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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주류


소주가 지난 03년 전년 대비 4.9%출고량 증가에도, '03년초 가격인상으로 인하여 소비액은 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04년 4월말에서 5월초에 있었던 회사별 소주가격 인상(평균8.1%)으로 전년 동기대비 소비액이 10.3% 증가했다는 것.

진로는 11일 분기보고서 사업현황 분석을 통해 이와같이 밝히고 현재와 같은 내수경기 침체가 장기화 될 경우 소주와 같은 저가주류 출고는 계속 증가할 것이며, 위스키와 같은 고가주류의 출고감소 또는 정체와 대조를 이룰 것으로 분석했다.

               
           

           

 



이외에도 위스키 소비액은 내수경기 침체의 장기화에 따라 '02년부터 '04년까지 계속적인 소비액 감소를 나타내고 있으나, 05년 1월~8월 누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하며 소비액도 5.1% 증가 했다는 것.

맥주 소비액은 '03년초 가격인상으로 '02년 대비 출고는 감소하였으나  소비액은 2.4% 증가하고,  '04년에는 맥주 소비가 '03년 대비 소폭 증가하며 소비액도 2.0% 증가했다.

그러나 맥주의 경우 주세법 부칙 제3조에 의거 '05.01.01 부터 맥주 주세율이 90%로 적용되고 있으나 전년 동기(1월~8월) 대비 출고량 감소로 소비액은 2.9% 감소했다.

위스키 소비액 감소(△11.9%)와 두드러진 대조를 보였음. '05년 1월~8월 누계는 소비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여 6% 상승하였으나, 금년 가격인상에 따른 가수요가 없었던 것을 고려하면 낮은 성장율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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