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소기업중앙회서…'책임있는 과세, 공정한 세정' 주제로 조세불복 현황 분석 통한 과세품질 개선방안, 가상자산 활용한 탈세 대응방안 등 발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3일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주문한 신속한 조세불복제도 구현을 위한 포럼이 개최된다. 국세행정개혁위원회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주최하고, 국세청이 후원하는 '2023 국세행정포럼'이 15일 오후 3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다. 이번 국세행정포럼에서는 ‘국세행정의 길을 묻다: 책임있는 과세, 공정한 세정’을 대주제로, 박정흠 한국조세재정연권 부연구위원이 ‘조세불복 현황 분석을 통한 과세품질 개선방안’을 발제하며, 김범준 서울시립대 교수와 김석환 강원대 교수가 ‘가상자산을 활용한 탈세대응 방안’을 공동발제한다. 발제 이후에는 홍범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조세정책연구실장이 사회를 맡아 토론이 진행된다. 참석예정인 패널들로는 이철채 한국공인회계사회 국세연구위원장, 김선명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박 훈 한국납세자연합회장, 이은아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박화선 중소기업중앙회 기업성장실장, 이경근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변혜정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등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올해 제57회 납세자의
관세청, 10일 현재 수출입현황 발표…수출입 감소 불구 전월보다 감소폭 줄어 9월 들어 10일 현재 수출실적이 149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2023년 9월1일~10일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148억6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했다. 다만, 수출 감소 폭은 전월에 기록한 15.3%에 비해 다소 줄었다. 9월(1~1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단위:백만달러,%) 구분 2022년 2023년 당 월 (9.1.-10.) 연간누계 (1.1.-9.10.) 전 월 (8.1.-10.) 당 월 (9.1.-10.) 연간누계 (1.1.-9.10.) 수 출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16,130 (△17.2) 483,490 (12.1) 13,218 (△15.3) 14,860 (△7.9) 424,363
올해 상반기 329kg 최다 마약적발…압수실적은 전년보다 줄어 윤석열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후 대대적인 마약적발에 나선 가운데 관세청이 올 상반기 최대 마약밀수량을 적발한 반면 단속 건수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현직 경찰관이 직접 마약을 구매후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하는 과정에서 추락사하는 등 마약 관련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으나, 정부가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마저 제기되고 있다.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마약류 단속현황(2018~2023.6월)’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세관을 통해 단속된 마약 전체 건수는 325건, 중량은 329.772kg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 연도별 마약류 단속현황(단위: 건, g) 구 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6월 건수 중량 건수 중량 건수 중량 건수
퇴직금 반환 동시에 소득세 납세의무도 소멸 과다 지급된 퇴직금을 회사에 반환했다면, 소득세 납세의무 또한 소멸된 것으로 봐야 한다는 심판결정이 내려졌다. 조세심판원은 회사가 ERP상 재직기간 착오로 직원에게 퇴직금을 과다 지급했으나 직원이 즉시 회사에 반환했다면, 국세청의 상여처분에 따른 소득세 납세의무 또한 소멸됐다는 취지의 심판결정문을 최근 공개했다. 조세심판원에 따르면, A씨는 1989년 B사에 입사한 후 중도 퇴직했으나, 1997년 재입사해 2020년 7월 대표이사를 끝으로 퇴직했다. B사는 1996~1997년 당시 인사내용을 수기로 관리했으나 이후 2000년경 ERP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기록을 이관했는데 이 과정에서 A씨의 중도 퇴직 및 재입사 내용이 단순 누락됐고, 25년전의 일이라 이같은 내용을 알고 있는 인사담당자도 없었다. A씨는 2020년 퇴직하면서 B사로부터 중도 퇴직부터 재입사 기간까지를 합한 퇴직금을 수령했으며 퇴직소득세도 납부했다. 국세청은 2021년 12월~2022년 3월까지 B사에 대한 법인통합조사를 통해 A씨에게 지급된 퇴직금 가운데 규정상 퇴직소득의 범위를 초과한 금액이 과다지급된 것으로 봐 이를 손금불산입하고 귀속자인 A씨에게
