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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중부·부산 등 5개 지방세무사회장 6월에 바뀐다

서울 제외한 5개 지방회 회장선거 등록마감 결과, ‘단독 후보 등록’

내년 회장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지방회를 제외한 중부·부산·대구·대전·광주지방세무사회장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가 오는 19일 부산지방회를 시작으로 25일 중부지방회까지 실시되는 가운데, 5곳 모두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10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5개 지방회 임원선거 등록을 마감한 결과 5개 지방회 모두 회장선거에서 단독출마가 이뤄져 당선자를 확정지었다.

 

지방회 정기총회는 19일 부산, 20일 대구, 21일 대전, 24일 광주, 25일 중부지방회 순으로 진행되며, 부산지방회장에는 최상곤 회장후보와 박재우·신현동 부회장 후보가 단독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대구지방회는 최성탁 회장후보와 권일환·차길녕 부회장후보가, 대전지방회는 유병섭 회장후보와 전기정·남복우 부회장후보가 단독 출마했다.

 

광주지방회는 이영모 회장후보와 정호경·김영록 부회장후보가, 25일 실시되는 중부회 정기총회에서는 정범식 회장후보와 박홍배·최훈 부회장후보가 단독 출마해 취임하게 된다.

 

지방회장의 면면을 보면, 정범식 중부지방회장 후보는 세무대학 2기 출신으로 64년 경북 상주생이다. 고려대 정책대학원 세정학과(석사)·수원대 대학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세무사회 예산결산심의위원, 중부회 연구·총무이사를 거쳐, 현재 수원지역세무사회장을 맡고 있다.

 

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장 후보는 51년 부산 생으로 부산 동성고와 방통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부산지방국세청 산하에서 26년간 근무했으며 동성고 총동창회장, 부산지방회 총무이사와 중부산세무서 납세권익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최성탁 대구지방세무사회장 후보는 57년 경북 안동생으로 안동고와 계명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후, 계명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무사회 업무침해감시위원회 대구지회장 등을 거쳐 현재 대구지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영모 광주지방세무사회장 후보는 49년 전남 순천생으로 순천 매산고를 졸업했다. 광주지방국세청 법인세과장, 재산세과장, 조사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광주세무서 납세자보호위원장, 광주청 정보공개심의위원, 광주지방세무사회 부회장으로 지냈다. 

 

유병섭 대전지방세무사회장 후보는 49년 대전 생으로 중앙고,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예산세무서장과 동청주세무서장, 대전세무서장을 역임했으며, 대전지방회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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