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2016년도 국가직 5급(기술) 공개채용 2차 시험 합격자 105명 명단을 오는 28일 오전 9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8월2~6일 치러진 이번 2차 시험에는 모두 473명이 응시해 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합격자 평균점수는 78.65점으로 지난해의 75.66점보다 2.99점 상승했다.
직렬별 합격선을 보면 일반토목(제주)이 84점으로 가장 높았고, 일반수산이 51.04점으로 가장 낮았다. 처음 시행된 정보보호직류 합격선은 63.90점이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6.2세로 지난해보다 0.5세 낮아졌으며,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55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52.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다음은 28~32세 29명(27.6%), 20~23세 18명(17.1%), 33세 이상 3명(2.9%) 순이었다. 여성 합격자는 15명(14.3%)으로 지난해(15명, 14.4%)와 비슷했다.
면접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다음달 1일까지 면접등록을 마쳐야 한다. 면접시험은 다음달 29~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1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예정인원은 84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