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6. (금)

경제/기업

[제1회 지방청 열린세정추진협의회]대전청

"국세행정 개선 지속 추진 최상 납세편의 제공 전력"


대전지방국세청(청장·김보현)은 지난주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세정을 펼치기 위해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이태호 외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세정추진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국세행정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이날 협의회는 납세자의 의견을 세정에 반영하는 등 실효성있게 운영하기 위해 김주일 대전상공회의소 회장과 김보현 대전지방국세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외부위원으로 대전·충남·충북의 경제단체를 위주로 해 총 5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이희우 법인납세과장은 금년도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서비스 품질을 향상해 납세자에게 최상의 납세편의를 제공하고, 참여적·민주적 세정운영을 위해 열린세정추진협의회 등을 개최하는 등 납세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국세행정이 종전보다 투명·친절해졌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건의된 애로사항으로는 ▶어려운 지역경제 사정을 감안해 징수유예, 납세담보 면제 등을 신축성있게 운영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비율 인상 ▶탁주 공급구역 제한 ▶무자료 판매주류에 대한 단속 강화 ▶주류 전용구매카드를 취급하는 금융기관 확대 ▶고정사업장이 없는 일명 '떴다방' 등 무허가 중개업자에 대한 강력한 세무조사 ▶세무조사시 세무조사를 받게 된 사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달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보현 대전청장은 국세행정에 관심을 갖고 협의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국세행정의 개선방안들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실천 가능한 사안은 실천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으며, 제도 개선 등 필요한 사안은 본청에 건의하겠다"라고 밝히고 "앞으로 대전청은 실용적 세정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납세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진솔하게 듣고, 이를 세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등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세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