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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통계, 작년 지방세 75조5317억원 징수

사회복지예산 전년比 6.2%↑

올해 사회복지예산은 52조6014억 원으로 전년대비 6.2%(3조817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4일 발간한 '2017 행정자치통계연보'에 따르면 전체 예산에서 사회복지예산 비중(27.2%)은 전년대비 0.4%포인트 증가했다. 

지방일선기관에서 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사회복지공무원은 지난해 말 1만9448명으로 전년대비 11.2%(1957명) 증가했다. 소방공무원도 4만3388명으로 전년대비 4.9%(2031명) 늘었다.
 
5년 전인 2012년과 비교하면 사회복지예산은 59.4%(19조6032억원) 증가했는데, 전체 예산 증가율 27.8%(42조582억원)보다 2배가량 큰 것이다.

사회복지공무원은 5년 전인 2011년 1만638명에 비해 82.8%(8810명) 증가했고 소방공무원도 17.5%(6466명) 늘었다. 이는 전체 공무원이 5.8% 증가한 것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한해 지방세 징수액은 75조5317억 원(잠정)으로 전년대비 약 6.4%(4조5539억원) 증가했다. 국세 징수액은 242조6000억원 지방세(75조5000억원)에 비해 약 3.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목별 징수액을 보면 취득세가 21조7016억 원(28.7%)으로 가장 많았고, 지방소득세 13억946억원(17.3%), 재산세 9조9299억원(13.1%) 순이었다. 

취득세·지방소득세·재산세 등 징수액 상위 3개 세목이 전체 지방세수의 59.2%를 자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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