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세무서(서장 이복희)가 2013년 국세청 청렴도 평가에서 서울청 관내 25개 세무서 가운데 청렴도가 가장 뛰어난 관서로 선정됐다. 매년 진행되는 청렴도 평가는 세무조사 업체 및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국세공무원의 세무행정서비스 등을 설문조사한 후 각 관서별 청렴도 순위를 매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자체적인 평가가 아닌 납세자들이 직접 평가하는 청렴도인 만큼 그 의미가 큰 상이라고 할 수 있다. 동작서 관계자는 “청렴도 평가는 바로 납세자들이 주는 상으로 그 어떤 상보다 의미가 있다”며 “직원들도 국세공무원으로서 기본자질인 청렴도를 국민들이 인정해줬다는 뿌듯함이 크다”고 전했다. 서울청 관내 청렴도 평가 1위는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인 만큼 동작서는 각 직원에게 기념품을 전달, 기쁨을 함께 했다. 백석원 동작세무서 운영지원과장은 “직원들이 각자 맡은 자리에서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면서도 납세자를 섬기는 마음을 이어갈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 한해도 깨끗한 세무행정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국세공무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은행의 법인세를 면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만우 의원(새누리당. 사진)은 3일 “통화신용정책의 집행결과에 사업소득을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한국은행에 대한 법인세 면제를 골자로 한 ‘법인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한국은행은 1950년 설립부터 1981년까지 법인세 등의 세금 및 부과금을 면제 받았으나 과세공평, 국민개납 및 재정수입의 확보 차원에서 1982년부터 세금 및 부과금을 납부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법인세를 과세하는 근거는 한국은행의 이자 및 배당소득, 매매이익 등이 ‘사업소득’으로 정의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통화신용정책의 집행결과에 대해 사업소득이라는 개념을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정부기금사업 및 비영리법인의 경우 사업수익의 국가귀속 또는 공익성을 이유로 법인세를 면제 받는 상황에서 한국은행에 대한 법인세 부과는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외국사례를 보더라도 과거 민간은행으로 출발한 경우와 민간주주가 있는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중앙은행에 법인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한국은행의 법인세 납부로 인한 행정비용과 세무조사에 따른 독립성 훼손 우려도
충청북도가 지난해 12월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 952억원에 대해 이달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체납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충북도는 2013년 세입예산 연도폐쇄기(2월)가 도래함에 따라 지방세 체납액을 집중 정리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체납징수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2013년 12월말 기준 충북도의 지방세 체납액은 952억원으로, 청주시가 373억원, 청원군 126억원, 충주시 124억원, 음성군 92억원, 진천군 65억원, 제천시 45억원, 보은군 28억원 등이다. 이에 충북도는 일제정리 기간 중 시군별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지방세 체납 정리단’을 구성·운영하고, 5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 책임징수담당관리제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압류재산에 대한 적극적인 공매 등을 실시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유도 등을 통해 체납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질·상습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을 매주 수요일로 지정하고 일제 영치를 실시해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으며, 관허사업 제한, 신용불량자 등록 등 간접 행정제재수단도 병행 추진키로 했다. 이정호 충북도청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특별세액 감면 업종에 포함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유성엽 의원(민주당. 사진)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부존자원의 부족, 에너지 안보 강화, 온실가스 감축, 빈발하는 원전사고 등의 사유로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증대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수는 2007년 259개에서 지난해 11월 1천652개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유 의원은 “그러나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업체 중 95% 이상은 중소기업으로서 대부분 이익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유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특별세액 감면 업종에 포함해 수익을 개선하도록 하는 한편 투자유발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특별세액 감면 업종에 포함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유성엽 의원(민주당. 사진)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부존자원의 부족, 에너지 안보 강화, 온실가스 감축, 빈발하는 원전사고 등의 사유로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증대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수는 2007년 259개에서 지난해 11월 1천652개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유 의원은 “그러나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업체 중 95% 이상은 중소기업으로서 대부분 이익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유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특별세액 감면 업종에 포함해 수익을 개선하도록 하는 한편 투자유발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은행권의 금융사고로 인한 공시의무가 자기자본 1%에서 최저기준금액이 적용, 공시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모든 금융사고에 발생에 대해 정기공시를 실시하는 방안도 추진돼 금융감독원에 보고 의무가 있는 금융사고가 정기공시 대상에 포함된다. 