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내에 도입 계획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가 지난 12일 공익감독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아 국제지속가능성인증기준 5000(ISSA 5000)을 최종 공표했다고 15일 밝혔다. ISSA 5000은 투자자, 규제기관을 비롯한 이해관계자가 지속가능성 정보에 대한 신뢰와 확신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된 기준이다. ISSA 5000은 모든 지속가능성 인증업무에 적합한 포괄적이고 독립적인 기준으로, 다양한 공시체계와 지속가능성 주제를 포함한 모든 지속가능성 정보의 인증에 적용된다. 제정 기준은 2026년 12월15일 이후에 시작되는 보고기간에 대한 인증업무부터 적용되며 조기 적용이 허용된다. 이에 따라 향후 지속가능성 정보의 인증에 적용되는 글로벌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IAASB 톰 세이덴스타인 의장은 “ISSA 5000의 최종 승인이라는 뜻깊은 소식을 전한다”며 “정보이용자들이 기업 성과를 평가할 때 재무정보뿐 아니라 비재무 정보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으며, ISSA 5000의 승인은 이러한 거대한 변화의 시작이다”라고 밝히며 채택할 것을 당부했다. IAASB는
금호타이어는 폭스바겐의 ‘파사트’와 스코다의 ‘수퍼브’에 신차용 타이어(OE)로 엑스타(ECSTA) HS52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급 사이즈는 215/60 R16이다. 폭스바겐과 스코다는 폭스바겐그룹 산하에 있는 브랜드로서 각각 독일과 체코를 대표하는 자동차 제조사이다. 폭스바겐의 '파사트' 차량은 전세계 중형차 중 최초로 3천만대 이상 판매된 장수 모델이자 베스트 셀링 세단 모델이다. 또한 스코다의 ‘수퍼브’는 스코다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 풍부한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어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파사트와 수퍼브에 공급되는 ‘엑스타 HS52’는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감과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세단 및 스포츠 차량에 모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드 패턴 디자인에 단단한 블록 디자인을 적용해 타이어가 노면과 접지 시 노면 마찰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시킴으로써 충격과 소음을 감소시키고 승차감을 향상시킨다. 올해초 유럽 및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인 ‘아데아체’와 ‘아우토빌트’에서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각각 종합 3위(Good 등급)와 4위(Good
관세청, 10월 수출입 운송비용 발표 해상 수입비용, 중국 제외하곤 모두 상승 10월들어 해상을 통한 컨테이너 수출 운송비용이 원·근거리 모두 하락한 가운데, 수입 운송비용은 중국을 제외하곤 모두 항로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24년 10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컨테이너 2TEU 당 해상 수출운송비용은 원거리 항로인 미 서부(673만5천원)으로 3개월 연속, 미 동부(762만원)와 유럽연합(524만원)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근거리 수출 항로인 중국(76만7천원)은 전월대비 하락했으며, 일본(63만5천원)과 베트남(157만1천원)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해상 수입운송비용은 미 서부(271만3천), 미 동부(172만1천원), 유럽연합(152만6천원), 일본(133만6천원), 베트남(146만원) 등 원·근거리 모두 올랐으며, 중국(121만1천원)만 전월대비 하락했다. 한편, 1kg 당 항공수입화물 운송비용은 베트남을 제외하곤 원·근거리 항로 모두 하락했다. 미국은 5천19원, 유럽연합 4천372원, 중국 3천453원, 일본 1천813원을 기록했으며, 베트남은 5천529원으로 전월대비 12.5% 상승했다.
