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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삼면경

직장인 정년 65세로? 공직사회 인적 지각변동 가져오나

◇…현재 60세인 근로자 법정 정년을 65세로 늘리고, 노인 기준 연령도 65세에서 70세로 올리는 방안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여, 새해 벽두부터 일반기업은 물론 공직사회에도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큰 이수가 될 전망.

 

정부는 작년 12월 29일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 주재로 국가노후준비위원회를 열어 정년조정 추진 등을 담은 제1차 노후준비 지원 5개년 계획(2016~2020년)을 확정.

 

이 계획은 작년 300인 이상 사업장의 근로자 정년이 60세로 의무화된 데 이어 금년에는 전 사업장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정년을 65세까지 늦추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

 

복지부는 올해 61세인 국민연금 수령개시 연령이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65세로 늦춰지는데 정년을 계속 60세로 묶어두면 간극이 더 커지게 되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이를 일치시킬 필요가 있다는 입장인데, 금년 2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열어 정년 연장과 노인 기준 연령 상향 방안을 논의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낼 방침.
 
정부의 이같은 정년 연장 방안이 확정 시행 되면 공직사회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 분명해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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