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지방국세청은 제41대 임환수 청장에 대한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임식에 참석한 서울청 직원들은 취임 후 임 청장의 소통과 현장세정을 종합한 영상을 시청한 뒤 감사패 및 꽃다발을 증정했다. [사진2] 임 청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오늘 서울청장의 소임을 마치면서 여러분 앞에 선다”며 "서울청장으로 부임해 여러분과 함께 동거동락했던 지난 1년은 보람되고 뜻 깊은 날들이었고,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기억했다. 이어 “특히 어려운 세정 여건 속에서도 서울청장의 소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신 6천여 직원 여러분과 각급 관리자 여러분 감사드린다”며 서울청 직원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사진3] 특히 임 청장은 “서울청은 국세청 전체 인력의 30%를 차지하고 내국세 세수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는 핵심 조직이다”며 “또 주요 기업과 언론사, 여론 지도층이 집중돼 있어 세정 여론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강조했다. [사진4] 이임사 말미에 임 청장은 “수도청으로서 지금보다 더 혼연일체가 돼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국가재정수요를 차질없이 뒷받침 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결재무제표를 공시하는 법인과 종속회사 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해외에 소재한 종속회사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금융당국 회계감독을 강화할 것을 예고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회계연도 12월 결산 상장법인 1천594개사 중 연결재무제표를 공시한 법인은 76.2%인 1천214개사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2.8%, 43개사가 증가한 것이다. 2011년 72.1%와 비교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다. 지난해 말 현재 전체 상장지배회사의 종속회사 수는 8천751개로 전년과 비교해 11.4%, 898개사가 늘었다. 2조원 이상 상장지배회사의 종속회사는 평균 32.3개사로 전년과 비교해 13.7%, 3.9개사가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말 현재 해외에 소재한 종속회사 비중은 60.8%로 2011년 57.7%, 2012년 58.9%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모두 2011년 이후 해외 소재 종속회사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해외종속회사의 27%는 중국에 소재하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해 중국과 무역규모 확대와 FTA추진 등으로 중국에 대한 비중이 높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중국에 대한 수출입규모는 2012년 2천151억 달러
일정 규모 이상의 사내유보금을 보유한 기업에 법인세를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최재성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사진)은 최근 적정유보 소득사내유보금 증가율이 근로자임금과 배당소득 증가율보다 높은 기업에 대해 법인세율을 탄력적으로 인상하는 법인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적정유보소득 초과에 따른 법인세를 신설해 적정유보금을 초과해 쌓아두는 기업에 법인세 최고세율 25% 적용 △적용유보금 초과에 대한 정의를 2년간 투자에 활용하지 않은 잔액의 증가율이 동기간 배당액 및 임금증가율(고액연봉자 제외)의 평균을 초과한 것으로 정의했다. 과세 대상은 △자기자본 300억 초과 △상호출자제한기업 집단 등 대기업에 한정했다. 최 의원은 기업의 과도한 사내유보금으로 쌓여왔던 부작용을 해결할 수 있으며 법인세를 탄력적 적용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따른 차등세율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재성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기업소득이 가계로 이전되는 것을 유도하고 사내유보금에 대한 이중과세 논쟁을 벗어날 수 있다”며 “대기업이 투자와 임금인상을 통한 재분배 확대를 유도함으로써 시장을 키우고 소비를 늘리는 것이 이 법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일정 규모 이상의 사내유보금을 보유한 기업에 법인세를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최재성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사진)은 최근 적정유보 소득사내유보금 증가율이 근로자임금과 배당소득 증가율보다 높은 기업에 대해 법인세율을 탄력적으로 인상하는 법인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적정유보소득 초과에 따른 법인세를 신설해 적정유보금을 초과해 쌓아두는 기업에 법인세 최고세율 25% 적용 △적용유보금 초과에 대한 정의를 2년간 투자에 활용하지 않은 잔액의 증가율이 동기간 배당액 및 임금증가율(고액연봉자 제외)의 평균을 초과한 것으로 정의했다. 과세 대상은 △자기자본 300억 초과 △상호출자제한기업 집단 등 대기업에 한정했다. 최 의원은 기업의 과도한 사내유보금으로 쌓여왔던 부작용을 해결할 수 있으며 법인세를 탄력적 적용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따른 차등세율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재성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기업소득이 가계로 이전되는 것을 유도하고 사내유보금에 대한 이중과세 논쟁을 벗어날 수 있다”며 “대기업이 투자와 임금인상을 통한 재분배 확대를 유도함으로써 시장을 키우고 소비를 늘리는 것이 이 법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송광조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STX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했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조용현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재판에서 송 전 청장 측 변호인은 STX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검찰은 송 전 청장이 STX그룹 재무담당 최고책임자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목적으로 2011년 두차례에 걸쳐 500만원씩 총 1천만원을 받아 지난달 불구속 기소했다. 