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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24.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경쟁률 4대 1" 세무사회, 제2기 '신입직원양성학교' 개강

2기 42명체계적 이론·실습교육 후 구인세무사 매칭 인턴 수료

 

세무사회, '일자리위원회' 창설…초대 위원장에 임종석 세무사

신규직원양성학교 지방회 확산 등 직원 인력난 해소 나서

 

 

 

한국세무사회의 3대 직원인력난 해소 트랙 중 하나인 '신규직원양성학교'가 두번째 문을 열었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지난 15일 서초동 회관에서 '신규직원 양성학교' 제2기 교육생 42명을 선발해 개강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신규직원 양성학교는 한국세무사회 주도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 세무회계 분야 특화된 집중교육을 진행해 실무인재로 키워 교육과정 수료 후 인력난을 겪고 있는 세무사사무소 취업까지 연계하는 교육프로램이다. 

 

제1기 신규직원 양성학교는 1월2일 개강식을 갖고 6주간의 이론교육과 4주간의 세무사사무소 실습교육 등 3개월 동안의 수준 높고 집중적인 교육을 거쳐 지난달 20일 총 3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제1기 교육의 성공적인 정착이 세무사와 청년 구직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이번 제2기 모집에는 선발인원의 4배가 넘는 160여명이 몰려 경쟁률이 4대 1에 달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모든 과정을 잘 소화해 숙련된 실무전문가로서 자질과 실력을 연마해 주길 바란다"며 “신규직원 양성학교에서 배출된 실무전문가에게는 세무사회 차원에서 특혜에 가까운 최고 수준의 지원과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첫 수업은 최희유 세무사의 '세무사 사무소의 기초업무'를 주제로 신고일정과 거래처 관리 등 실무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최 세무사는 "교육생의 열의 가득한 눈빛과 집중도 높은 수업태도에 감동받았다. 지금의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모두 취업에 성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3개월 간의 교육과정에 첫 발을 내딛는 교육생 역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박세진 교육생은 "정말 듣고 싶었던 교육이었는데 수강 기회가 주어져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여러 교수님의 지식을 차곡차곡 쌓아 반드시 좋은 세무사무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2기 신규직원 양성학교 교육생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철저한 이론교육, PC를 활용한 현장 실습교육과 함께 회원사무소 인턴십 과정을 거쳐 세무사무원으로 채용된다.


한편 이날 '세무사 일자리위원회'(위원장·임종석 세무사)는 첫 공식행보로 제2기 신규직원 양성학교 개강식에 참석했다.   

 

'세무사 일자리위원회'는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신규직원 양성학교의 정립과 지방회 확산 △여성인력개발센터 세무사무원 수탁과정 지원 △회원사무소 신규직원 동영상수료프로그램 개발 등 '직원 인력난 해소 3대 트랙'을 맡아 세무사 인력난 해소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보를 책임질 예정이다. 

 

초대 일자리위원장을 맡은 임종석 세무사는 "세무사회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직원 인력난 해소를 위해 책임을 지겠다고 한 만큼 우리 일자리위원회가 해야 할 일이 막중하다"며 "직원 구인난 해소 등 일자리에 대한 회원·청년들의 기대와 요구가 큰 만큼 전국에서 모인 위원들과 함께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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