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7. (토)

경제/기업

“협의회 자체 역량으로 활성화 도모할터"

황선의 종로서별협의회장


 

신임 종로서별협의회장으로 선임된 황선의 세무사는 1번지 세무사협의회다운 위상제고에 나서 모범적인 서별협의회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업무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종로협의회의 경우 고령 세무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개정세법 내용을 선배님들에게 주기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협의회 자체적으로 강사를 초빙,회원의 능력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황 회장은 "선배 세무사님들이 많은 가운데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역대 회장님들께서 발전시킨 업적으로 계승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협의회 활성화를 강조했다.

특히 황 회장은 종로세무서와의 돈독한 관계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협의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황 회장은 "세무서의 업무 중 전자신고, EITC 및 고소득 자영업자의 소득파악 업무 등의 지원을 위해 회원들의 동참이 절실한 만큼 지난 종소세 신고 기간 중에는 전자신고 100% 달성을 위해 회원들을 독려했다"며 "국세청에서도 세무사를 진정한 동반자로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무사가 존경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세무서 직원들에게 최대한의 예의를 갖추는 동시에 실력배양을 통해 납세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 회장은 지난 '57년 충남 청양生으로 '77년 공주세무서에 입사해 국세청, 반포·여의도·종로署 등에서 법인세과 조사과 업무들을 두루 거쳤다.

또한 종로서 조사과에 근무 당시 음성·불로소득자에 대한 조세를 추징하는 한편 자료상 근절대책방안을 마련해 서울청과 국세청 업무집행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서울청장표창(2회)과 국세청장표창(3회)을 받았고 지난 2002년 2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종로서 관할에 세무사사무소를 개업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