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으로 적발된 공무원의 88%가 경고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 이후 주요 선거의 공무원 위법행위 조치현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총 486건의 공무원 위법행위가 적발됐다.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257건, 2012년 국회의원선거에서 19건,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10건,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200건 등 등이다. 이 중 경고는 429건으로 88%를 차지했고, 수사의뢰는 16건, 고발은 41건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87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 63건, 경북 53건, 충남 48건, 강원 42건 순으로 집계됐다. 공무원별로는 국가공무원 23건, 지방공무원 428건, 교육공무원 34건으로 조사됐다. 조원진 의원은 “공무원의 선거법 위반은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는 점에서 보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2010~2014년 6월 주요선거의 공무원 위법행위 조치현황(단위 : 건) 구분 계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원 계 고발 수사 의뢰 경고 등 계 고발 수사 의뢰 경고 등 계 고발 수사 의뢰 경고 등 계 고발 수사 의뢰 경고 등 계
중소기업CEO가 자신의 기업가정신 점수를 ‘D학점’ 수준으로 평가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0일 발표한 ‘중소기업CEO 기업가정신 인식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CEO가 생각하는 자신의 기업가정신은 100점 만점에 69.8점에 불과했다. 기업가정신이 부진한 원인으로는 35.1%가 ‘각종 규제’를 지목했고, 32.8%는 ‘정책의 일관성 부족’, 27.6%는 ‘기업가의 도전의식 부족’을 꼽았다. 그러나 응답자의 86.2%는 기업가정신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노력 분야로는 53.3%가 ‘R&D와 기술개발’, ‘신사업 모색’ 34%, ‘기부·봉사나 직원 복리후생 개선’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이 26.7%로 뒤를 이었다. ■ 기업가정신 실현을 위한 중소기업의 노력 (복수응답, 단위 : %) R&D 및 기술개발 신사업 모색 기부·봉사 및 직원복리후생 개선 보수적 경영 탈피 수출 및 판로개척 사업재도전 기타 53.3 34.0 26.7 24.7 24.0 11.3 0.7 기업가정신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 요건으로는 응답자의 47.1%가 ‘비합리적 규제의 과감한 철폐’를 꼽았고, ‘자유로운 재도전 기회 부여’도 35.1%를 차지했다. 한편, 중소기업인들이
대구지방국세청이 5년 동안 체납 미정리액이 70%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올해 상반기 불복환급액의 경우 최근 2년 간 총 불복환급액의 2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새누리당 박맹우 의원이 대구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대구청은 신규체납발생액 외에 결손처분·미정리액 증가율이 국세청 전체 증가율보다 높아 전반적인 징수실적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대구청과 국세청 전체의 국세 체납 및 정리실적 비교(단위 : 억원, %) 2009 2010 2011 2012 2013 09대비13 증감률 당년 체납발생액 전체 167,605 180,575 184,129 197,457 193,329 15.3 대구청 9,417 10,042 10,411 12,023 11,952 26.9 결손처분액 전체 71,110 76,772 78,804 87,965 77,592 9.1 대구청 3,676 3,624 3,570 4,941 4,314 17.4 미정리액 전체 41,659 49,257 54,601 59,089 65,400 57.0 대구청 1,551 1,913 2,228 2,294 2,649 70.8 박 의원에 따르면 2009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대구지방국세청이 작년 가장 많은 세정지원 건수를 차지했지만, 건당 지원금액은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새누리당 류성걸 의원은 대구청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대구청은 국세청 전체 세정지원건수의 32.2%를 기록했다. ■ 2013년도 유형별 세정지원 현황(단위 : 건, 억원) 구 분 계 기한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유예 건수 금 액 건당 지원금액 건수 금 액 건수 금 액 건수 금 액 계 344,275 58,257 0.17 99,449 22,884 234,716 