지난 11년간 60만1천894개 적발 인터넷은행서 개설한 대포통장 폭증 유동수 "현장조사 등 관리 감독 강화해야" 지난 11년간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대포통장이 60만개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약 150개 가량의 대포통장이 적발된 셈이다. 더욱이 은행권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을 강화하고 있으나, 최근 들어 대포통장 적발 실적이 다시금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8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집계를 시작한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11년간 적발된 대포통장은 60만1천894개로 집계됐다. 은행별로는 농협이 11만9천393개로 가장 많았으며, 국민은행 8만4천292개, 신한은행 5만9천589개, 우리은행 5만3천397개 순이다. 카카오·케이·토스뱅크 등 인터넷 은행에서 개설된 대포통장도 최근 들어 급격히 늘고 있다. 2017년 199개에 불과했던 카카오뱅크 대포통장은 지난해 7천469건으로 38배 급증했으며, 케이뱅크 또한 같은 기간 4천207개로 27배 폭증했다. 인터넷은행의 특성인 간편송금, 오픈뱅킹 등 금융거래의 간편성이 악용된 셈이다. 은행 등 각 금융회사가 보이스피싱 예방 대책을 강
▷1969년 ▷부산 ▷혜광고 ▷연세대 경영학과 ▷美 인디아나대 공공행정학 석사 ▷행시 43회 ▷駐일본대사관 참사관 ▷관세청 정보기획과장 ▷관세청 심사정책과장 ▷부산세관 통관국장 ▷인천세관 여행자통관1국장 ▷관세청 인사혁신담당관 ▷관세청 조사국장 ▷태국 관세청 파견 ▷관세청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2023.9.11日字)
관세청 심사정책과장 역임 등 조세행정 밝아…11일자 예상 조세심판원 소액·관세심판부를 전담하는 상임심판관에 이근후 관세청 국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앞서 소액·관세심판부를 전담해 온 이명구 전 상임심판관은 지난 6일자로 친정인 관세청 차장으로 승진 복귀했다. 국무총리실은 소액·관세심판부를 전담할 상임심판관의 공석 기간을 최소화하고, 관세 분야의 해박한 이론과 실무경험을 가진 인재를 물색한 끝에 최근 태국 직무훈련에서 복귀한 이근후 관세청 국장을 적임자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조세심판원은 과세관청과의 과장급 이상 교류인사를 사실상 중단 중으로, 이근후 국장은 세관장 경력이 없어 상임심판관으로 임명되더라도 기피·제척 사유가 최소화되는 데다 심판관 임기 만료 이후 관세청 복귀가 힘들다는 점이 인선과정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조세상임심판관에 내정된 이근후 국장은 1969년 부산 출신으로 혜광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43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관세청 재직 당시 전국 일선세관의 심사정책을 총괄하는 심사정책과장과 인사업무를 총괄하는 본청 인사혁신담당관을 역임했으며, 고공단 승진 이후에는 본청 조사국장으로 재직하면서
한·베트남 세관상호지원협정 개정의정서 10일부터 발효 AEO MRA 체결·이행, 원산지정보 전자교환 등 의정서에 신설 한국과 베트남 정부간의 세관상호지원협정 개정의정서가 이달 10일부터 발효됨에 따라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우리기업의 통관절차가 크게 간소화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5일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베트남 정부간 세관분야에서의 협력 및 상호 지원에 관한 협정의 개정의정서’를 서명했으며, 해당 개정의정서는 이달 10일부터 본격 발효된다. 지난 1995년 한·베트남은 최초 협정을 체결했으며, 변화하는 교역환경 및 양국 교역 증가추세를 반영하고 수출입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018년부터 협정 개정을 추진해 왔다. 10일 발효되는 개정의정서에는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 체결 및 이행 조항이 담겨 있으며, 양국 관세당국간 원산지정보 전자교환 등 한·베트남 FTA 이행을 위한 정보교환 조항 등이 신설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협정 개정으로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우리기업에게 통관상 혜택을 확대할 수 있는 제도적·법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주요 교역국인 베트남과의 무역활성화 및 우리 수출기업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
