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이용시에도 피해자 전용대출 갈아타기 가능 금리 0.2% 인하·LTV 80%·DTI 100% 확대·대출한도 3억원까지 전세사기 피해자가 피해주택을 불가피하게 낙찰받거나 이미 버팀목전세대출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저리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10일부터 전세사기 피해자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책대출 요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세사기 피해자 금융지원 방안에 따르면, 다른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이용중인 전세피해 임차인에 대해서도 보다 낮은 금리의 피해자 전용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갈아탈 수 있도록 개선한다. 현재 일반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시 2.1~2.9%의 금리가 적용되며, 청년은 1.8~2.7%, 신혼부부 1.5~2.7%, 중소기업 1.5% 등이 적용된다. 반면 전세사기 피해자 전용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시 1.2~2.7%의 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주택보유 이력이 있는 경우 디딤돌 구입자금대출의 생애최초 혜택을 받을 수 없으나,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받은 자가 취득한 피해주택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보유 이력이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 이에따라 전세사기피해자가 향후 다른 주택을 취득할 경우에도 디딤돌 구입자
'6월의 관세인'에 신지애 주무관 선정 관세청, 업무분야별 유공자·2분기 핵심가치상 시상 현지 공장을 직접 방문해 실제 공정과 재고관리 현황 파악을 통해 과다환급업체를 적발하고 77억원을 국고로 환수한 서울세관 신지애 주무관이 6월의 관세인에 선정됐다. 관세청은 8일 6월의 관세인 및 업무분야별 유공자와 2분기 핵심가치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6월의 관세인에 선정된 신 주무관은 환급신청업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심층 분석하고 현지공장을 찾아 재고 현황을 확인하는 노력을 통해 과다환급업체로부터 77억원을 추징한 공로가 인정됐다. 업무 분야별 유공직원도 이날 시상해, 자동차업계의 주요 수출품목 위주로 총 241종의 품목분류 기준 및 최신 산업 동향을 수록한 ‘자동차 부품 HS 표준해석 지침(e-가이드)’을 제작하는 등 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관세평가분류원 김형직 주무관이 ‘스마트혁신 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또한, 해외에서 2천500억원대 규모의 자금을 영수하면서 가상자산을 이용해 불법 영수 대행한 전국적 환치기 조직을 검거한 광주세관 오가영 주무관이 ‘조사 분야’ 유공자로, 태국에서 반입되는 선편우편물 검사 중 X-Ray 정밀 검
민주당 의원들 "저성장·세수펑크, 윤석열정부 대기업·부자감세 탓" 최상목 경제부총리 "부자감세 동의 못해, 민생안정과 경제활동 감세" 22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구성 이후 기획재정부의 첫 업무보고가 8일 진행된 가운데, 윤석열정부의 감세정책 기조를 두고 ‘부자감세’라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맞서 여당 의원과 최상목 경제부총리의 ‘경제활동 감세론’이 맞부딪쳤다. 이날 첫 질문에 나선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작년 56조원의 세수부족이 생겼으나 실제로 예산과 예산 불용액을 보면 45조에 달한다”며, “세수펑크가 났고 45조 정도의 불용이 나오면 감액추경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이에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경정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국가채무가 늘기 때문에 국가채무를 늘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여유 재원을 가지고 최대한 대응을 했다”며, “사실상 불용 규모는 10조원 정도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그러나 “정부가 세수추계 및 불용예산 집행 부분들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작년에 1.4%의 경제 저성장의 핵심적 역할을 했다”며, “세수펑크의 핵심이 법인세 양도세 등으로 대기업과 부자감세를 통한 감세가 결정적으로 세수펑크에 기여했고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가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를 열어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가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사청문회 자료제출 요구의 건도 통과됐다. 이에 따라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실시된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일시는 위원장이 여야 간사와 협의해 결정키로 했다. 인사청문회는 후보자의 선서와 모두발언, 위원들의 질의 답변, 공직후보자 최종 발언 순으로 진행키로 했다. 한편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처가 쪽의 기업 운영 관련 이해충돌 소지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3년 이상 변호사·회계사·세무사 대상…12일까지 공모 중부지방국세청이 8일부터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 공모에 나선다. 중부청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 지원 자격은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등으로 해당 직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이들이 대상이다. 다만,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대상업체로 지정된 대형 법무·세무·회계법인에 소속된 자(3년 이내 퇴직자 포함)나 재결청에서 최근 3년 이내에 공무원으로 근무한 자 및 현재 재결청의 다른 위원회에서 위원으로 위촉된 자는 지원할 수 없다. 공모기간은 8일부터 12일까지며, 위촉된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 임기는 오는 8월1일부터 2026년 7월31일까지 2년이다.