유명 의류 브랜드와 컬래버 2탄 예정 하이트진로는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 두꺼비 활용 콘텐츠 등 시즌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진로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진로 캐릭터 두꺼비가 산타 모자와 목도리를 두르고 귀엽게 인사하는 모습을 연출, 라벨을 디자인했다. 특히 행운과 행복을 상징하는 크리스마스 리스를 모티브로 한 초록색·빨간색 띠를 적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오는 18일부터 병 360ml 제품으로 나온다. 산타로 변신한 두꺼비의 활약은 유흥·가정시장에서도 이어진다. 산타 두꺼비를 활용한 포토존, 키링, 토퍼 등 소비자 경품을 마련해 유행 채널을 집중 공략하고, 가정 채널은 독립 매대를 설치해 자이언트 산타 두꺼비 트리로 소비자들의 주목도를 높일 계획이다. SNS 쌍방향 콘텐츠를 통한 소비자와의 소통도 늘려나간다. MZ 취향을 저격하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 등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또 미국 의류 브랜드 키스(KITH)에 이어 새로운 브랜드와 두번째 컬래버레이션을 내달 중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테라
강민수 국세청장, 제17차 OECD 국세청장회의서 AI 구현 사례 전파 인도 등 10여개 국세청장과 양자환담으로 우리기업 세정지원 요청 강민수 국세청장이 AI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50여개국 국세청장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등 우리나라 디지털 국세행정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했다. 또한 한국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는 주요국 국세청장들과의 양자면담을 통해 현지에서 겪고 있는 세무애로를 전달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당부하는 등 글로벌 세정외교에도 박차를 가했다. 강 국세청장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 중인 제17차 OECD국세청장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 국세청이 이룬 디지털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각국 국세청장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해외현지에서 우리기업이 겪고 있는 세무애로를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세정외교에도 나섰다. 이와관련, OECD 국세청장회의는 조세행정 주요 관심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OECD 산하 최고위급 회의체로,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일본·프랑스 등 OECD 회원국과 중국·인도 등을 포함한 53개국 국세청장과 IMF 등 국제기구가 참석했다. 3일간 이어진 제17차 OECD 국세청장회의에서는
관세청, 10월 수출입현황 발표…對중국 수출 8개월 연속 상승세 우리나라 수출실적이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24년 10월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10월 수출실적은 전월대비 4.8% 증가한 575억달러, 수입은 1.7% 상승한 543억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2024년 10월 수출입 현황(단위: 백만달러, %) 구분 2023년 2024년 10월 1~10월 9월 10월 1~10월 수 출 (전년동기대비) 54,990 (4.9) 519,092 (△10.0) 58,557 (7.1) 57,500 (4.6) 565,841 (9.0) 수 입 (전년동기대비) 53,441 (△9.7) 537,451 (△12.3) 52,084 (2.2)
한공회-증권학회, '금융기관 책무구조도 도입' 심포지엄 최운열 회장 "금융회사 내부통제 한단계 끌어올릴 것" 내년부터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책무구조도가 본격 도입되는 가운데, 바람직한 도입방향을 살펴보는 세미나가 열렸다. 전문가들은 금융당국이 책무구조도를 제재수단으로만 바라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성공적 시행을 위해 감독당국의 유연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금융기관의 자발적인 내부통제 개선의지를 높이기 위해 △모범사례 공유 △적정한 책무를 수행한 임원 책임면책 선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한국증권학회와 15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금융기관의 책무구조도 도입과 내부통제 체제’를 주제로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금융당국은 올 7월 개정 지배구조법의 시행을 통해 금융기관의 책무구조도에 기반한 내부통제 체계 도입을 의무화했다. 책무구조도는 임원별 내부통제 책무를 명확히 해 횡령·배임 등 금융사고 발생시 임원들의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는 내용이다. 책무구조도가 도입되면 금융회사 임원들이 내부통제를 자신의 업무로 인식해 금융권의 내부통제 행태가 근본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주주와 은행은 이달 시범운영을
'세무사 역할' 주제로, 내년 1월10일까지 접수 한국세무사회가 세무사 숏폼‧이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참여형 콘텐츠 발굴을 통해 공공성 높은 조세전문가인 세무사를 홍보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상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세무사의 역할과 관련된 주제로 영상(숏폼)과 이미지 분야로 진행되며 공모 기간은 내년 1월10일까지다. 세무사회는 공모 주제와 관련해 ▷세금주권자인 국민과 기업을 지키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 ▷납세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조세전문가 세무사 ▷세금 고민 해결책, 세무사와 CHECK ▷세무사를 알아두는 것이 생활의 지혜입니다 ▷생활 속 세금 고민, 세무사 만나 해결! ▷내가 만난 조세전문가, 세무사 등을 예시로 들었다. 영상은 60초 이내 숏폼으로 광고‧드라마‧애니메이션‧뮤직비디오‧브이로그 등 형식은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이미지 분야는 사진‧일러스트‧포스터‧웹툰 등 형식이 자유이지만, 사진은 스토리와 함께 2컷 이상 제출해야 한다. 웹툰 우수작은 세무사회와 상호 협의에 따라 추후 별도 계약으로 출간할 수 있다. 공모전은 세금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팀, 출품작 수에 제한이 없다.
