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부동산서비스산업 현황(2022년) 첫 실태조사 공표 부동산산업 사업체 27만8천여개…종사자 78만3천여명 평균 매출 10억2천만원…공인중개서비스업 4천800만원 '가장 낮아' 국내 부동산서비스산업에서 활동 중인 전체 사업자 수는 총 27만7천여개에 달하며, 이 가운데 부동산 공인중개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업체가 40%를 넘는 11만1천여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에서 부동산서비스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2022년도 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8일 공표했다. 이번 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는 지난해 10월 국가승인통계 지정 이후 첫 조사 결과로, 국내 부동산서비스산업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조사결과로 평가된다. 실태조사는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했으며, 부동산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 기초현황 △경영현황 및 사업실태 △인력현황 등 5개 분야(53개 항목) 등을 조사했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부동산서비스산업 사업체 수는 27만7천939개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공인중개서비스업 사업체는 11만1천516개(40.1%)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부동산임대업이 7만5천159개(27%)로 집계됐다
인천지방국세청(청장·박수복)은 지난 6일 12층 회의실에서 민생지원소통추진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민생지원소통추진단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세정지원 활동을 위해 내부위원인 납세자보호담당관과 부서별 소관과장, 외부위원인 소상공인 지원 유관기관·직능단체, 나눔세무사·회계사로 구성된 민관합동 협의체다. 정례회의를 통해 현장에서 수집된 애로·건의사항을 논의하고 지방청·세무서 차원의 세정지원 뿐만 아니라, 법령 개정 등이 필요한 사안은 본청에 건의하는 등 해결방안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도소득세 관련 신고일 이후 발생한 유사재산 매매가액의 시가 인정절차 마련 및 양도소득세 미결자료 처리기한 단축 등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규열 인천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앞으로도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힘을 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세관과 서울시가 고액·악성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세금징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세관(세관장·이석문)은 7일 대회의실에서 서울시와 ‘체납자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울세관은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관세·지방세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징수하기 위해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타인명의 업체 운영, 위장거래에 의한 재산은닉, 강제징수를 면탈하려는 고액·악성 체납자를 정기적으로 합동 가택수색하는 등 강제징수 활동을 강화한다. 체납액 징수에 필요한 관세청의 수입정보, 고가물품 구매정보와 서울시의 납세조사 자료도 교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납자 관리에 필요한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정보공유를 위한 학술대회와 공동 워크숍도 실시하기로 했다. 서울세관과 서울시는 “두 기관의 상호공조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보다 강도 높은 재산추적이 가능해져 공정한 과세와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세관은 지난해 6월 공공기관간 최초로 서울시와 고액 체납자 합동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를 실시, 각 기관에서 독립 관리하던 체납 징수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의정부세무서(서장·이광호)는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2층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 유공공무원, 초청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올해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동북L&R(대표이사·백창헌), 마스터플러스병원(병원장·박강)이 기재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대명산업(대표·장석훈), 태양산업(대표·조현숙), 세움주식회사(대표이사·이은숙)는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가야기연(대표·오용석), ㈜주주콘크리트(대표이사·최종선), ㈜성원에어테크(대표이사·민성식) 는 지방국세청장 표창, 주식회사 제일에프앤씨(대표이사·권정균), ㈜라온섬유(대표이사·황동찬), 주식회사 다우엔지니어링(대표이사·김보영)은 세무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한음세무회계사무소 유지택 세무사와 삼송세무법인 의정부지점 유리나 세무사는 세정협조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의정부세무서는 이날 일일명예세무서장에 주식회사 삼주국민마트 이상준 대표이사,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에는 농업회사법인 한만두주식회사 남미경 대표이사를 각각 위촉했다. 