31,959 10,110 3,415 서울청 42,252 14,813 0.35 7,885 3,403 33,100 10,082 1,267 1,328 중부청 37,774 10,654 0.28 12,841 3,606 20,612 5,976 4,321 1,072 대전청 57,315 8,123 0.14 25,423 4,323 29,932 3,424 1,960 376 광주청 48,150 6,195 0.13 15,335 3,512 30,884 2,356 1,931 327 대구청 110,775 8,037 0.07 11,347 2,354 99,061 5,538 367 145 부산청 48,009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담뱃값에 개별소비세를 도입하는 게 증세라는 주장에 대해 “세수목적이 아닌 국민건강이 목적이다”고 당초 입장을 재차 밝혔다. 17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의당 박원석 의원은 “세목(개별소비세)을 신설해 담배세를 올리는 것인데 이게 증세가 아닌가”라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사진2] 박 의원은 “건강 목적으로 증세하는 것은 증세가 아닌가”라며 “교통세를 올려 휴발유값을 올리면 증세인가, 복지확대 목적으로 사회복지법을 개정하면 증세가 아닌가. 국민들 입장에서는 말장난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 부총리는 “말장난이 아니다. 정책 의도와 사실관계를 설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배분구조를 보면 담뱃값 인상 이후 중앙정부의 배분비율이 늘어나고 지방정부는 줄어든다. 중앙정부의 세수확대 목적의 증세 아닌가”라며 “2조8천억원 추가 세수에서 1조7천억원이 새롭게 신설되는 개소세다. 개소세는 중앙으로 귀속되는 국세다. 그런데 세수증대 목적이 아닌가”라고 재차 몰아부쳤다. 최 부총리는 “(늘어나는 재원에서)지출을 보면, 지방분을 주고 남는 부분에 안전부분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이 “담배로
새누리당 류성걸 의원이 정부의 담뱃값 인상은 국민건강 증진 차원에서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목적이지 세수확보 목적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 17일 류 의원은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담뱃값 인상과 지방세 개편은 결국 세수확보를 위한 정책이며 서민증세를 위한 것이라는 논란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 9월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금연종합대책’을 통해 담뱃값을 현행 2천500원에서 4천500원으로 2천원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담뱃값 인상으로 약 2조8천억원의 재원이 증가할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고, 이 재원을 지방재원 확충과 금연치료·흡연예방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류 의원은 담뱃값 인상이 서민증세라는 논란에 대해 세수확보 목적의 증세가 아니라면서 “성인남성 흡연율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미래성장 주력인 청소년들의 흡연 억제를 위해서도 담뱃값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물가안정 추세 감안시 서민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담뱃값 인상에 따른 재원은 지방재정 확충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국민건강 증진, 안전투자 등에 사용된다고 덧붙였다. 담뱃세 인상을 통한 재원이 지방재원 확충, 국민건강 증진, 소방 등 안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7일 오전 현재 국회에서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16일(세종시)에 둘쨋 날인 이날 기재부국감에서 의원들은 세제개편안을 포함한 전반적인 조세정책에 대해 질문하고 있으며, 최경환 부총리의 답변이 진행되고 있다. 최경환 부총리가 국정감사 시작 전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과 이한구 의원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국감 준비 중인 최경환 부총리. 문창용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기재부 간부들이 국감장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집중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7일 기획재정부에 대한 조세부문 국정감사를 시작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의원이 첫 질의를 하고 있다. 답변하는 최경환 부총리. 의사진행발언을 요청하고 있는 정의당 박원석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의원의 질의시간에 방영된 영상.
