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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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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증세' 논란 중 文대통령 지지율 반등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만에 반등하며 74%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는 31일 CBS 의뢰로 지난 24∼28일 전국 성인 남녀 2천548명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1.9%포인트),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전주보다 1.6% 포인트(p) 오른 74.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번 지지율 상승은 부자증세 등 세금인상론이 정치권에서 한창 쟁점을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른 바 '핀셋증세'가 대중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는 객관적인 반증이 되는 것이어서 증세론에 탄력이 붇을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초고소득기업과 개인에 대한 증세방침이 앞당겨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일정규모 이상 소득을 올린 법인에 대해서는 법인세율을 현행 22%에서 25%로, 개인 고소득자에 대해서는 소득세율을 40%에서 42%로 올리는 등 초고소득층 세율인상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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