일일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된 이상준 대표이사는 국세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관과 민
서인천세무서(서장·정연주)는 지난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초청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인천서는 이날 기념식에서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진영 심영수 대표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으며, 한미반도체㈜(대표·곽동신)와 에스에스오트론㈜(대표·신계철) 등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국세청장 표장은 ㈜그린리소스(대표·이종수), 유진티에스(대표·조기덕), ㈜태웅정밀(대표·정일석) 등이, 지방국세청장 표창은 제이에스티(대표·이한종), ㈜티제이엘(대표·임재인), 선우산업(대표·한성주) 등이 수상했으며, 세무서장 표장은 이레테크(대표·박성관), ㈜신화산업(대표·이재연), ㈜하인스(대표·박근영) 등이 각각 수상했다. 사회공헌납세자로 선정된 박영규씨와 김경선씨는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세정협조자로 선정된 세무법인 더이롬 이선재 세무사와 세무법인 우솔 강명길 세무사 등은 지방국세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올해 일일명예세무서장은 기주산업㈜ 김기택 대표가,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은 프라임세무회계 김수희 세무사가 위촉됐다. 일일명예세무서장에 위촉된 김기택 대표는 국가공동체를 위해 자발적으로 성실히 세금을 신고한 수상자들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국민 납세의식 조사결과' 발표 국세청 신뢰 유지·강화 위해선 납세자 권익보호가 중요 국민들의 납세의식이 높아지면 납세순응 행위도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세청이 신뢰도가 높고 탈세의 발각 가능성이 높을수록 납세순응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탈세 등 부정행위에 대한 처벌의 강도를 높이는 것도 납세순응 행위를 강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7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 가운데, 오종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조세정책연구실장은 ‘국민 납세의식 조사결과’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이번 오 실장의 연구발표에 앞서 2002년부터 납세의식 조사를 진행 중으로,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홍범교 조세재정연구실장이 수행한 연구결과가 있다. 작년 연구에서는 납세의식(tax morale)은 ‘자발적으로 세금을 납부하려는 가치관으로서 개인에게 내재적으로 형성되는 의식’을, 납세순응(tax compliance)은 ‘세금을 납부하는 것이 좋든 싫든, 법·규정에 따라 납기 내에 세금을 납부하는 행위’로 개념을 정리했다. 이는 국가의 세입 관점에서 과세당국, 더 나아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제출·환급금 신청 기업에 19일까지 일괄 환급 부도·폐업·임금체불기업 근로자가 직접 신청할 경우 29일까지 개별 환급 경기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환급금이 조기 지급된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환급금을 당초 일정보다 10일 이상 앞당겨 3월내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괄 환급자는 이달 31일에서 19일로 12일을, 개별 환급자는 4월11일에서 이달 29일로 13일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조기환급 대상은 3월11일까지 원천징수 이행상황 신고서를 제출하고 연말정산 환급금 지급을 신청한 기업이 대상으로, 원천세 신고서와 지급명세서를 제출한 경우 19일까지 환급금이 계좌로 지급된다. 다만, 기업이 환급신청을 하지 않고 올해 2월분 납부할 세액과 정산하거나, 기업의 자금으로 미리 지급하는 경우 등은 개별 기업 사정에 따라 근로자가 실제 환급금을 받는 날이 달라질 수 있다. 기업이 근로자에게 연말정산 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에는 근로자가 고용노동부에 임금체불 진정을 제기할 수 있으며, 퇴사한 경우라면 퇴사한 날로부터 15일 이후부터 진정 제기가 가능하다. 근로
