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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경제/기업

"협의회 발전위해 12년 봉직"

윤희로 대전세무사협의회장


 

윤희로 대전세무사협의회장은 원활한 협회 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多動(다동), 多笑(다소), 多接(다접) 등 3대 원칙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협의회가 간담회나 총회를 열면 참석률이 저조하며 회원간의 경쟁의식에 사로잡혀 개인사무소 업무외에는 관심이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회원들과 자주 만남을 통해서 애로사항을 청취해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틈만 있으면 회원들 만나기에 주저하지 않고 있다. 30여년간 국세공무원 생활과 16년간 세무사무소 운영을 통한 경험담을 후배들에게 전해주며, 세정개혁의 동반자적 위치에서 납세자의 성실신고 유도와 함께 협의회 자정노력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그는 이와 같은 열정으로 협의회 회장을 12년간 연임을 해오고 있다.

세무관서와의 원할한 협조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세무서 관계자와 심도있는 업무협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등 회원간의 권리보호와 이익증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윤 회장은 협의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모든 회원들이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세무당국 및 본회와 지방회에서 회원들의 이익 증대가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요구했다.

또 세무사업계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국세청 당국에서는 고소득자로 포함시켜 타 사업자와 같이 소득탈루 등이 사안이 발생할 때 안타까운 현상이라고 불만을 제기했다.

윤 회장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간편납세제도 시행 저지에 앞장선 공로로 임향순 세무사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을 만큼 세무사제 발전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윤 회장은 '62년도 주사보로 홍성세무서에 근무를 시작, 대전청 소득세과장, 소비세과장을 역임,지난 '91년12월26일 명예퇴임한 후 세무사사무소를 개업,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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