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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45.8% "술 마셔봤다"
청소년 음주습관 심각

“현재 중학교 2학년에 올라가게 된다. 3병 이상 먹으면 어지럽지만 2병은 괜찮다” 아이디 eszq***.

"친구들과 술을 마시면 2병 이상 마신다" 아이디 kim*****.

초·중학생 45.6%가 음주경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의 음주 습관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커뮤니티 포털 로이월드(대표·김기서)에서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술 얼마나 드실 수 있나요?’라는 질문으로 초·중학생들의 음주 경험과 주량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최근 실시한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5만5천755명의 초·중학생의 54.2%는 ‘전혀 음주경험이 없다’라고 응답한 반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2만5536명 45.8%가 음주 경험이 있다.

음주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들 중 주량이 소주 1잔이라는 학생이 18.9%, 소주 2잔에서 3잔이라고 응답한 학생이 11.4%로 집계 됐다.

주량이 소주 1병 이상이라고 응답한 초·중학생이 15.5%나 됐으며, 그 중 주량이 2병 이상이라고 응답한 초·중학생도 9.8%나 돼 일부 학생들의 음주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주 1잔에서 3잔 이라고 응답한 학생들의 설문 의견으로는 ‘물 인줄 알고 잘못 먹었다’라는 의견과 ‘부모님과 함께 호기심에 한 잔 마셔봤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음주가 일회성 경험에 그치고 일상적인 음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음주에 관한 회원들의 의견으로는 아이디 qkrtpdnjs 회원은 “술은 몸에 좋지 않으니 마시지 않는 것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아이디 zhtmahtm11 회원은 “학생이 술을 왜 마시는지 모르겠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기태 기자   pkt@taxtimes.co.kr

입력 : 2007-01-29 08: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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