관세청, 캄보디아發 마약 밀반입 급증에 한국行 우범여행자·화물 검사 강화 요청 캄보디아 주한 대사 "이번 마약 적발, 한국측 요청으로 검사 강화에 따른 성과" 지난 3일 캄보디아 프놈펜 공항에서 한국으로 마약 2kg을 밀수하려던 한국인 2명이 캄보디아 관세당국에 체포됐다. 이번 한국행 마약 밀반입 차단은 최근 관세청의 관세외교를 통한 국제공조 성과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한국행 우범 여행자와 화물을 대상으로 검사율을 강화한데 따른 것이다. 앞서 관세청은 캄보디아발 마약밀수가 올해 1~2월 두 달 동안에만 작년 한 해 적발 규모를 넘어서는 위험 수준에 도달하자, 지난날 23일 양 관세당국간 실무협력을 강화했다. 고광효 관세청장 또한 찌릉 보톰랑세이(H.E. CHRING Botumrangsay)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 지난달 29일 고위급 면담을 통해 캄보디아발 마약밀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우리나라행 우범여행자에 대한 검사강화 등을 요청했다.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이번 마약 적발은 한국측의 요청으로 캄보디아 세관이 실시한 한국행 여행자 검사강화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서 양국간 모범적인 마약밀수 단속협력 사례”라며, “향후 양국간 마약단속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
관세청, 인도네시아 관세당국과 CEPA EODES 본격 운영 고광효 관세청장, 인니와 글로벌 마약공조 체제 구축 우리 수출기업이 인도네시아와의 교역시 종이 원산지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한·인니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특혜관세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한·인니 관세당국 간에 원산지증명서를 종이 대신 전자시스템 방식으로 교환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은 신속통관과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원산지증명서 진위 여부 확인과정에서 발생하는 통관 애로를 예방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6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스콜라니 인도네시아 관세·소비세총국 총국장과 고위급 양자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한·인니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시스템(EODES)’ 개통식을 열고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에 지속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회의는 통관절차 간소화로 ‘한·인니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활용을 촉진하는 한편, 마약밀수 척결과 세관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양 관세당국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관세청은 지난 2021년 6월 인도네시아 관세당국에 CEPA와 관련해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시스템(EODES)
㈜호텔신라와 최종경합서 927.16점 획득해 신규 특허 확정 청주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사업자 '경복궁면세점' 선정 김포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신규 특허를 놓고 자웅을 벌였던 ㈜호텔롯데와 ㈜호텔신라 간의 경합에서 ㈜호텔롯데가 웃었다.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양동우 호서대 교수)는 6일 충남 천안 소재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2024년 제2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김포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과 청주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등 두 곳의 신규특허 사업자 선정을 의결했다. ㈜호텔롯데와 ㈜호텔신라 등 복수의 사업자가 경합한 김포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신규특허는 총점 1천점 만점에 927.16점을 획득한 ㈜호텔롯데에 돌아갔다. 또한 단수 신청한 청주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신규 특허는 842.91점을 획득한 ㈜경복궁면세점이 선정됐다.
국세청, 전국 조사국·과 정보관리팀 300명 세원정보분야 워크숍'…"국민 위한 현장중심 활동" 국세청 조사국 세원정보부서가 음성탈루 소득자에 대한 탈세정보 수집·분석 뿐만 아니라, 세정지원이 필요한 현장을 찾고 국가적 위기 상황에선 신속한 단속 활동을 수행 중이다. 국세청 세원정보과는 전국 7개 지방청 정보관리팀과 111개 세무서 정보관리팀 등 총 118개 정보관리팀을 운영 중으로, 지난 코로나19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마스크 및 손소독제 불법유통 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유통업체에 대한 일제점검에 착수했다. 또한 중국발 요소수 수급 비상상황 당시에는 매점매석을 단속하는 등 적시성 있는 활동에 나섰다. 본연의 탈세정보 수집·활용 업무 또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국세청 세원정보과는 작년 11월과 올해 2월 악질적인 불법사금융 업자들에 대한 세무조사를 위해 사전에 전국 세원정보 분야 직원들이 치밀한 정보 수집 및 분석을 실시했다. 이 결과 작년 11월30일 착수된 불법 사금융업자 1차 조사에서는 163건에 대한 전국 동시조사를 착수해 현재까지 총 431억원을 추징했으며, 지난달 20일 2차 조사에서는 179건의 전국 동시조사에 착수하면서 정보활동을 통해 파
