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30일 1월 임시국회 개최에 합의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개혁보수신당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1월9일부터 20일까지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또 국회 개헌특위 조기가동과 여야정 정책협의회 운영 활성화에도 뜻을 모았다.
박완주 민주당 수석은 "1월 임시국회는 상임위 중심으로 개최한다"며 "합의 날짜는 1월9~20일이고 20일에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여야정 정책협의회는 정책위의장과 부총리급 협의체를 새해에도 활발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헌특위에 대해서는 "빠르면 1월1일부터 이론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