금감원은 3일 금융사고에 대한 시장규율 및 사고예방 기능 강화를 위해 공시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행 금융사고 공시의무는 자기자본 총계의 1%상당액을 초과하는 손실이 발생·예상되는 경우다. 그러나 최근 5년간 총 720건의 금융사고 중 공시의무가 발생한 경우는 1건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수시공시대상 최저기준금액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은행별 자기자본 규모와 별개로 사고·손실(예상) 금액을 적용, 일괄 수시공시 의무를 부과한다는 것이다. 만약 10억원의 공시기준 적용 시 현행 1건에서 51건으로 공시의무가 대폭 증가하게 된다. 또한 모든 금융사고에 발생에 대해 정기공시를 실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임직원 등의 위법·부당한 행위로 손실을 초래한 경우로 금감원에 보고 의무가 있는 금융사고를 정기공시 대상에 포함하는 것이다. 이를 적용 시, 금감원은 지난해 기준 정기공시 대상 금융사고가 종전 0건에서
중소기업중앙회가 조류인플루엔자(AI)로 피해를 입은 육류 도·소매업, 일반음식점, 치킨 전문점, 수퍼마켓 등을 대상으로 공제기금 특례대출을 지원한다. 중기중앙회는 ‘조류독감 피해기업에 대한 공제기금 특례대출’을 마련,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신용보증재단 등 공공기관으로부터 조류독감 피해사실을 확인받은 공제기금 가입업체로 신용보증서가 없어도 최저금리 5.5%의 무보증 신용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대출업체의 경우도 매월 납부하던 공제부금, 대출원금 및 대출이자에 대해 6개월간 상한기간을 유예한다. 신청장소는 중기중앙회 본부 및 지역본부를 통해 가능하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특례대출을 조류독감 해제시까지 계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영호 공제사업본부장은 “AI 확산이 조속히 중단돼 축산농가와 중소기업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란다”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 하루빨리 경영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올해 공평과세 실현과 성실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70개 법인에 대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울산시는 3일 정기조사 56개 법인, 과세취약분야 기획조사 14개 법인 등 총 70개 법인을 대상으로 ‘2014년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최근 4년간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56개 법인을 정기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산업단지 등 감면 부동산의 사용실태와 종업원분 주민세 적정신고 여부 등 지방세 전 분야에 대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과세가 취약한 14개 법인에 대한 기획조사도 추진한다. 관내 공동주택 건설법인에 대해 토지 취득으로 발생되는 건설자금이자 등의 신고누락과 건물 준공 시 공사비 과소신고 여부 등 취득세의 적정신고 여부를 조사한다. 또한 공사 및 공공법인이 감면받은 부동산에 대해서는 사용실태를 분석, 감면의 적정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기업체 세무조사 10일 전에 일정을 사전통보하고, 조사 결과에 대해 과세전적부심사 제도를 적극 안내해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금애로 법인의 세무조사 유예 신청 시 이를 적극 수용하는 등 기업지원을 위한 세정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 확대로 인해 신흥국 금융 불안이 부각됨에 따라 국내 중소기업 차별에 대한 정부의 감독 강화, 중소기업 부문의 외환리스크 관리감독 강화 등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방안 강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소기업연구원은 29일 ‘신흥국 금융불안과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시사점’을 통해 정부의 중소기업 차별에 대한 감독강화, 중소기업 외환리스크 감독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가 확대됨에 따라 일부 신흥국을 중심으로 금융 불안이 부각되고 있으며, 한국 경제의 펀더멘탈은 타 신흥국과 차별화를 보이고 있지만 위기동조화 가능성 역시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방안 강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난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자산매입규모 축소를 결정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달러, 엔 등의 안전자산으로 옮겨가고 신흥시장의 통화불안 및 자본이탈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를 통해 보고서는 한국 경제는 저물가 기조, 안정적 외환보유고, 경수수지 흑자 지속 등 타 신흥국에 비해 차별화된 펀더멘탈을 보이고 있지만, ASEAN 등과 같이 국내 기업의 수출 비중이 높은 국가들에 경제위기가 지속될 경우 한국 역시 ‘신흥국 동조화’를 겪을 가능성이 존재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내걸었던 지역 시도별 핵심공약 중 절반가량이 현재 파기·후퇴·지연 상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민병두 의원(민주당. 사진)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후보가 약속했던 지역공약 121개의 이행현황을 조사·분석한 결과 60개 공약이 파기·후퇴·지연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민 의원에 따르면 부산의 경우 핵심 세부공약 9개 대부분이 파기·후퇴·지연,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8개 중 6개, 강원도는 8개 중 5개가 후퇴·지연됐다. 또한 광주는 핵심 세부공약 10개중 3개, 전북은 핵심공약 7개중 5개, 전남은 핵심 세부공약 11개중 6개 공약이 후퇴·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대구는 핵심 세부공약 8개중 2개, 경북은 핵심공약 7개중 2개 공약, 경남은 핵심 세부공약 9개중 2개 공약, 울산은 8개의 공약 중 2개 공약이 후퇴·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 의원은 “시도별 지역 주요 공약도 상당부분 파기·후퇴·지연된 상태로 진행되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했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공언이 또다시 허언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내걸었던 지역 시도별 핵심공약 중 절반가량이 현재 파기·후퇴·지연 상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병두 의원(민주당. 