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웅 하이트맥주 사장이 10일(금) 오전 11시 공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최석원 총장으로 부터 명예경역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윤종웅 사장은 충남 공주 출생으로 충남고와 국민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하이트맥주(당시 조선맥주)에 입사한 후 24년만인 1999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발탁되어 ‘관리형 CEO’로서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시장점유율 58%로 국내 맥주업계 1위 기업인 현재의 하이트 맥주를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한우물 정신’을 바탕으로 한 윤종웅 사장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브랜드 가치 경영과 재무건전성 향상에 큰 공헌을 하여 1999년에는 연세대학교에서 ‘99 연세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였으며, 올해 1월에는 매경이코노미에서 선정한 ‘2005 한국 100대 CEO'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또한 윤사장은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03년에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우리 농촌의 숙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통해 농촌 10개 마을을 선정, 마을 복지시설 및 교각 그리고 전산망 설치 등 숙원사업에 각각 5,000만원씩 총 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같은 해 9월 태풍 매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 돕기와 남아시아 쓰나미 피해지역 지원활동에도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각종 공익성 캠페인을 전개하여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