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통계청, 2023년 무역통계 발표 9만7천231개 기업, 6천308억달러 수출…21만7천615개 기업, 6천358억달러 수입 도소매 수출기업 4만8천307개로 전체 49.7% 점유…광제조업 전체 수출액 83.4%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입 기업 수가 늘어났으나 교역규모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과 통계청이 무역자료와 기업자료를 연계한 ‘2023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을 21일 발표한 가운데, 지난해 수출기업 수는 9만7천231개로 전년대비 2.3% 증가했으나 수출액은 6천308억달러로 7.5% 감소했다. 같은기간 수입기업 수는 21만7천615개로 5.1% 증가한 반면, 수입액은 6천358억달러로 12.2% 줄었다. 수출기업 가운데 대기업은 989개, 중견기업은 2천228개, 중소기업은 9만4천14개로 전년대비 각각 1.6%·1.5%·2.3% 순 증가했으며, 수입기업 가운데 대기업은 1천367개, 중견기업 2천754개, 중소기업 21만3천494개,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2.7% 및 5.2% 늘었으나 중견기업은 0.9% 감소했다. 수출액은 모든 기업규모에서 줄어, 대기업은 4천30억달러로 9.4% 줄었으며, 중견기업(1천151억달러
9일 부평세무서, 14일 광명세무서, 16일 파주세무서, 20일 연수세무서 종소세 신고, 장려금 신청 업무 진행상황 점검 박수복 인천지방국세청장은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및 장려금 신청기간을 맞아 인천·경기권역내 일선 세무서 방문을 이어가며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박수복 청장은 지난 9일 부평세무서를 시작으로 14일 광명세무서, 16일 파주세무서, 20일 연수세무서를 찾아 창구 운영을 직접 살펴보며 납세자의 신고·신청 관련 불편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납세자가 소득세 신고과정에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관리자와 직원 모두 합심해 세심하게 배려해 달라”고 당부하고 ”장려금 수급대상자가 신청을 놓치는 사례가 없도록 남은 기간 동안 잘 안내해 줄 것”도 강조했다. 특히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영세 납세자 등이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어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세청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소규모 자영업자 등에게 별도의 신청 및 납세담보 없이 종합소득세 납부기한을 9월2일까지 직권으로 연장했다. 박수복 청장은 신고기간 중에 관내 세무서를 추가로 방문해 납세자가
관세청, 5월1~20일 수출입현황 발표…무역수지 3억달러 적자 5월들어 20일 현재 수출실적이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327억달러,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9.8% 줄어든 331억달러를 기록 중이다. 2024년 5월 1~2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단위:백만달러, %) 구분 2023년 2024년 당 월 (5.1.-20.) 연간누계 (1.1.-5.20.) 전 월 (4.1.-20.) 당 월 (5.1.-20.) 연간누계 (1.1.-5.20.) 수 출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32,272 (△16.5) 232,920 (△13.7) 35,804 (11.0) 32,749 (1.5) 252,719 (8.5) 수 입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36,645 (△15.5) 262,629 (△6.7)
작년 노란우산공제금 역대 최대 11만건 1조2천억원 지급 올해 4월현재 전년 동기 대비 건수 9.6%·금액 19.9% 증가 소상공인 밀집한 수도권 이어, 부산·경남 등 영남지역 심각 소기업·소상공인 등이 폐업시 받는 노란우산 공제금이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에서도 근근이 버텨오던 소기업·소상공인이 코로나엔데믹 이후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하락으로 인해 폐업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밀집한 지역에서 폐업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서울, 인천 순으로 공제금 지급 건수 및 금액이 높은 가운데, 지방의 경우 경남과 부산에서 공제금 수령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영남지역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이 더욱 극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0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노란우산 공제금 지급현황(2018~2024년 4월말)’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말 현재까지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급된 폐업 공제금은 총 4만2천888건, 금액은 5천442억원에 달했다. 폐업 공제금 지급 건수 및 액수(2018~2024.3. 기준)(단위: 건, 억원)
