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이들은 자산 투자시장의 포모증후군(Fear Of Missing Out syndrome)을 악용해 ‘수익률 300% 보장’, ‘미공개 폭등 작전주 정보’ 등 허위광고로 개미투자자들을 VIP 멤버십에 가입하도록 유도한 후, 억대에 이르는 고액 회원비를 미등록 PG사로 받아 매출신고를 누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세청은 서민의 피해를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배 불리기만 치중하고 있는 민생침해 탈세혐의자들을 추가로 포착해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민생침해 탈세혐의자들은 △주식·코인 리딩방 운영업자 41명 △코로나 호황 병·의원 및 가담업체 12명 △불법 대부업자 19명 △생활밀접 분야 폭리 탈세자 33명 등 총 105명이다. 영끌 투자 붐을 악용해 고액의 회원비를 결제토록 한 후 매출신고를 누락한 주식 리딩방 운영업자와 함께 코
올해 상반기 대마류 마약 적발량 44% 증가…대마오일 급증 올해 상반기 적발된 대마초 등 대마류 마약(중량)이 작년보다 절반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여간 대마초 보유·흡입 등으로 기소된 사람은 8천명이 넘었다. 서영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30일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경 단계에서 적발된 대마류는 83㎏으로 작년 상반기(57.8㎏)보다 43.6% 늘었다. 시가로 치면 39억원에 달하는 대마류 반입이 적발된 것으로, 작년 동기(15억원)보다 155.1% 더 많은 금액이다. 품목별로는 대마오일이 20.3㎏ 적발돼 469.2% 급증했다. 대마초도 46.3㎏이 적발돼 99.4% 늘었다. 전체 대마류 적발 건수는 103건으로 작년 상반기(142건)보다 27.5% 줄었다. 반면 적발 1건당 중량은 0.4㎏에서 0.8㎏으로 늘어나는 등 대마초 밀수는 대형화되는 양상이다. 대마초 보유·흡입으로 입건·기소된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다. 경찰청에 따르면 대마 사범으로 입건된 사람은 2018년 936명에서 2019년 1천547명, 지난해 2천88명 등으로 증가했다. 기소된 인원은 2018년 784명에서 2019년 1천342명, 지난해 1천8
관세청, 3분기 승용차 교역현황 발표…146억달러 수출, 27억달러 수입 수출 효자 종목인 승용차가 6분기 연속해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친환경 승용차가 수출입 모두 높은 비중을 점유하는 등 승용차 교역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30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승용차 교역현황’에 따르면,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한 146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지난 2022년 1분기 이후 6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승용차 교역현황 주요 수출 대상국은 미국·캐나다·호주·독일 순으로 집계된 가운데,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한 55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승용차 수출 증가세를 주도했다. 같은 기간 승용차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8.8% 감소한 27억달러로, 5분기만에 수입실적이 감소했다.
국회예산정책처, 2023년 세법개정안 토론회 내달 1일 개최 강준현·류성걸 국회 기재위 의원, 강병구·이전오 교수 등 토론자로 나서 정부가 올해 마련한 세법개정안의 본격적인 국회 심의를 앞두고 기재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물론, 조세학계의 여론을 청취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국회예산정책처는 내달 1일 오전 10시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 2023 세법개정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경제활력과 민생안정’, ‘구조적 위기 극복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국가전략기술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혼인증여 공제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23년 세법개정안을 지난 9월1일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 또한 투자·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상콘텐츠 제작비용 세액공제를 확대하고, 출산·양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출산·보육수당의 비과세 한도를 확대하는 등의 다양한 의원입법이 발의돼 있다. 내달 1일 열리는 2023년 세법개정안 토론회 좌장은 황성현 인천대 교수로, 정정훈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2023년 정부 세법개정안을 소개하고 신항진 국회예산정책처 추계세제분석실장이 세법개정안 분석 등의 발제에 나선다. 토론자로는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기재위원, 류성걸 국민의힘 기재