국토부, 10일부터 공인중개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시행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 체결 이전에 공인중개사로부터 임대인의 체납 세금과 선순위 세입자 보증금 등 중개대상물의 선순위 권리관계를 확인·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따라 공인중개사는 등기사항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을 통해 확인가능한 정보 외에도 임대인이 제출하거나 열람 동의한 확정일자 부여 현황정보, 국세 및 지방세 체납정보, 전입세대 확인서를 확인한 후 임차인에게 선순위 권리관계를 설명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중개대상물에 대한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 의무를 강화하는 ‘공인중개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1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공인중개사법 시행령·시행규칙은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 의무를 구체화하고, 확인·설명 사항을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서식으로 명확하게 증빙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시행에 따라, 공인중개사는 임대인의 국세 및 지방세 체납정보와 선순위 세입자 보증금 등 중개대상물의 선순위 권리관계를 임대차 계약 체결 이전에 설명해야 한다. 공인중개사는 이같은 확인·설명을 구두에 그치지 않고,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명기하고, 공인중개사
복수직서기관·사무관 122명 전보인사…권정아 파주세관장 관세청은 복수직 서기관 및 사무관급 122명의 전보 인사를 8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매년 7월에 시행되는 정기 전보인사로,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와 조직 활력 제고를 위해 업무 전문성과 역량 등을 적극 반영했다고 관세청은 밝혔다. 또한 세관 부서장의 경우 경력, 추진력뿐만 아니라 관리자 리더십, 소통 역량, 임용 구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보인사를 통해 최초의 여성 과학기술서기관이 세관장으로 탄생했다. 앞서 관세청은 과학기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4월 과학기술직 4급 3명을 승진시키는 등 서기관 가운데 과학기술직의 비중을 확대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권정아 복수직서기관을 파주세관장(4.5급 또는 5급)으로 보임해 과학기술서기관 중 여성 최초 세관장을 탄생시키는 등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인재의 적재적소 활용도를 제고했다고 관세청은 밝혔다.
내년 상반기 원스톱 행정심판시스템 1차 구축…청구부터 확인까지 내년 상반기 중 원스톱 행정심판 시스템 1차 구축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123개에 달하는 행정심판기관이 각각 운영 중인 시스템이 일원화되는 등 심판청구부터 결과 확인까지 하나의 창구에서 모두 가능해진다. 더 나아가, 국민권익위·행정안전부·법제처가 참여중인 정부합동 ‘행정심판 통합 기획단’이 국민의 효과적인 권익구제를 위해 여러곳에 흩어져 있는 행정심판기관들의 통합도 추진 중이다. 이와관련, 현재 행정심판제도를 운영하는 기관만 총 123개 달해, 행정심판법에 따라 설치된 중앙행정심판위원회와 시·도행정심판위원회 등 행정심판기관 57개와 개별법의 특례로 설치된 조세심판원과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등 행정심판기관 66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8일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원스톱 행정심판 서비스 구현’을 위해 행정심판기관 통합 및 원스톱 행정심판 온라인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행정심판은 위법하거나 부당한 처분으로 인해 권리나 이익을 침해받은 국민이 법원 소송 전 행정기관에 심판을 청구해 구제받는 제도로, 비용이 무료이고 절차가 간편하며 신속히 처리되는 장점이 있다. 특히, 국민의 행정심판 청구가 받아들