알루미늄·납·아연·주석·니켈 등 비철금속류 스크랩 취급사업자 전용계좌 개설해야…매출자·매입자 모두 전용계좌로만 대금결제 오는 7월1일부터 부가가치세 매입자 납부특례 제도 적용대상에 ‘알루미늄·납·아연·주석·니켈 등 비철금속류 스크랩’이 추가된다. 이에따라 해당 비철금속류를 취급하는 매출자·매입자 등 사업자는 지정금융회사에 ‘스크랩등 거래계좌’를 반드시 개설해야 하며, 7월1일 이후 비철금속류 거래시 반드시 해당 계좌를 통해서만 대금결제를 해야 한다. 이와관련, 구리·철스크랩·비철금속류 거래계좌는 스크랩등 거래계좌로 통합 운영되기에, 이미 구리·철스크랩 거래계좌를 개설·사용하고 있는 사업자는 기존 계좌를 계속 사용할 수 있고 신규로 계좌를 개설할 필요는 없다. 한편, 부가가치세 매입자납부제도는 사업자간 법적품목을 거래하는 경우 매입자가 대금을 매출자에게 직접 지급하지 않고 지정금융회사의 매출자 전용계좌에 입금하면 공급가액은 매출자에게 지급되고 부가가치세는 지정금융회사에서 별도 관리하면서 국고에 납입하는 제도다. 국세청은 세금을 탈루하며 시장의 거래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사업자가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든 시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8년
(주)LG에너지솔루션·(주)파워로직스 방문 김창기 국세청장 "미래전략 산업분야 지속 지원" 국세청이 미래전략산업이자 세계 각국의 기술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세금문제 걱정 없이 경영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20일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소재한 (주)LG에너지솔루션 에너지플랜트와 이차전지 소재 부품을 제조하는 ㈜파워로직스를 방문해 세무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국세청장은 LG에너지솔루션 에너지플랜트를 찾아 “이차전지 분야는 국가전략기술의 범위에 포함돼 높은 세액공제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며, “연구개발과 설비투자 등 미래를 위한 투자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는 “최근 이차전지의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는 만큼, 지원이 절실하다”고 범정부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이차전지 보호회로와 배터리팩을 제조하는 ㈜파워로직스의 생산공장을 방문한 김 국세청장은 세정지원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세심하게 청취했다. 장동훈 ㈜파워로직스 대표는 “국세청의 R&D세액공제 사전심사
한창령 관세청 조사국장이 K-자동차 부품산업의 지재권 침해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한 국장은 17일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수출기업인 피에이치에이㈜를 방문해 업체 관계자들과 지식재산권 침해로부터 우리기업의 피해 최소화 등 공정 무역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피에이치에이㈜는 자동차의 무빙 메카트로닉스 시스템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를 비롯하여 GM, BMW 등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허승현 피에이치에이㈜ 대표는 “최근 전동화·자율주행 등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레이더·센서 등의 사업영역 재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전세계적으로 보호주의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 및 수출이 위축되지 않도록 정책적 지원과 협력이 절실하다”고 요청했다. 한 국장은 “국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국내업체 제품으로 가장한 외국산 부품이 라벨갈이를 통해 수출입될 우려가 크다”며, “K-브랜드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위조 상품으로 인해 우리기업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불법적인 수출입거래를 철저히 단속할 것”을 강조했다.
