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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지방세

서울시, 신세계 SSG페이로 세금 납부 가능해진다

'간편결제 세금납부 서비스'…신세계 SSG페이 추가

앞으로는 ㈜신세계의 SSG페이로 서울시의 간편결제 세금납부 서비스를 이용해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8월부터 간편결제 세급납부 서비스에 ㈜신세계의 SSG페이를 새롭게 추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간편결제는 총 10개로 카카오페이, SSG페이, PAYCO, 위비페이, 국민·삼성·현대·신한·롯데·농협 앱카드를 지원하게 됐다.
 
간편결제를 활용해 납부 가능한 서울시 세금은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모든 지방세와 주차위반 범칙금 등 세외수입, 상하수도 요금이며, 서울시 ETAX(https://etax.seoul.go.kr) 및 서울시 세금납부 앱(STAX)을 통해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특히, 간편결제는 결제할 때마다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거나 PC에 액티브X(Active X)를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결제가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서울시는 올해 7월말까지 간편결제로 세금 등을 납부한 건수는 6만여건(90억원)이며, 간편성으로 인해 30,40대 시민을 주축으로 매월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50대 이상도 15%까지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윤규 서울시 세무과장은 "간편결제 활용 세금납부를 자치단체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침에돼 있는 국내 핀테크 산업이 활성화 되는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IT신기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충실하고, 납세자에게 다양한 납부 편의 서비스를 개발·보급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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