11일 개업 소연…하남 현대지식산업센터 한강미사1차 "납세자 언제나 웃을 수 있도록 편안한 세무서비스 제공" “납세자가 세금을 편안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걱정은 멀리하고 기쁨을 주는 납세자 권익지킴이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지난 6월 말을 끝으로 38년의 세무공직자 생활을 마감한 정윤길 前 경기광주세무서 하남지서장이 납세자에게 편안함과 기쁨을 안기는 세무사를 자임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이달 11일 스마일세무회계사무소(하남시 미사대로 550 현대지식산업센터 한강미사1차 C동 209호) 개업소연을 열고, 세무사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딛는 정윤길 세무사는 마지막 임지인 하남지서에서 두 해 동안 지서 직원들은 물론 하남시 지역민들과 애환을 함께 했다. 세무대학(5기) 졸업생이자 중부지방국세청 토박이인 정 세무사는 동안양·이천·경기광주세무서에서 법인팀장으로 재직했으며, 중부청에서는 법인조사를 담당하는 조사1국과 재산제세 조사를 전담하는 조사2국에서 노련한 세무조사 요원과 팀장으로 활동했다. 특히, 법인 분야에선 특화된 전문성을 발휘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세무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문제점을 제시하는 등 세무 불확실성
장려금 부적격수급자 신고센터 접수…부정수급 확인시 심사위 의결 없이도 제한 국세청, 근로·자녀장려세제 사무처리규정 개정안 행정예고 근로·자녀장려금 부적격수급자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피신고자의 장려금이 부정한 방법에 의해 수급한 것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근로장려세제 심사위원회의 의결 없이도 세무서장 또는 근로장려세제 담당과장이 직권으로 2년 또는 5년간 환급을 제한할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은 1일 장려금 부정수급자에 대한 환급을 직권으로 제한할 수 있도록 근거조항을 신설한 ‘근로·자녀장려세제 사무처리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데 이어, 24일까지 관련의견을 접수받아 심의 후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관련, 근로·자녀장려세제 사무처리규정 제48조(근로·자녀장려금 환급의 제한) 1항에서는 근로·자녀장려금의 신청요건에 관한 사항을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사실과 다르게 하여 신청한 자 및 사실과 다르게 하여 신청하게 한 자에게는 2년간, 사기나 그 밖의 부정한 행위로써 사실과 다르게 신청한 경우에는 5년간 근로장려금을 환급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환급 제한 결정전에 장려금 신청자에게 충분한 해명기회를 부여하고, 근로장려세제 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하고
11일 개업소연 열고 납세자 권익지킴이로 활동 법인·조사통(通)에 본·지방청 인사업무로 넓은 인맥 강점 “저를 찾은 납세자가 억울한 세금으로 눈물을 흘리는 일이 없도록, 국세청에서 쌓은 세법지식과 실무경험을 최대한 살려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성실한 국세행정의 협조자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지난 6월말을 끝으로 37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한 구본수 前 화성세무서장이 납세자권익지킴이로 인생 2막을 새롭게 연다. 명예퇴임 직후 화성지역에 거점을 둔 세무법인 태산을 설립하고 대표세무사로 활동하게 될 구 세무사는 이달 11일 세무법인 태산 본점(화성시 봉담읍 힌돌산길 39, 3층)에서 개업 소연을 열고, 본격적인 세무사로서의 활동을 알린다. 공직에서 명예퇴임한 세무서장급 세무사의 경우 기존 활동 중인 세무법인에 영입되거나 개인 세무사사무소를 개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구 세무사는 아예 세무법인을 새롭게 설립하며 첫걸음을 크게 뗀다. 구 세무사는 국립세무대학 5기 졸업생으로 국세행정 밑바닥부터 관리자까지 37개 성상 동안 국세행정을 섭렵했기에 전문성은 차고도 넘친다. 서초·강동·강서·남대문 등 서울청 관내 세무서는 물론, 이천·용인·홍천·춘천 등 중부청 관내세무서 등