관세청이 알려주는 해외직구 첫걸음부터 피해 예방까지 해외직구시 개인 자가사용물품의 경우 150달러까지, 미국의 경우 200달러까지 정식 수입신고 없이 목록통관만으로 면세가 가능하다. 다만, 약품과 한약재, 건강기능식품 등 목록통관 배제 대상인 경우 정식 수입신고를 해야 하며, 이 경우에는 국가 구분 없이 150달러만 면세된다. 알쏭달쏭한 해외직구 제도로 인해 국내 직구족들이 난처한 상황에 한 두 번은 처하는 일이 다반사로, 최근에는 국민건강·사회안전 위해 물품 상당수가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 반입됨에 따라 정부가 해외직구를 대상으로 강경한 통관검사를 예고하고 있다. 관세청이 20일, 해외직구 면세한도는 물론 구매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과 개인정보가 담긴 통관고유부호 등의 사용법 등을 ‘해외직구 관련 Q&A’를 통해 제시했다. Q. 개인이 직접 사용할 목적으로 해외직구 하는 경우 면세 한도는 어떻게 되나요? 판매 목적인 경우와 통관절차에 차이점이 있나요? A. 개인이 직접 사용할 목적으로 해외직구 한 물품의 경우 물품 가격이 미화 150달러(미국은 200달러)이하라면 수입신고 없이 통관 목록 제출 후 관세 등을 면제받고 통관 가능합니다. 단, 약품,
유해 식·의약품 등 18만건, 지재권침해물품 6만8천건 안전위해물품 7천600건 등 관세청이 작년 한 해 동안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 반입되던 각종 국민건강 및 사회안전 위해물품 약 26만건을 국경감시선에서 적발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이 20일 발표한 통관단계에서의 각종 위해물품 차단 건수에 따르면,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약 6만8천건 △모의총포·도검류·음란물 등 안전 위해물품 약 7천600건 △유해 식·의약품곽 기타 법령 위반물품 약 18만건 등 총 26만건의 불법·위해물품 반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앞서 관세청은 작년에 해외직구 거래정보 분석을 통해 우범화물 선별 및 전수검사를 진행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합동 집중건사와 함께 광군제와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 플랫폼의 대규모 할인행사 시즌에 맞춰 집중검사 등을 시행했다. 특히, 최근 해외직구 플랫폼을 통해 국내로 반입되는 초저가 물품의 안전성이 우려됨에 따라 성분분석에 착수한 결과, 장신구 404점 가운데 96점, 어린이제품 252점 가운데 38점에서 기준치 이상의 중금성 등 유해성분이 검출됐다. 관세청은 생활화학제품 등 해외직구로 유입되는 국민생활 밀접 품목을 중심으로 성분분석을
평택세관, 한-EU 원산지인증수출자 전수조사 결과 원산지인증이 만료된 이후에도 무자격 상태로 EU에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해 온 사례가 적발됐다. 평택직할세관(세관장·양승혁)은 관내 수출업체 가운데 인증기간이 만료된 68개사 원산지인증수출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6주간 발급실태를 확인한 결과, 94%에 달하는 64개사가 폐업 및 수출거래선이 중단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다만, 4개사가 발급한 총 54건의 경우 반도체 제조용 원재료를 EU에 수출하면서 인증기간이 만료된 이후 무자격 상태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한 것으로 드러나는 등 420만불 가량의 원산지증명서 부적정 발급 사례를 적발했다. 이와관련, FTA 규정상 사실과 다르게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할 경우 3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되나, 과실사유가 소명되고 해당국에 수정통보하는 경우에는 면책하도록 되어 있다. 평택세관은 이번에 적발된 업체를 대상으로 신규인증 취득 후 원산지증명서를 수정 발급토록 통보하는 등 지원에 나섰으며, 인증수출자 재취득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인증지원 컨설팅과 컨설팅 비용 지원을 안내했다.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은 “인증유효기간이 인증 후 5년으로, 인증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세
중복검사 따른 행정 비효율성 방지 위해 협조체계 구축 서울시가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가 많은 품목을 대상을 매주 선정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31개 제품에서 유해성이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총 5차례에 걸쳐 총 78개 제품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가운데 39.7%에 달하는 31개 제품에서 유행성이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안전성 검사 결과 누계 4.8(1차) 4.26(2차) 5.2(3차) 5.9(4차) 5.16(5차) 78개 중 31개 유해성 확인 31개 중 치발기 등 어린이제품· 생활용품 8개 22개 중 신발 장식품 등 기타어린이제품 11개 9개 중 어린이 점토 등 완구·학용품 5개 9개 중 슬라임 등 완구·학용품 5개 7개 중 머리띠·시계 2개 제품별로는 어린이 점토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CMIT(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와 MIT(메틸이소치아졸리논) 성분이 검출되기도 했다. 특히