2020년 10.2%→2021년 11.6%→지난해 7.5% 김창기 국세청장 "조건 미충족·가산금만 면제 등 인센티브 효과가 적어" 윤영석 의원 "안내문자 기재 안된 혜택 많아...국세청, 홍보 강화해야"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 체납액 징수특례제도가 국세청의 홍보 부족으로 매년 이용자가 감소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윤영석 의원(국민의힘)은 26일 국세청 종합국정감사에서 폐업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라 볼 수 있는 ‘납세증명서 발급’, ‘신용불량 등록 유예’ 등의 좋은 혜택에 대한 미비한 홍보로 인해 '체납액 징수특례제도’의 신청자가 해를 거듭할수록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체납액 징수특례제도’는 국세청이 폐업한 영세 개인사업자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폐업 후 사업을 다시 시작하거나 취업해 근무 중인 경우 금전적 여유가 없는 등의 사유로 납부가 곤란한 체납국세에 대해 가산금 및 납부지연가산세 면제와 분납을 허용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를 이용할 경우 체납액 성실 분납자에 한해서는 신용불량 등록 유예 혜택이 제공되며, 각종 공공입찰에 참여하거나 각종 신용거래를 정상적으로 할 수 있는 납세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현재 국세청은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 경과
"사건 경위 파악 후 충분히 소명…수사 결과 기다리고 있는 상황" "여행자 휴대 마약 밀반입 근절 위해 전신스캐너 14대 더 필요" 고광효 관세청장은 다국적 마약조직의 필로폰 밀수입 당시 세관직원이 연루됐다는 최근의 언론의혹보도에 대해 “단정적인 보도를 조금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고 관세청장은 26일 국회 기재위 종합국정감사에서 조해진 의원(국민의힘)으로부터 마약조직의 밀수입을 도운 혐의로 입건된 인천공항세관 소속 직원 4명의 사건 경위를 파악했느냐는 질의에 내부 파악을 마쳤다고 밝혔다. 고 관세청장은 “해당 직원들의 당일 근무 여부와 근무 형태 관련, 제복을 입었는지 사복을 입고 근무를 했는지, 근무한 직원이 남성인지 여성인지 등에 대해 충분히 소명을 했다”며 “경찰에서도 공정하고 엄정하게 수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기에, 더이상 저희가 말씀드리기 좀 어렵다”고 말을 줄었다. 고 관세청장의 이같은 답변은 지난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최된 관세청 국정감사 당시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나, 청 자체적으로 확인을 해보니 개연성은 낮아 보인다”고 말한 것과는 궤를 달리한다. 고 관세청장은
국회예산정책처, 2024 예산안 토론회 31일 개최…각 당 예결위 위원 토론 국정감사가 종점을 향하는 가운데,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여·야의 예산결산특위 위원들이 참석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국회예산정책처는 31일 오후 3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24 예산안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예산안 심사의 시작을 알린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국회예산정책처 예산안 토론회는 국회 예산안 심사 방향과 주요 쟁점이 되는 정책예산에 대한 각 당의 의견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시작전에 알 수 있는 장이다. 토론회에서는 하연섭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과 최병권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이 발제를 하게 된다. 토론자로는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국회 예결위 위원, 송언석 국민의힘 국회 예결위 위원, 장혜영 정의당 국회 예결위 위원,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성태윤 연세대 교수 등이 나선다.
2017년 9만3천명→2021년 56만2천명 소득금액 3천20억→1조126억…3.4배 늘어 용역제공사업자, 일명 특수고용직의 사업소득 신고 인원과 금액이 최근 5년간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국세청은 2022년부터 고용보용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캐디·대리운전·퀵서비스·간병인 등 8개 업종에 관한 소득자료를 '용역 제공과 관련된 사업장을 제공하는 자'등으로부터 매월 수집하고 있다.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7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용역제공자 업종 사업소득 신고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1년 용역제공자 사업신고 건수 및 총수입은 56만2천건 및 4조2천741억원으로, 총수입에서 필요경비를 차감한 과세대상 소득금액은 1조126억원으로 집계됐다. □ 용역제공자 업종의 사업소득 신고 현황(단위: 천건, 억원) 구분* 2017 2021 건수 수입금액 소득금액 건수 수입금액 소득금액 퀵서비스기사 (940918) 12 3,010