인천국세청, 부천세무서에서 악성민원 대비 모의훈련 실시 관공서 및 공공기관 종사직원에 대한 민원인의 폭언·폭행이 위험수준에 달한 가운데, 일선 세무서에서 악성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인천지방국세청(청장·민주원)은 7일 부천세무서에서 원미경찰서·부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악성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인천청은 악성민원으로 인한 직원 불안감을 해소하고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위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선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발생 상황을 가정해 △녹음·녹화 사전고지 및 실시 △관리자의 적극적인 개입·중재 시도 △IP전화기를 활용한 ‘긴급호출시스템’ 점검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피해직원 응급처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모의훈련을 직접 참관한 민주원 인천청장은 “직원 신변에 위협을 가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직원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설비 확충과 청사 보안 강화 등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청은 부천세무서 모의훈련을 시작
회사, 10월27일~11월30일까지 근로자명단 홈택스 등록 기간내 등록 못하면 내년 1월14일까지 수정·신규 등록 근로자, 내년 1월19일까지 홈택스에서 제공자료 '동의해야' 국세청, 연말정산 공제자료 회사에 직접 제공 국세청이 근로자와 부양가족의 연말정산 자료를 회사에 직접 제공하는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를 전면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연말정산을 앞두고 회사와 근로자들은 연말정산 일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8일 국세청에 따르면, 종전에는 근로자가 일일이 홈택스에 접속하거나 세무서를 방문해 간소화자료를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하는 방법으로 연말정산을 진행했는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의 시행으로 근로자는 한결 수월하게 연말정산을 할 수 있게 됐다. 국세청이 근로자(부양가족 포함)의 간소화자료를 회사에 직접 제공하기 때문에 근로자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자료 제공에 동의만 하면 된다.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회사와 근로자가 준비해야 할 사항이 있다. 우선 회사는 연말정산 근로자명단을 10월27일부터 11월30일까지 홈택스에 등록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명단을 추가·삭제하거나, 11월30일까지 등록하
내의로 품목분류 판단시 세율 5.2%, 바지 13%, 양말 1.3% 등 제각각 관세품목분류포럼, 제8차 정기 학술세미나 열고 분류기준 논의 수입물품의 과세기준이 되는 품목분류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준을 지원하는 한편, 최근 이슈가 된 물품의 품목분류를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관세품목분류포럼(회장·장웅요)이 주최하고 관세평가분류원이 주관한 제8차 정기 학술세미나가 7일 서울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우리나라가 세계관세기구 품목분류위원회(WCO HSC)에 상정한 ‘디스플레이용 강화유리’에 대한 각 국의 분류의견이 공유됐다. 장웅요 관세품목분류포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관·학 전문가가 함께하는 포럼에서 활발한 토론과 연구를 통해 국민과 기업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품목분류 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수출입기업·관세사·기획재정부·관세청 품목분류 실무자 등 각계각층의 품목분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WCO 국제품목분류 동향을 공유했으며 최근 이슈로 부각된 품목분류 주제에 대해서도 연구내용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이와 관련, 최근 품목분류 이슈로 부상한 ‘레깅스’는 과거 속옷에서 최근에는 활동복으로 기능 범위를 넓
인사혁신처,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재산공개대상자, 재산형성과정·거래내역도 제출 앞으로 4급 이상 공직자는 재산등록시 자신의 보유한 가상자산의 종류와 수량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신고해야 한다. 특히 재산공개대상자는 가상자산 재산형성 과정을 기재하는 것은 물론, 1년간 거래내역을 증빙자료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가상자산 보유가 제한되는 직무도 구체화해 가상자산과 관련해 정책·법령 등을 입안·집행하는 부처와 함께 조사·부과·징수업무를 담당하는 국세청 직원, 가상자산과 관련된 사건 심리·심판 등을 담당하는 기관 등에 대해서는 가상자산 보유가 제한된다. 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2월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재산등록의무 공직자는 자신이 보유한 가상자산의 종류와 수량을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가상자산의 가액 산정은 국세청장이 고시하는 가상자산사업자의 사업장(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이라면 등록기준일의 일평균 평균을 신고하면 되며, 그 외 가상자산은 최종 시세가액으로 신고하되 최종 시세가액을 알 수 없거나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 실거래가액 등을 신고해야 한