중소기업중앙회가 이탈리아 중소기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탈리아 선진 디자인을 국내 중소기업에 전파해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사진2] 중기중앙회는 15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탈리아 중소기업연합회(CONFAPI, 회장 마우리치오 카사스코)와 한국기업들의 이탈리아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은 △패션·의류 분야 등의 디자인 협력강화 △가업승계전략 공유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 간 교류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편, 이탈리아중소기업연합회(CONFAPI)는 1947년 설립돼 기업 컨설팅, 교육사업, 직업훈련, 해외시장개척 등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양국 기업간 교류 협력 확대는 물론 성장한계와 고령화 등 전환기를 맞고 있는 한국 중소기업의 자생능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가채무 증가 및 재정수지 악화로 우리나라의 재정건전성이 악화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재정준칙을 만들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16일 새누리당 류성걸 의원(사진)은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국가채무 증가와 재정수지 악화는 재정건전성 위험신호를 넘어 만성적인 재정적자국가로 가고 있다는 신호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다”고 밝혔다. 류 의원은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2015년 국가채무가 43조 급증한 570조원(GDP 대비 35.7%)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적자성채무는 282조7천억원으로 향후 5년간 117조5천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재정수지의 경우 올해 수입이 당초 예상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는 2015년 관리재정수지가 33조6천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 2013~2017년 국가재정운용계획 당시 전망치인 17조원의 약 2배 수준이다. 특히 올해 7월 현재 세수진도율은 58.2%로 이러한 추세를 유지하면 올해 약 11조원의 세수가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관리재정수지도 당초 GDP대비 △1.7%에서 △2.4%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2012년 2조8천억원, 작년 8조5천억원의 세수부족
국세청이 금융정보분석원으로부터 제공받는 의심거래정보(STR) 활용율이 57%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사진)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현재 국세청이 의심거래정보를 활용해 가장 많은 성과를 올렸다. 의심거래정보는 불법재산이나 자금세택행위 또는 조세탈루 등의 혐의가 있는 금융거래정보다. 법집행기관별로 의심거래정보 활용 결과를 보면, 국세청은 지금까지 6만2천921건의 정보를 제공받아 2만9천814건을 처리했다. 이 중 57.7%, 1만7천200건에 대해 고발 또는 추징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관세청은 1만3천301건의 정보를 제공받아 6천672건을 처리하면서 41.2%에 해당하는 2천749건에 대해 고발·추징하는 성과를 올렸다. 검찰청과 경찰청은 각각 27.2%, 26%의 활용률를 보였다. 한편, 김 의원에 따르면 작년 금융정보분석원은 정보의 활용결과에 관한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해 협의회를 설치·운영키로 했지만, 회의은 한 차례 열린 것으로 확인됐다. 김기준 의원은 “사법당국이 FIU정보를 활용해 법집행 실적을 올리는 것은 고무적이지만, 정보제공건수가 늘어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국세청이 금융정보분석원으로부터 제공받는 의심거래정보(STR) 활용율이 57%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사진)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현재 국세청이 의심거래정보를 활용해 가장 많은 성과를 올렸다. 의심거래정보는 불법재산이나 자금세택행위 또는 조세탈루 등의 혐의가 있는 금융거래정보다. 법집행기관별로 의심거래정보 활용 결과를 보면, 국세청은 지금까지 6만2천921건의 정보를 제공받아 2만9천814건을 처리했다. 이 중 57.7%, 1만7천200건에 대해 고발 또는 추징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관세청은 1만3천301건의 정보를 제공받아 6천672건을 처리하면서 41.2%에 해당하는 2천749건에 대해 고발·추징하는 성과를 올렸다. 검찰청과 경찰청은 각각 27.2%, 26%의 활용률를 보였다. 한편, 김 의원에 따르면 작년 금융정보분석원은 정보의 활용결과에 관한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해 협의회를 설치·운영키로 했지만, 회의은 한 차례 열린 것으로 확인됐다. 