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에 결성된 한국이사협회는 기업의 경영진을 비롯, 학계, 정부기관 등 각계각층의 인사로 구성돼 있으며, 우리나라의 기업 발전과 경영 선진화를 선도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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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협회 가입을 위해서는 매년 3회 실시되는 이사교육프로그램을 수료해야만 정식 회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가입하기 까다로운 협회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이날 총동문회 결성식에서는 김종상 세일회계법인 대표(한국회계사회 부회장)가 초대회장으로 추대됐으며, 2명의 감사에는 한기철 디지털 경제연구소 연구위원과 황덕남 세종합법무법인 변호사가 선임됐다.
김종상 초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문회 결성을 계기로 투명한 기업구조 개선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전체 회원들의 힘을 모아 한국이사협회와 동문들의 인화단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헌재 한국이사협회 회장(前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등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윤석철 서울대 명예교수가 '가을을 보내면 생각하는 내 인생, 내 기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한편 한국이사협회의 현재 총 회원 수는 16명의 9기 수료생을 포함 19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초 10기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