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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경제/기업

산업부, FTA사후검증 지원센터 개소…중기 밀착지원


산업통상자원부와 FTA무역종합지원센터는 15일 무역센터에서 FTA관련 주요 업종단체, 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FTA사후검증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FTA사후검증 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사후검증 부담으로 FTA활용을 꺼리는 일이 없도록 센터가 중소기업을 밀착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센터는 한·미FTA 등 우리 수출품목에 대한 사후검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응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예방부터 대응까지 밀착지원하기 위해 개소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중소기업의 사후검증을 예방단계부터 대응단계까지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게 된다.

 

예방활동으로는 사후검증의 징후가 있는 기업에 대해 사전진단 컨설팅을 실시하고 자동차부품, 섬유업종 등 FTA수출업종의 집적지를 직접 방문, 종소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온라인 콘텐츠 제공 및 자가검증툴 보급 등 정보제공을 통한 예방활동 수행을 계획하게 된다.

 

센터의 대응지원은 사후검증 관련 정보제공요청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신고창구를 개설하고 현장을 방문해 대응방안 컨설팅 제공 및 소명자료 작성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김재홍 차관은 개소식 이후 업종단체 및 업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FTA활용 애로를 청취,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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