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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선거]박점식 회장 후보(기호1번) 소견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후배 동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27대 한국세무사회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박점식세무사(등록번호 2075번)입니다.
저는 준비된 리더입니다. 오는 3월 6일이면 제가 세무사 등록을 한지 만30년이 됩니다. 그 동안 저는 전업세무사의 길을 걸으며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 왔고 많은 성과도 이루었다고 자부합니다. 

- 82년 국내 최초 회계프로그램 개발, 87년 국내 최초 예규,판례 등의 세무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작업 데이콤(천리안)과 공동수행, 십수 년간 KBS TV, 라디오, 교통방송(단일프로 13년간 고정출연)에서 방송활동, 96년 천지세무법인 설립, 지점수 12개 직영시스템, 임직원 100여명, 텍스& 경영컨설팅팀. 업무지원팀 설치, 인트라넷망을 통한 본지점간의 정보공유시스템,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입력전담센터 설치, 기장업무에서 컨설팅 업무로의 전환 시도, 천지세무법인 2020 비전수립,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감사와 칭찬으로 직원 상호간, 고객과의 소통환경 조성, 제17대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 한국세무사회 전산개발위원장, 조세제도연구위원장, 이사역임, 제26대 한국세무사회 부회장(현)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모든 회장 후보자는 예외 없이 제도개선을 하겠다고 약속해 왔습니다. 제도개선은 매우 중요하고 기본이자 우리 모두의 염원입니다. 그렇다고 특정인이 정부나 국회에 아는 사람이 많으니까 제도개선을 이루어 낼 수 있다는 낡은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오히려 우리 회원 모두의 인적네트워크를 묶어내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은 제도의 역사를 살피면서 미래의 환경을 예측하여 우리에게 유리한  제도를 설계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일입니다. 동시에 우리 회원 모두가 통합된 힘으로 변화를 주도해 나가면서 역량을 키워야 합니다. 우리가 유리한 제도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우리 세무사 업계도 전자세금계산서제도 실시와 더불어 변화의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내야 합니다. 리더는 정확하게 위기를 진단하고 조직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야 합니다. 또한 소통으로 전 회원의 지혜를 모아내야 합니다. 통합된 힘으로 변화를 선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여 위기에 대처할 회장이 필요하지 과거의 사고를 계속 붙들고 있는 회장이 필요한게 아닙니다. 기장대리를 세무 및 경영 컨설팅으로 확대시켜야 합니다.

현재의 기장대리 업무를 컨설팅 업무로 확대 발전시켜야 합니다. 저는 30년의 세무사 기간 중 대부분을 우리의 주된 수익 모델인 기장대리 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고민해 왔습니다. 기장대리 시장은 참으로 독특하고 매력있는 시장입니다. 고정고객으로부터 고정보수를 받는 형태의 전문직역은 세무사뿐입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보면 가장 가까이에서 자신의 사업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는 세무사 뿐인 것입니다. 이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현재의 기장대리 시장 모습은 어떻습니까?

법에서 규정한 최소한의 조세신고를 위한 기장업무만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것도 치열한 덤핑경쟁 속에서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구인난, 잦은 이직, 인건비 상승압박 등 직원문제 또한 심각한 상황입니다. 미래는 어떻습니까? 더 심각합니다. 더 이상 손 놓고 있어서는 안됩니다. 이제는 조세신고 관련 업무는 기본이고 고객의 성공을 도와주는 업무로 방향을 전환해야 합니다. 이것이 기장에서 컨설팅으로의 방향전환입니다. 전자세금계산서제도의 실시로 입력업무가 대폭 줄어드는 올해가 기회입니다. 이 기회를 놓치면 안됩니다. 절실합니다.

우선 이러한 위기상황과 이를 돌파할 저의 문제제기에 대한 회원님들의 공감대 형성이 시급합니다. 저는 이미 천지세무법인에서 이 일을 시작했고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과 독일의 세무사들은 이미 전산법인인 TKC와 다테브 시스템을 활용한  컨설팅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를 벤치마킹 하여야 합니다. 이제 세무사회 차원에서 전 회원과 함께 이 일을 하고 싶습니다. 아니 제가 아니더라도 이 일은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

 회원 여러분! 함께 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습니다. 희망찬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후배, 동료 회원 여러분 ! 일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는 한국세무사회를 위해 다음과 같은 일을 하겠습니다.

【 세무사의 밝은 희망을 위해 】
1. 기장대리 업무에서 세무 및 경영컨설팅 업무로 전환
2. 직원 채용시 경력조회 시스템을 도입하고, 인적자원의 폭을 확대
3. 신규회원을 국세청 등에 세법연구관으로 파견하고, 진로상담센터 운영
4. 한국세무사회 부설 한국조세연구소를 독립시켜 적극적인 연구 활동 지원
5. 나눔과봉사를 통한 적극적 사회참여활동, 대변인제 등을 통해 세무사 위상 제고
6. 세무사징계권 한국세무사회로 이관
7. 세무사자동자격제도를 폐지하고, 조세행정소송 대리 자격 확보

【 세무사회의 소통과 통합을 위해 】

1. 상임이사회를 지방세무사회 별로 순회 개최하고, 순차적 방문
2. 지역세무사회 역할을 확대하고, 멘토링(mentoring) 제도 도입
3. 공명정대하고 효율적인 선거가 되도록 선거제도 개선
4. 감사위원회 설치를 통해 감사기능 강화
5. 회장과 회원간의 핫라인 설치
6. 정보공유센터 운영을 통해 회원들의 편의 대폭 확대
7. 쌍방향 커뮤니케이션(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활성화
8. 직원의 직무교육 및 경영지식 컨텐츠 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

희망찬 새로운 50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후배 동료 회원 여러분. 우리 세무사회에는 각 시기별로 필요한 리더십이 있어 왔습니다. 역대 회장님들은 재임 기간 동안 그 시기마다 적합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한국세무사회에 많은 발전을 이루어 놓으셨습니다. 저는 역대 회장님들의 리더십에서 지혜를 구하겠습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세대차이, 경력차이로 인한 회원 내부의 생각 차이를 통합하는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소통과 통합으로 9천여 회원의 힘을 결집하여 집단지성을 이끌어 내 희망찬 새로운 50년을 맞이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회원들의 통합된 모습으로 한국세무사회를 우리 사회의 리더 집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세무사를 너무 사랑합니다. 제가 세무사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세 가지 있습니다.
 
첫째, 제가 세무사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세무사는 파트너를 성공의 길로 인도하는 훌륭한 직업인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우리는 세무사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어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권종일 기자   page@taxtimes.co.kr

입력 : 2011-02-07 11: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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