국세청의 정보화관리관실에 인공지능세정혁신팀장이 신설된다. 정부는 15일 이런 내용 등이 담긴 국세청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했다. 이에 따라 정보화관리관실 편제는 정보화기획담당관-빅데이터센터장-정보화운영담당관-홈택스1담당관-홈택스2담당관-정보보호담당관-인공지능세정혁신팀장으로 짜여진다. 인공지능세정혁신팀장의 직급은 과학기술서기관‧서기관‧전산사무관 또는 행정사무관이다. 인공지능세정혁신팀장은 인공지능 국세 상담 발전계획의 수립과 시행, 인공지능 국세 상담 시스템의 개발 및 유지‧관리, 인공지능 국세 상담 대상 세목의 확대 추진 및 상담품질 관리 업무를 맡는다. 또한 서울‧중부‧인천‧대전‧광주‧대구‧부산지방국세청에 설치한 정보화관리팀은 오는 2027년까지 3년 더 운영한다.
경기도의회가 그간 회계사만 할 수 있었던 민간위탁사업의 사업비 결산검사 업무를 세무사도 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작업에 착수한다. 이와 관련, 대법원은 지난달 25일 서울시의회의 같은 내용의 조례 개정이 적법하다고 판결한 바 있다. 경기도의회는 정승현 의원이 추진 중인 '경기도 사무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3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사업비 결산서 검사의 정의 규정을 신설했다. 사업비 결산서 검사란 민간위탁사무의 수탁기관이 제출한 사업비 결산서가 위탁계약과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등의 관계법령 규정에 따라 적절하게 집행됐는지 검토하는 것을 말한다고 규정했다. 또 '회계전문가로부터 결산서의 적정성에 대해 회계감사'를 '사업비 결산 검사인으로부터 사업비 결산서 검사'로 변경했다. 사업비 결산 검사인은 세무사 또는 세무법인, 공인회계사 또는 회계법인으로 규정하고, 도지사로 하여금 독립된 사업비 결산 검사인을 지정토록 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2019년 5월 제335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경기도 사무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종전 수탁기관에 ‘회계감사’를 받도록 하는 것을 ‘사업비 정산 성실성 확인’으로 조정하고 회계사 이외에 세무사도 추가하는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14일 K-원전 대표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대표·박지원)를 방문해 원전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두산에너빌리티(주)는 체코 원전 수주와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 컨소시엄 참여업체로, 대형원전 주기기·소형모듈원전(SMR) 등을 제조 중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6조 6천518억원 상당을 기록했다. 이 차장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원전 제조 및 협력업체들이 수출입 통관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간담회 직후에는 직접 생산 공장을 둘러보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차장은 “오늘 제시된 생생한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약속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세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체코 원전 수주를 발판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원전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K-원전 세계화를 위해 관세 분야에서도 새로운 지원책을 끊임없이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세종 국제조세연구소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내달 3일 세종 23층 세미나실에서 ‘국제조세 입법·사법·행정의 최근 이슈 및 대응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첫번째 세션은 백제흠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가 ‘국제거래 세무조사의 주요 쟁점 및 동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백제흠 대표변호사는 국제조세분야 권위자로 서울지법 판사, 한국국제조세협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백 대표변호사는 최근 주요 국제조세 세무조사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세무조사 과정에서 문제가 됐던 이슈를 분석해 대비책을 제시하고, 국제거래 세원관리의 구조와 현황을 짚어 기업들의 국제거래 및 이에 대한 신고현황에 따라 세무조사의 대상 거래를 사전 점검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최근 세수 부족 현상으로 인해 다국적 회사 및 국내 기업의 국제거래에 대한 세무조사는 전통적인 이전가격 과세 쟁점에 대한 준비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우려가 실무자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는데, 백 대표변호사의 이번 발표는 새로이 문제되고 있는 국제조세 관련 과세쟁점에 대해 상세히 짚어 봄으로써 회사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번째 ‘조세조약 관련 판