송 전 청장은 뇌물을 받을 당시인 2011년 부산지방국세청장과 국세청 본청 감사관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송 전 청장은 또한 지난해 CJ그룹으로부터 골프접대 등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지난해 8월 자진 사퇴했다. 변호인은 "공소사실의 세부적 내용에 아쉬움이 있다"면서도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선처를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전 청장 역시 공소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취지의 재판부 질문에 "맞다"고 짧게 대답했다. 재판부는 송 전 청장이 공소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다음 기일에 심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다음 공판은 다음달 5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홍종학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국세청 직원의 병뚜껑 회사에 대한 영향력과 재취업을 막기 위해 이른바 ‘병뚜껑 과세’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주세를 걷는 내용을 담은 법안 발의를 예고했다. 18일 임환수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홍 의원은 “국세청 임원들이 어디에 취직하는지 봤더니 술과 관련된 곳에 많이 (취직이)돼 있다”며 “맥주 중소기업 육성방안을 보니 (중소기업)육성에 어려운 규제도 있고, 규제를 이용해 국세청과 업자간 결탁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로 돼 있다. 세피아의 핵심 중 핵심이 여기에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홍 의원은 임 후보자에게 “우리나라는 주세를 걷기 위해 술 병뚜껑 개수를 기준으로 과세하고 있다. 벙뚜껑으로 납세필증을 대신하는 나라가 있냐”며 “국세청 직원들이 (관련 회사에)계속 취직한다. 이런 행정 하에 하위직 공무원들과 국민들이 국세청을 신뢰할 수 있겠냐”며 질타했다. 이에 대해 임 후보자는 “그것(병뚜껑 과세가 우리나라뿐인지)에 대해 정확이 알지 못한다”며 “송구스럽다. 정말 모른다”고 답변했다. 홍 의원은 “이러한 관행(병뚜껑 과세 및 국세청 재취업 등)을 없애야 한다”며 “법을 내겠다. (국세청이 법안에)반대하는지 안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8일 임환수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답변하는 임환수 국세청장 후보자 임환수 국세청장 후보자와 오제세 의원이 인사청문회 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는 오제세 의원.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임환수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장 전경.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정부와 국회는 지방세 증세 카드를 내놓고 있지만, 정작 지자체가 징수·관리해야 할 지방세 체납자와 체납액은 증가하고 있다. 특히 3천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체납자는 3년 만에 2배 가까이 늘었고, 이들의 체납액 또한 2배 증가했다. 지자체의 재정자립도는 지난해 51.1%에서 올해 44.8%로 하락했다. 지자체 시행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진 재정자립도의 하락 원인은 자체수입 감소, 국고 보조금 등의 이전재원 증가, 세입과목 개편 등이 꼽히고 있다. 매년 늘어가는 복지재원도 지자체의 재정을 옥죄는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각종 복지사업 수행으로 지출이 증가하고 있지만 부동산시장 침체로 취득세 등 세수가 줄어들고 있어 재정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최근 지자체의 재정자립도와 안정적인 지방재정 유지를 위해 지방세 증세가 꿈틀대고 있다. 대표적으로 담배소비세 인상, 체육복표사업과 카지노 매출액에 레저세 과세, 지방소득세 공제 축소 등이 있다. 여기에 최근 정부는 주민세를 1만원 이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전국 평균 4천620원에서 2배 이상 늘
속초세관(세관장 박계하)은 이달 18일부터 진행되는 을지연습 기간 동안 수작업 수출입통관과 안보위해물품 적발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속초세관은 수작업 수출입통관 훈련을 통해 전시 또는 대규모 정전 등으로 국가전산망이 마비되는 상황에도 수출입통관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공항만을 통해 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이 불법 반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X-Ray 검색기 등 장비를 활용한 적발훈련도 실시한다. 속초세관은 을지연습 기간 중 속초세관 본관 및 양양공항 입국장에 2014 을지연습 홍보 포스터와 배너를 설치해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지난 7일 황일규 관세행정관 등 4명을 올해 7월 업무분야별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조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황일규 행정관은 탁월한 정보분석으로 중국 화물선을 이용한 국내소비용 필로폰 6.1Kg, 183억원 상당 밀수입사범을 적발해 필로폰의 국내 유포를 미연에 방지하고 국민건강을 안전하게 보호한 공로가 인정됐다. [사진1] 이와 함께 전은진, 김누리, 최은선 행정관이 각각 심사, 통관, FTA 분야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됐다. 전은진 행정관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간이정액환급제도를 부당하게 적용하고 있는 대기업 관계회사를 적발해 부당환급금 약 6억원을 추징해 세수확보에 기여했다. 김누리 행정관은 중소영세업체의 수출입 증진을 위해 Uni-pass(전자통관시스템)사용 설명회 및 수출기업 1:1방문 컨설팅을 실시해 으뜸이에 뽑혔다. 또한, FTA분야의 최은선 행정관은 서울세관 FTA구인‧구직 연계사업으로 경력단절여성 및 특성화고교생 81명을 취업 연계해 기업의 FTA인력난과 구직자의 취업난을 해소한 공로가 인정됐다. 서울세관에서는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국익 창출에 기여한 직원을