사진)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후보가 약속했던 지역공약 121개의 이행현황을 조사·분석한 결과 60개 공약이 파기·후퇴·지연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민 의원에 따르면 부산의 경우 핵심 세부공약 9개 대부분이 파기·후퇴·지연,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8개 중 6개, 강원도는 8개 중 5개가 후퇴·지연됐다. 또한 광주는 핵심 세부공약 10개중 3개, 전북은 핵심공약 7개중 5개, 전남은 핵심 세부공약 11개중 6개 공약이 후퇴·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대구는 핵심 세부공약 8개중 2개, 경북은 핵심공약 7개중 2개 공약, 경남은 핵심 세부공약 9개중 2개 공약, 울산은 8개의 공약 중 2개 공약이 후퇴·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 의원은 “시도별 지역 주요 공약도 상당부분 파기·후퇴·지연된 상태로 진행되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했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공언이 또다시 허언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2013년도 5급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 96명이 최종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안전행정부는 28일 5급 민간경력자 최종합격자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시험에는 총 3천241명이 원서를 제출해 평균 3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합격자 중 여성비율은 46.8%(45명)로 집계, 이 제도가 시행된 2011년 여성비율 26.9%와 비교해 20%p 가까이 증가했다. 평균연령은 35.9세로 합격자 중 30대가 7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40대(21.9%), 20대(3.1%) 순이었다. 합격자들은 평균 8.2년의 경력을 보유했고, 10년 이상이 31.2%, 5년 이상 10년 미만이 41.7%, 5년 미만이 27.1%로 나타났으며 15년 이상의 경력자도 8명이 포함됐다. 합격자들은 3월말부터 2013년도 5급 공채 합격자들과 합동으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기본교육을 18주간 이수하게 된다. 안행부는 이를 통해 그동안 경력경쟁채용자들에게 다소 부족했던 공직 내 인적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고, 5급 공무원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은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서울시의 현재 시금고인 우리은행과의 약정이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서울시가 새로운 시금고 지정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내달 7일 참가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거친 뒤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구성·평가한 후 4월 중 금고업무 취급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서울시 금고로 지정된 은행은 내년(2015년)부터 서울시의 자금을 관리하게 된다. 서울시 소관 현금과 그의 소유 또는 보관에 속하는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세입금의 수납 및 이체, 세출금의 지급, 세외세출외현금의 수납 및 지급 등의 업무를 취급하게 된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금융 및 전산분야 전문가 등 민간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구성되는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 후 시금고를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전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시민의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 분야 18개 세부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평가결과 최고 득점한 은행을 차기 시금고 우선지정대상 은행으로 선정하게 되며 서울시장은 우선지정대상 은행과 약정을 체결하게
지난해 12월 중소제조업체의 평균가동률이 72.3%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중소제조업체 1천36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12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평균가동률은 보유 생산설비의 월간 생산능력 대비 해당 월의 평균 생산량 비율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 73.3%보다 1%p 하락한 72.3%로 조사됐다. □ 정상가동업체 비율추이(단위 : %) 구분 ’12.12월 ‘13.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정상가동업체 비율 35.6 43.0 42.7 45.2 48.9 48.6 45.2 특히 평균가동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45.2%로 전월 48.6%와 비교해 3.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71.6%→70.5%)은 전월대비 1.1%p, 중기업(78.0%→77.1%)은 0.9%p 각각 하락했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72.9%→72.2%)은 전월대비 0.7%p 하락했으며, 혁신형제조업(74.5%→72.6%)은 전월대비 1.9%p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72.4%→70.1%),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금품·향응수수 등이 적발되지 않고 퇴직한 공무원이 공직에 다시 채용될 경우, 공직자가 아닌 기간에 징계시효를 적용하지 않는 방안이 추진된다. 직전 공무원 신분 때 저지른 비위가 적발되지 않은 상태에서 퇴직 후 공무원이 아닌 기간 중 징계시효가 지나 징계를 받지 않고, 다시 공무원으로 채용되는 것을 막겠다는 것이다. 서영교 의원(민주당. 사진)은 2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안’, ‘지방공무원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징계의결 요구 및 징계부가금 부과 요구 시효를 금품·향응 수수 또는 공금의 횡령·유용의 경우에는 5년, 그 외의 경우는 3년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서 의원은 “징계사유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공무원이 그 행위가 적발되지 않은 채 퇴직했다가 다시 채용된 후 직전 공무원 신분에서 저지른 행위가 적발될 때 그 시효가 완성돼 징계가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징계사유에 해당하는 행위를 저지른 공무원이 퇴직한 경우 징계시효를 당사자가 퇴직한 날부터 공무원으로 다시 채용되는 날까지 정지토록 해 징계절차의 미비점을 개선하고 징계제도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