전임 원장들, 의견진술인 대기실 분리 찬사…조정제도 신설 등 제도개선 지속 추진 당부 황정훈 심판원장 "선배들이 쌓은 명성에 누 되지 않게 납세자 권리보호에 최선" 조세심판원(원장·황정훈)이 역대 원장들을 초청해 납세자 권리보호 및 심판원 발전방안을 청취했다. 조세심판원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심판원 개원 이래 최초로 ‘역대 조세심판원장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심판원 발전 모습을 소개한데 이어 납세권리보호를 더욱 다지기 위한 혜안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11대 이종성, 13대 이용섭, 14대 최경수, 15대 한정기, 16대 전형수, 17대 최명해, 18대 이종규, 20대 이희수, 22대 백운찬, 23대 김낙회, 25대 김형돈, 26대 심화석, 27대 안택순, 28대 이상율 원장 등 총 14명의 역대 원장들이 참석했다. 조세심판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6월 청사 이전 이후 새롭게 마련된 대·소심판정, 의견진술인 및 비상임심판관 대기실 등 개선된 시설을 소개했으며,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한 심판제도 개선 현황 등을 브리핑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역대 심판원장들은 재임 당시에 비해 질적·양적으로 발전한 조세심판원의 모습에 높은 평가를 내놓았다. 역대 심판원장
고광효 관세청장, 한·EU수교 60주년 맞아 주한유럽상의 초청 간담회 참석 통관단계 규제혁신,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재권 침해물품 단속 등 소개 고광효 관세청장은 한·EU 수교 60년을 맞아 양측 경제가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 관세청장은 7일 주합유럽상공회의소(ECCK)가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한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양측간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한데 이어, 주합 유럽 기업인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고 관세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로 한·EU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임을 강조하며, “양측이 변함없는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가교가 되어 준 주한 유럽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고 청장은 특히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가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국제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한 뒤 “이번 간담회가 한·EU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관세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외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관세행정을 소개했다. 관세청은 외국계 기업의 원활한 통관지원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혁신해 보세창고 진입기준을 완화하고 보세공
서울·중부·인천청 소속 72개 관서 방호직원·운영지원팀장 참석 12일 대전·광주·대구·부산청 직원 대상 2차 직무교육 실시 내년, 전문강의 추가…더욱 안전한 청사환경 조성 역점 국세청이 동화성세무서 민원봉사실장 사건 이후 사상 처음으로 방호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폭행·폭언 등으로 국세행정 집행을 방해하고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긴급상황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국세청은 6일 서울지방국세청 2층 대강당에서 서울·중부·인천청 소속 총 72개 관서 방호직원 및 운영지원팀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사안전을 위한 전문 강사들과 함께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정부청사관리본부 방호팀장의 방호직 공무원의 업무 및 시설경비요령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중앙경찰대학 지도위원의 보안실무 및 호신장구 사용법, 사고시 대응요령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일선세무서 현직 방호직원이 수행 중인 방호업무 사례와 민원인을 응급구조한 경험 등에 대한 사례도 발표했다. 아울러 긴급상황 발생시 초등대처를 위한 국세청 내부대응체계인 긴급호출시스템의 정상운영 등에 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