중소기업계가 15개월 만에 기준금리 0.25%인하 결정에 환영의 뜻을 전하며 ‘적절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논평을 통해 “새 경제팀의 경기부양책과 금통위의 결정이 우리 경제를 본격적인 성장국면으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평은 “상반기 우리 경제는 급격한 소비심리 위축과 내수침체가 확대됐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체감경기도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며 “이번 금리 인하가 소비심리 회복 및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준금리 인하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정책금리 인하 등 실질적인 금융부담 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후속관리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중소기업들도 정부와 금통위의 노력에 부응해 적극적인 투자와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성실 중소기업이 수입하는 물품에 대해 통관간소화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규제 장벽을 낮춰 수입건수가 적은 성실 소규모 무역업체도 우범성이 낮으면 수입통관 간소화 서비스의 혜택을 받게 해 신속한 통관을 지원키로 했다. 지금까지는 인천세관을 통해 수입하는 업체의 연간 수입건수와 품목에 제한을 두고 간소화 통관 절차를 적용해 왔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인천세관은 3만개가 넘는 성실 소규모 무역업체가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입통관 간소화 서비스는 신고인이 수입신고서를 첨부서류 없이 전산시스템을 이용해 신고하면 우범성이 낮거나 수입요건 구비가 필요하지 않은 물품 등에 대해 중요 항목만 심사 후 통관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69개 수입신고서 항목 중 수입자·납세의무자·관세율 등 중요 13개 항목만 간소하게 심사해 통관 소요시간이 크게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박철구 인천세관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로 3만여개 업체가 추가혜택을 받을 수 있어 소규모 무역업체의 통관물류 비용절감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3천만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고액체납자가 1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의 총 체납액은 1조3천억원을 넘어섰고,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가 14일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천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체납자는 1만1천3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 지방세 체납 현황 구분 2011년 2012년 2013년 전체체납액 3조 4,008억 3조 5,373억 3조 6,706억 고액체납액 (3천만원이상) 1조 824억(31.8%) 1조2,712억(35.9%) 1조3,539억(36.9%) 이들의 체납액은 총 1조3천539억원으로 전체 지방세 체납총액의 36.9%에 달했다. 3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액은 2010년 7천64억에서 2013년 1조3천539억으로 불과 3년만에 6천475억, 약92%나 증가했다. 체납인원도 6천453명에서 1만1천304명으로 4천851명(75%)이 증가했다. 이중 1억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2012년 2천224명에서 2014년 6월 현재 2천747명으로 523명(23.5%) 증가했고, 체납액 또한 8천383억원에서 8천456억원으로 73억원 증가했다.
올해 7월 우리나라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4%증가한 483억불로 집계됐다. 특히 24억불의 흑자를 달성하면서 30개월 연속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14일 발표한 ‘2014년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무선통신기기, 승용차, 자동차부품 등의 수출 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5.4%증가했다. 수입은 5.8%증가한 459억불로 나타났다. 지난달 수출의 경우 반도체(0.7%), 석유제품(10.6%), 승용차(20.4%), 자동차부품(15.1%), 액정디바이스(6.1%), 무선통신기기(24.1%) 등은 증가했고, 선박(△13.9%), 컴퓨터(△14.5%) 등은 수출이 감소했다. 석유제품은 경유(28.9%) 등의 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10.6%증가한 45억3천만불, 반도체는 메모리(24.2%) 등의 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0.7%증가한 48억7천만불, 승용차는 주요 수출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20.4%증가한 38억8천만불 등을 기록했다. 수출국별로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미국, EU, 중남미, 중동, 일본, 호주 지역 등은 증가했지만 중국, 홍콩 등은 감소했다. 올해 7월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8%증
덤핑방지관세 부과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관세청과 무역위원회가 손을 잡았다. 덤핑방지관세의 부과·징수를 담당하는 관세청과 덤핑조사업무를 담당하는 무역위원회가 정보교환, 덤핑 조사 공동참여 및 공동대응을 통해 덤핌방지관세제도의 실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사진1] 관세청은 14일 서울세관에서 무역위원회와 ‘덤핑방지관세 부과 실효성 제고를 우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양 기관 간 덤핑방지관세 관련 정보교환, 덤핑조사 시 관세청 공동참여, 덤핑방지관세 부과대상물품에 대한 관세청의 품목분류 기술지원 및 덤핑방지관세 탈루행위에 대한 관세청․무역위원회의 공동대응 등이다. 이에 무역위원회는 덤핑조사를 통한 해외공급자의 가격자료와 수출현황 등의 정보를, 관세청은 통관현장에서 발생하는 생산자증명서 위조, 저가신고, 우회덤핑 등의 정보를 각각 공유하게 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덤핑방지관세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국내산업을 보호하고 국가재정수입을 확보하면서 덤핑방지관세 부과대상도 명확해질 것”이라며 “이와 관련 없는 일반 수입물품은 신속통관할 수 있게 되는 등 납세자의 권익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