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한길TIS 서비스의 50%에 대해 정부지원이 이뤄져 세무사들의 실질적인 지원혜택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20일 세무사회원에게 발송한 공문을 통해 “올해 4월부터 한길TIS 서비스를 이용하면 서비스 사용료의 50%가 정부지원금으로 세무사에게 1년간 지급된다”며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1년간 연장 지급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한길TIS는 중소기업청 산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12년 클라우드형 정보화지원사업’의 지원기관으로 신청절차를 마쳤다.

다만, 정책자금은 오는 29일까지 온라인지원 신청서를 제출한 세무사에 한해 지급되며, 지급대상은 직원수 20인 이하의 사무소가 해당된다.

한길의 서비스는 △베스트CMS △회계데이타 보안백업서비스 △세무사전용 홈페이지서비스 △납세통계리포트 △수임고객관리시스템 △수입고객무료요금제(베스트빌 전자세금계산서) 등 6종이며, 정부지원으로 세무사사무소 당 연간 102만원의 절감효과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