서울세관, 지난해 공공조달물품·국민생활밀접물품 등 기획단속 전개 공공조달물품과 국민생활 밀접물품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기획단속을 전개한 결과, 원산지를 허위로 기재하거나 오인 표시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은 지난해 이들 물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기획단속을 통해 총 61건(286억원) 및 42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2023년 유형별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현황 구분 적발금액(억 원) 비중(%) 원산지 허위표시 및 손상변경 121 42 분할·재포장 후 미표시 66 23 원산지 오인표시 62 22 원산지 미표시 20 7 원산지 부적정 표시 9 3 기타 8 3 합계 286 100 &l
관세청,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개시…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3년이내 수출실적' 소상공인도 컨설팅 받을 수 있도록 기준 완화 최대 200만원까지 컨설팅비용을 지원하는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시작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민생과 직결되는 소상공인의 원산지검증 대응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원산지증명서(C/O) 발급 이력이 없어도 최근 3년 이내 수출실적만 있으면 지원대상으로 우선 고려된다. 관세청은 6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370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공고했다. 204년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개요 원산지검증 자문전문가 양성교육을 이수한 관세사가 기업을 방문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최대 200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해당사업의 신청 및 접수는 상·하반기로 각각 나눠 진행된다. 상반기 지원사업 접수는 이달 14일부터 29일까지며 지원업체 선정과 자문전문가 배정은 다음달, 본격적인 자문수행 및 완료는 4~6월까지 진행된다. 또한 하반기 접수는 7월15일부터 26일까지며, 지원업체 선정과 자문전문가 배정은 8월, 자문수행 및 완료는 8~11월까지다. 이번 지원사업은 우리 수출기
올해 109개 지원분야에 300명 모집…20개 분야 32명 미달 작년 95개 지원분야에 200명 모집…33개 분야 71명 미달 응시분야 늘었는데 응시율도 높아져…근무지 확대, 제도홍보 효과 국세청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세무업무를 보좌할 청년인턴 채용에 나선 가운데, 응시분야는 물론 응시인원 미달률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채용인원이 작년보다 100명 늘어난 300명을 뽑고, 청년인턴이 근무하는 지역을 지칭하는 지원코드(응시분야) 또한 14개 늘었음에도 응시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달 16일부터 26일까지 총 109개 지원코드(응시분야=근무지역), 총 300명의 청년인턴 채용을 위한 원서 접수를 진행했다. 4일 발표된 청년인턴 채용 서류전형 합격자 공고에 따르면, 총 109개 지원코드 가운데 20개 코드에서 미달(18.3%)됐으며, 응시인원의 경우 채용 예정인원 300명 가운데 32명(10.6%)이 미달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95개 지원코드 가운데 33개 코드(34.7%)가 미달되고, 채용 예정인원 200명 가운데 71명(35.5%)이 미달한 것에 견주면, 지원코드 및 응시인원이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응
과세자료 제출 지연·거부 or 허위 제출시 비협조로 간주 관세청, '월별납부제도 운영' 고시 개정안 입안예고 과세자료 제출에 비협조로 일관하는 납세자는 앞으로 관세청으로부터 월별납부업체로 승인 받을 수 없게 된다. 월별납부제도는 납세실적 등 관세청장이 정하는 요건을 갖춘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한달치 세액을 말일에 한꺼번에 납부할 수 있도록 규정한 제도다. 월별납부업체로 승인되면 납세자는 수입 건별로 세액을 납부하지 않아도 돼 세금납부의 편리성과 함께 자금운영 측면에서도 유용하다. 관세청은 ‘월별납부제도 운영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한데 이어, 오는 20일까지 관련의견을 접수받아 심의 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서는 과세자료 등 제출 비협조자에 대한 월별납부 승인요건을 신설했다. ‘관세조사시 과세자료 확보에 관한 훈령 제7조 제2항에 따른 과세자료 등 제출 비협조자에 해당하는 사실이 없는 자’를 추가하고, ‘제출을 지연한 자가 제출을 완료한 경우에는 비협조자에 해당하는 사실이 없는 자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관세청은 이달 15일까지 ‘관세조사시 과세자료 확보에 관한 훈령’을 제정하기 위해 입안예고 중으로, 과세자료 제출 비협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