정부, 경제관계장관회의서 ‘부동산 PF제도 개선방안’ 발표 PF 자기자본비율 상향 위해 토지주 현물출자 유도…내년 조특법 개정 추진 부동산 PF(Project Financing)의 자기자본 비율을 높이기 위해 토지주가 토지를 현물로 출자하는 경우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납부를 이연할 수 있도록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작업이 내년에 추진된다. 정부는 14일 오전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PF 안정성을 높이고 주택공급은 활성화하기 위한 ‘부동산 PF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한국개발연구원은 자기자본은 늘리고 보증은 줄이는 방향으로 PF 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음을 제기했으며, 자기자본 비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토지 출자시 양도세를 이연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제3자 보증은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정부도 이날 부동산 PF 제도 개선방안 발표에서 현물출자를 통한 안정적인 사업구조 마련을 위해 고금리 대출을 통한 토지 매입 보다는 토지주가 토지·건물을 현물출자(주주로 참여)하도록 유도할 것임을 밝혔다. 이와관련, PF사업 토지비 비중은 통상 20~40%에 달하며 고금리 대출로 토지를 매입함에 따라 금리 인상 등 대외변수에 취약한 실정으로, 이에 대
한국세무사회 주관 제1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서 영예의 대상 수상…단체전·개인전 금상, 개인전 동상 휩쓸어 이상진 부장 "참가상 받겠다고 했는데 1등…축제 분위기" 이우철 대표세무사 "'우수' 직원들 덕분에 '우수세무법인' 주목받아 기뻐" “직원들이 공부하는지도 몰랐다.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이우철 우수세무법인 대표세무사). “판은 막내가 깔고 같이 달려갔죠”(이상진 부장). “개인적인 상보다 단체상 받은 게 더 뜻깊다”(양도현 대리). 지난 11일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한 제1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단연 돋보인 이름은 우수세무법인이었다. 우수세무법인은 전체 최고득점자인 세무회계왕 대상(이상진 부장), 개인전 직원부문 금상(양도현 대리), 직원부문 동상(박현이 과장)을 비롯해 단체상 금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우수세무법인에서 참가한 3명의 직원이 모두 수상자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13일 서울 서초동 우수세무법인 사무실에서 만난 이우철 대표세무사, 이상진 부장, 양도현 대리는 이같은 성과의 비결로 "자기계발을 독려하는 조직문화"를 꼽았다. 이우철 대표세무사는 "(직원들이) 공부하는
대국민 조사, 자본시장 선진화 우선과제로 세제정비 1순위…연금수익률 제고, 지배구조 규제 順 금투세 폐지, 장기투자 세제혜택 신설, ISA 혜택 확대 국민 10명 중 7명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우선 추진과제로 ‘투자 관련 세제 정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세제 정비 과제로는 ‘금투세 폐지’(37%), ‘장기투자 세제혜택 신설(24%), ISA혜택 확대(23%), 배당소득세 인하(15.6%) 등을 꼽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민 1천292명에 대해 실시한 ‘한국경제와 자본시장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국민들은 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 중요한 업종을 묻는 질문에 금융산업(38.4%), 서비스업(31.5%), 제조업(30.1%) 등 고른 응답을 보였다. 응답자 70.1%는 자본시장 선진화, 밸류업을 위한 우선추진과제로 ‘투자 관련 세제 정비’를 답했다. 이어 연금수익률 제고(19.8%), 지배구조 규제 강화(10.1%) 순이었다. 투자세제 정비를 위해 필요한 과제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37.1%)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장기투자주주 세제혜택 신설(24.5%),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혜택 확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