김기준 의원은 “사법당국이 FIU정보를 활용해 법집행 실적을 올리는 것은 고무적이지만, 정보제공건수가 늘어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STX로부터 뇌물을 건네받은 혐의로 기소된 송광조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4부(조용현 부장판사)는 16일 송 전 청장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과 추징금 각각 1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송 전 청장은)고위공무원으로서 직부관련성이 없지 않은 자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현금 형태로 금품을 받았다”며 “금액이 많고 적음을 떠나 고위공직자가 (직무와)관련된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것은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금품수수)당시 일반적인 직무와 관련된 구체적인 현안이 없다”며 “직무관련성을 인정할 수 있지만 밀접함이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양형기준과 관련 재판부는 “(송 전 청장이)수수한 금품액수 등을 고려해 양형기준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송 전 청장은 부산지방국세청장 시절인 2011년 STX로부터 500만원씩 두 차례에 걸쳐 총 1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이 해당 비위사실을 국세청에 통보하면서 송 전 청장은 지난해 8월 자진 사퇴했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공무원 3명 중 1명이 주거지에서의 생활에 불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간사인 조원진 의원(새누리당. 사진)이 세종시로부터 제출받은 ‘중앙부처 이전공무원 불편사항 조사결과’ 세종시 이전공무원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거주지(세종시) 생활 만족도는 만족 17%, 보통 47%, 불만족 33%, 매우불만족 3%로 조사됐다. 기존 거주지와 비교해 63%(매우나빠짐 20%, 나빠짐 43%)는 세종시에서 삶의 질이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세종청사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8%가 육아 및 교육을 꼽았다. 보육환경에 대한 불만족 비율은 43%로 조사됐고, 그 이유로는 보육시설 불충분(40%), 보육환경 미흡(28%), 통학환경 불편(1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불편사항 항목 중 대중교통 및 편의시설에 대한 불만족도가 77%로 가장 취약했다. 문화 및 여가 이용에 대해서도 66%가 불만족했다. 세종청사 업무 비효율의 가장 큰 원인은 국회출장(60%), 중앙부처 분산(30%), 업무과중(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세종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의원, 시민단체·학계 관계자, 지자체 공무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적인 지역발전을 위한 실행방안을 모색한다.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은 민선6기의 성공적 지방자치 지원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이틀간 지역거버넌스과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거버넌스과정’은 지방의회의원과 시민단체 및 학계 관계자, 공무원 등이 모여 민․관 협력사례 공유,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지역거버넌스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2007년에 최초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올해가 8회 째다. 이번 연수는 지방의원, 시민단체 등 60여명이 참여한다. 연수 첫날에는 김병준 前 교육부장관의 ‘대한민국의 미래와 거버넌스’, 복문수 한국거버넌스학회장의 ‘민선5기 거버넌스 평가와 민선6기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전북 완주군의 ‘로컬푸드’ 등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튿날에는 ‘성공적 지역거버넌스 실행방안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거버넌스 주체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임채호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이번 과정이 지역거버넌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지역공동체 구성원의 폭넓은 참여와 협력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속가능
최근 5년간 국세청이 심사한 이의신청과 심사청구의 인용률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납세자는 국세청의 과세를 부당하다고 주장했지만, 국세청이 이를 인정한 경우가 비율상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16일 새정치민주연합 김관영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과세관청이 심사한 이의신청·심사청구 현황’에 따르면 국세청의 이의신청 인용률은 2010년 이후 3년 새 5%p 낮아졌다. 이의신청 인용률은 2009년 26.4%에서 2010년 29.1%로 증가했다가 2011년 26.6%, 2012년 23.4%, 2013년 24.1%, 올해 8월 현재 24%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심사청구 인용률은 2009년 25.6%에서 2011년 23.7%, 2012년 22.3%, 2013년 22.6%로 감소세를 보이다 올해 8월 현재 18%를 기록했다. 이에 따른 과세 취소금액 또한 2009년 214억원에서 작년 171억원으로 낮아졌고, 올해는 70억원으로 크게 낮아졌다. 납세자가 청구한 금액 대비 과세관청이 돌려준 금액비율도 크게 낮아지고 있다. 이의신청의 경우 2010년 8천962억원을 청구해 1천469억원(18.7%)을 돌려줬지만 2011년 이의신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