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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본리동 K PARK 아파트, '분양가 선보장제' 시행

전국에서 처음으로 아파트 분양가 선보장제도가 대구에서 시행되면서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획기적인 분양조건을 내 걸면서 이목을 끌고 있는 이 아파트는 대구시 본리동 K PARK 아파트다.

K PARK는 신축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분양금 가운데 한 세대당 3,500만원은 분양 당시 받는 것이 아니라 2년후 아파트시세가 분양가 이상 오르면 받고 분양가 이상 오르지 않을 때는 받지 않는 제도로서 파격적인“분양가 선보장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아파트는 KB은행그룹 자회사인 KB부동산신탁에서 분양에 들어가면서 내부를 호텔 같은 수준의 아파트로 꾸미고 또 분양가격도 9년 동안 총 분양금액의 50%를 잔금으로 유예를 해주는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이 회사가 내건 “9년 장기잔금납부유예 제도”가 크게 효력을 발휘해 분양시작 불가 50여일만에 174세대 중 97세대를 분양함으로서 전체 분양세대 중 약 60%의 분양실적을 가져왔고 또다시 이와 같은 파격적인 조건을 발표함에 따라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사업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같은 선보장제도로 분양을 받을 때 이 아파트의 49평(162㎡)형의 경우 분양가 4억3,274만원에서 “9년 장기잔금납부유예” 혜택을 받게 되면 3억5,322만원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고, 여기서 또 선분양가보장 3,500만원을 2년 동안 납부유예 그리고 분양가 50%인 2억1,600만원 은행대출을 받으면 본인이 부담하는 실입주금은 겨우 1억222만원이면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따라서 49평형 4억3,274만원짜리 아파트가 1억222만원이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고 분양가 보장 납부유예금액으로 내지 않은 3,500만원은 2년 후에 분양가가 올랐을 때 내면 된다.

만약 2년 후에도 아파트가격이 분양가인 4억3,274만원보다 시세가 2,000만 원정도 적은 4억1,274만원이 될 때는 3,500만원에서 2,000만원을 제외하고 1,500만원만을 내면 되고, 아파트가격이 3억9,774만원 이하 일 경우 2년 납부유예 3,500만원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소비자는 분양가 4억3,274만원을 1억1,452만원 만큼이나 적은 3억1,822만원(평당 650만원)으로 아파트를 구입하게 되는 것이다.

한편 대구지역 부동산중개업소들은 K PARK의 이 같은 조건에 환영을 표하면서 아파트를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가장 염려하는 부분 가운데 하나가 바로 시세 하락인데, 원금을 다 내고 내리면 보장받는 방식이 아니고 아예 계약 때부터 보장금액만큼 안 받는 제도로서 대단히 획기적인 조건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K PARK아파트 분양책임을 지고 있는(주)HOP홀딩스 측은 “전에도 분양가격을 보장해 주는 제도는 있었으나 대부분 분양가격을 모두 납부해야 가능한 조건 이었는데 그러나 지금 우리는 무려 35,000천원을 보장해 주고 또 이 돈을 처음부터 받지 않고 2년 후 시세 확인을 한 후 내면 되는 조건이어서 분양고객은 초기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임과 동시에  9년 장기잔금납부유예로 실질적인 혜택도 받으면서 시세 하락에 대한 걱정도 없어져 실수요자들은 크게 혜택을 보게 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획기적인 아파트분양조건이 대구지역에 알려지자 미분양 아파트시장들도 신선하게 받아들이면서 앞으로 (주)HOP홀딩스 행보에 업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이 회사는 전하고 있다.  (문의 : 053-522-6606)


대구=최삼식 기자   daegu@taxtimes.co.kr

입력 : 2009-12-18 10: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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