품목분류 경진대회, 장아영씨 최우수상 영예 에치티앤에스관세법인, 양산세관 통관지원과 품목분류 최고수를 가리는 경진대회에서 장아영(에치티앤에스관세법인)씨가 개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은 에치티앤에스관세법인 수원 본사(일반)가, 세관 부문은 양산세관 통관지원과가 각각 선정됐다. 관세청은 관세평가분류원 주관으로 지난 17일 개최한 ‘제24회 품목분류 경진대회’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품목분류 경진대회는 관세공무원을 비롯한 관세행정 주변 종사자와 수출입업체의 품목분류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매년 관세평가분류원 주관으로 개최 중으로, 경진대회 방식은 온라인 방식으로 출제된 객관식 20문항을 제한시간 내 풀면 된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총 345명(일반인 213명·관세공무원 132명), 22개 단체에서 응시했으며, 응시자 가운데 개인 15명(최우수 1명, 우수 4명, 장려 10명) 및 단체 6팀(최우수 2팀, 우수 2팀, 장려 2팀)이 수상했다. 100점 만점에 95점을 획득하며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아영씨는 “과거 관세청 고객지원센터(콜센터)에서 근무하면서 품목분류 관련 상담을 했던 경험이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며 “현재는
용역비 과다청구한 유플러스아이티 신고후에도 485억원 정보화사업 체결 김창기 국세청장 "두번 연속 단독응찰시 대안 없어, 가처분신청으로 부정당업자 집행정지" 송언석 의원 "조달청에 의뢰했기 때문에 문제 없어?…해결방안 보고" 부정당업체 지정에 이어 형사고발된 유플러스아이티(컴소시엄 포함)가 최근 7년여 동안 국세청 정보화 사업에서 따낸 계약금액(컨소시엄 포함)만 무려 2천515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플러스아이티가 따낸 국세청 정보화사업 37건 가운데 21건(83.8%)는 수의계약이다. 송언석 의원(국민의힘)은 26일 국회 기재위 종합국감에서 "국세청이 위법행위로 신고했음에도 유플러스아이티와 485억원 규모의 정보화사업 계약을 추가로 체결한 데다, 이 가운데 126억원에 달하는 3건의 계약은 소송 진행 중인 상황에서 체결됐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이 2017년~2023년 7월까지 6년 7개월 동안 발주한 정보화사업 474건 가운데 유플러스아이티와 계약한 정보화사업은 37건으로 집계됐다. □ 2017년~2023년7월 국세청 정보화사업 계약현황(단위:건,천원) 구분 전체 정보
민희 인천공항세관 통관감시국장 ▷1978년 ▷서울 ▷대일외고 ▷고려대 행정학과 ▷美시러큐스대 행정학 석사 ▷행시 46회 ▷관세청 세원심사과 ▷관세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관세청 세원심사과장 ▷세계관세기구(WCO) 파견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장 ▷관세청 국제협력총괄과장▷관세청 감사담당관 ▷인천공항세관 통관감시국장(現) -2023.10.30.字
추경호 부총리 "국세청·전문가 등과 제도도입 적극 검토" 김창기 국세청장 "기준판매비율 도입시 국산·수입주류 형평성 제고" 소부장·국가전략기술 기업, 해외법인 주식·자산 취득시 법인세 공제요건 완화 정부가 국산 주류와 수입 주류의 과세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기준판매비율 도입을 검토한다. 또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및 국가전략기술을 영위하는 내국법인의 외국법인 주식·자산 양수를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 법인세 공제요건을 완화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윤영석 의원(국민의힘)은 26일 기재부·국세청 종합감사에서 소부장·국가전략기술 관련 내국법인의 외국법인 주식·자산 취득에 따른 법인세 공제가 2019년 도입 이후 4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소부장 및 국가전략기술을 영위하는 내국법인이 관련 외국법인의 주식 취득 또는 사업·자산을 양수하는 경우 취득·양수가액의 5%까지 법인세 공제 혜택이 부여되지만 실제 법인세 공제사례는 극히 저조하다. 윤 의원은 “내국법인이 인수 대상 외국법인의 발행주식 또는 출자 총액의 100분의 50을 인수해야 법인세 공제가 가능하다”며, “해외기술을 이전 받거나 공동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것인데 이렇게까지 높게 할 이유가 있느냐”고 지적했
인천지방국세청이 26일 인천지방세무사회와 세금교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영세납세자에 대한 세금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이다. 인천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지방회로부터 세금교실 운영과 관련해 강의⋅실무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을 제공받고 지역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한다.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 하에서 영세납세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업무에 선뜻 나서 주신 인천지방세무사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우리 세무사회가 세정의 동반자로서 영세납세자를 위한 세금교실 운영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인천지방국세청은 청년⋅중장년 창업자 등 다양한 연령대의 납세자를 대상으로 세금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세납세자지원단・국선대리인제도 홍보 등 세정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