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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회, 한길TIS 1대주주 등극…흑자기조 유지 관심

SK C&C 주식 3만 2천주 매수 지분율 32.85% 확보, 안정적 경영권 확보

세무사회 전산법인 한길TIS가 2012회계연도 9천만원 흑자를 달성한 가운데, 세무사회가 최근 SK C&C 주식을 매수 1대주주로 등극했다.

 

세무사회는 한길TIS의 기업주주인 SK C&C가 보유하고 있던 한길TIS 주식 14.21%, 3만 2,000주(액면가 1주당 1만원)를 액면가보다 낮은 주당 7천5백원으로 매수했다.

 

이번 조치에 대해 세무사회는 “회계프로그램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회계프로그램을 활용한 전자세금계산서 매출을 확대해 흑자경영이 정착될 경우 제3세력이 SK C&C가 소유한 한길TIS 주식을 매수하고 한길의 경영에 참여해 경영을 방해하는 것을 차단키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세무사회는 SK C&C가 소유하고 있던 한길TIS 주식을 매수하기에 앞서 지난해 7월 한길TIS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자본금 60% 감자 결의를 단행해 SK C&C가 한길TIS 설립시 8억원(1주당 1만원, 8만주)을 출자해 보유하고 있던 한길TIS 주식을 3만2천주(액면가 1주당 1만원)로 감자시킨 바 있다.

 

세무사회가 SK C&C가 소유하고 있던 한길TIS 주식을 매수함에 따라 세무사회가 보유한  한길TIS 주식은 총 7만3960주로 전체주식의 32.85%를 차지하게 됐다.

 

한편 한길TIS 주식보유 현황을 보면, 세무사회가 7만 3,960주(32.85%), 세무사회 회원 4,410명 11만 7,629주(52.24%), 노틸러스 효성 3만 2,000주(14.21%), 세무사회 사무국직원외 80명이 1,558주(0.7%)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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