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6. (금)

기타

文대통령, 외교·통일·행자·기재·국토부 등 6개 차관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외교부·통일부·행정자치부·기획재정부·교육부·국토교통부 등 6개 부처 차관을 임명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외교부 2차관으로 조현 전 유엔 차석대사를, 통일부 차관으로 천해성 전 통일부 대변인을, 행자부 차관으로 심보균 전 행자부 기조실장을, 국토부 2차관으로 맹성규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기재부 1차관으로 고형권 전 기조실장을, 교육부 차관으로 박춘란 전 서울시 부교육감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부분 각 부처 관료출신들이다. 본격적인 장관 후보자 지명에 앞서 차관 인사를 통해 국정 운영의 공백을 막고자 시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당초 지난주 차관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었다가 총리 후보자 인준 앞두고 발표를 미뤄 왔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