오는 29일까지 10일간 공모…7월1일부터 2년간 활동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이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0일간 납세자보호위원회에서 활동할 15명의 민간위원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응모자격은 변호사, 관세사, 교수 등 관세·법률·재정 분야 전문가로서 관세법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 되지 않아야 한다. 결격사유로는 △최근 3년 이내에 세관 또는 관세청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한 사람 △공직자윤리법 제17조에 따른 취업제한 기관에 소속되어 있거나 취업제한기관에서 퇴직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예: 대형 법무법인 및 회계법인 등) △관세사법 제27조, 세무사법 제17조, 공인회계사법 제48조 또는 변호사법 제90조에 따른 징계처분을 받은 날부터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등이다.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세관과 한국관세사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서울세관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납세자보호위원회는 관세행정 집행 과정에서 위법·부당한 처분 등으로 인해 권리가 침해된 납세자가 권리구제를 요청할 경우 이를 심의하는 기구다. 서울세관은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15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며, 임기는 2024년 7월 1일부터
정부, 범정부TF 발표 3일만에 한발 물러서 정부가 KC 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68개 품목과 신고·승인을 받지 못한 12개 생활화학제품 등 총 80개 품목에 대해 원천적으로 해외직구 반입을 제한하겠다는 입장에서 한발 물러섰다. 국무조정실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안전성 조사 결과에서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만 해외직구를 통한 국내 반입을 제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관세청과 산업부 등 14개 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TF는 16일 KC 인증이 없는 유모차·완구 등 34개 어린이 제품과 전기온수매트 등 34개 전기·생활용품, 신고·승인을 받지 않은 가습기용 소독·보존제 등 12개 생활화학제품 등 80개 품목에 대해서는 6월부터 해외직구를 금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범정부 TF는 또한 '해외직구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방안'을 통해 △소비자 안전확보 △소비자 피해 예방 및 구제강화 △기업 경쟁력 제고 △면세 및 통관시스템 개편 등에 나설 계획으로, 법 개정에 앞서 6월부터 즉시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부의 이같은 발표 직후 과도한 해외직구 규제라는 비판이 정치권과 소비자단체에서 일제히 제기됐으며, 3일 뒤인 19일 정부는 반입 제한된 80
고광효 관세청장이 세계적 수준의 산업용 특수테이프를 생산·수출하고 있는 ㈜화인테크놀리지를 찾아, 수출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고 관세청장은 17일 경남 양산시 소재한 ㈜화인테크놀리지를 방문해, 관세 환급·납기 연장·분할납부 및 수출바우처 등 관세행정상 수출 지원책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화인테크놀리지는 1998년 설립 이후 지난해에만 1천100만불을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2011년에는 자유무역협정 활용 관련 원산지인증수출자 자격을 취득한데 이어, 2014년에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을 획득했다. ㈜화인테크놀리지 임직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AEO 갱신비용 지원 및 간소화 △혜택 확대 등을 요청했으며, 고 관세청장은 “오늘 제시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항공특송화물 적재화물목록 제출 '입항 1시간→30분전'으로 완화 관세청, 보세화물 입출항 하선 등 고시개정안 입안 예고 해외직구 등을 통해 국내 반입되는 특송화물의 경우 특송물품 통관 세관지정장치장 또는 특송업체의 자체시설에서만 하역이 가능해진다. 이와함께 세관으로부터 검사대상으로 지정된 화물에 대해서는 반드시 세관지정장치장 또는 세관지정 보세창고에서만 하역해야 한다. 관세청은 16일 ‘보세화물 입출항 하선 하기 및 적재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입안 예고한데 이어, 내달 7일까지 관련의견을 접수받아 심의 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고시 개정안은 관세법 제140조 제7항 개정 사항 및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결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관련, 세관장은 관세청장이 관계부처와 협의해 고시하는 물품으로서 하역 장소·통로 등 제한으로 사회안전·국민보건 피해 방지가 어려운 경우 하역을 제한할 수 있다. 개정안에서는 검사대상화물과 특송물품의 하선장소를 명확히 하고, 하역 제한 대상물품에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수출 또는 수입이 금지되는 물품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국민건강 보호와 환경보전을 위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