납세자보호사무처리규정 개정안 행정예고…21일까지 관련의견 접수 일반 국세행정 분야 권리보호 요청시 배우자와 친·인척도 대리인 선임 가능 민생지원소통추진단 민간위원 임기 2년으로 확대하고 연임도 허용 고충민원인이 납세자보호위원회 회의 개최에 앞서 부득이하게 추가 증빙 또는 보충의견을 제출하지 못했더라도, 앞으로는 회의 개최 당일에 해당 자료 또는 의견을 제출할 수 있게 된다. 평상시라면 고충민원인은 회의 개최일 2일 전까지 추가증빙 또는 보충의견을 서면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와함께 세무조사와 관련된 권리보호요청은 납세자와 세무대리인으로 제한되는 반면, 세원관리·강제징수 등 일반 국세행정 분야에 대한 권리보호 요청시에는 납세자의 배우자 및 4촌 이내의 혈족 또는 배우자의 4촌 이내 혈족을 대리인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은 1일 ‘납세자보호사무처리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데 이어, 21일까지 관련의견을 제출받아 심의 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고충민원인의 추가증빙 또는 보충의견 제출 기한을 회의 개최 2일 전에서 회의 당일까지로 확대하는 등 고충민원인의 항변권을 강화했으며, ‘세무조사 기간연장·범위확대·장부 등의 보관기간 연장’ 심리시 의견청
국세청, 무역업체 강도 높은 사후검증 벌여 부가세 추징 국세청은 이달 25일까지 부가세 확정신고가 끝나면 불성실 신고 혐의자에 대해서는 사후검증(신고내용확인)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사후검증에서는 부당공제와 부당환급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며, 특히 불성실 신고혐의자 중 탈루혐의가 큰 사업자는 조사대상으로 선정해 철저히 검증할 예정이다. 실제로 국세청은 이날 부가세 사후검증 사례를 4가지 제시했다. 첫 번째로 면세관련 매입세액을 부당하게 환급받은 업체에 대해 부가세 수천만원을 추징한 사례다. A사는 주식 투자를 주업으로 하는 면세사업자로, 부가세 과세매출은 0원으로 신고하면서 주식 투자 자문용역을 매입세금계산서로 수취해 수천만원을 환급 신고했다. 결국 부당환급 혐의로 사후검증을 받고 수천만원을 추징당했다. 상가분양권을 취득 후 계약해제했는데 부가세를 추가로 납부하지 않은 부동산임대업자도 적발됐다. 이 임대업자는 상가분양권을 취득하고 임대사업과 관련된 매입세액으로 수천만원의 부가세를 환급 신고했는데, 시행사에서 계약 해제를 사유로 –수정세금계산서를 발급받았음에도 부가세를 신고납부하지 않고 있다가 적발돼 수천만원 상당의 부가세를 물어야 했다. 위장 현금영
신고대상 작년보다 26만명 증가…전체 사업자에 신고도움자료 제공 예정신고 미환급·예정고지세액 미리채움 서비스, 세무대리인도 제공 올해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매출액 10억원 이하 영세사업자 등 세정지원 대상 사업자를 대상으로 환급금이 조기에 지급된다. 또한 이번 부가가치세 신고부터는 납세자 본인에게만 제공했던 예정신고 미환급·예정공지 세액 미리채움 서비스가 수임받은 세무대리인에게도 확대 제공돼 신고편의가 개선된다. 국세청은 2024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대상자가 개인 일반과세자의 경우 543명 법인사업자는 128만명 등 총 671만명으로 작년에 비해 약 26만명 증가했으며, 이들은 7.25일까지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간이과세자도 올해 상반기 중 세금계산서를 발급했다면 신고·납부해야 하며,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 않은 예정부과대상 간이과세자 5만명은 고지된 예정부과세액을 7.25일까지 내야 한다, 다만, 50만원 미만세액은 제외된다. 신고방법은 세무서 방문 없이 홈택스(PC)내 총 30종의 미리채움서비스를 이용하면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사업실적이 없는 경우 손택스(모바일) 또는 ARS(1544-9944
고광효 관세청장, 아프리카개발은행과 '세관 개혁·현대화 촉진' 상호협력 비망록 체결 관세청이 아프리카 지역의 세관 개혁과 현대화 촉진을 통해 한·아프리카 무역원활화 지원에 나선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3일 아프리카개발은행(AfDB)과 세관 개혁 및 현대화 촉진에 대한 상호협력 비망록(Aide Memoire)을 온라인 방식으로 체결했다. 상호협력 비망록은 양자간 입장 전달을 위한 외교 각서로 구두로 전달한 의견을 다시 문서 형태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번 비망록은 고광효 관세청장과 솔로몬 퀘이너(Solomon Quaynor) AfDB 부총재가 서명했다. 관세청은 비망록 체결을 계기로 아프리카 지역의 무역원활화를 위해 AfDB 역내 회원국의 한국형 관세 시스템(UNI-PASS) 구축 및 관세행정 능력배양을 지원하고, 세관현대화 정책 공동연구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이번 AfDB와의 비망록 체결을 계기로 아프리카 대륙과의 협력체계가 강화되고, 협력 분야도 더욱 넓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또한 “아프리카 무역환경에 맞춘 한국형 관세 시스템과 FTA 20년 이행 경험 등 한국 관세행정을 전파해 아프리카 대륙의 무역원활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