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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여 만에 지방청장 명예퇴직한 전례 없어…"

◇…국세청 연말 인사에서 수도권 지방청의 청장과 운영지원과장이 동시에 명예퇴직하자 세정가에서 궁금증이 증폭.

A지방청장의 경우 행시(36회)출신으로 국세청 내에서 순탄한 보직관리와 동료 및 상하 직원들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았기에, 취임 5개월 여만에 퇴직한다는 소식을 처음 접한 발빠른 세정가 인사들은 귀를 의심할 정도.

B운영지원과장 또한 세무대학(4기) 출신으로 동기들에 비해 빠른 승진과 핵심 보직을 섭렵하는 등 조직 내에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돌연 명퇴를 결심해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이처럼 두 인사의 명퇴가 무엇보다 세정가의 화제를 몰고 온데는 통상적인 명퇴연령에서 비켜서 있는데다, 장래가 전도 유망했으며 누구도 명퇴를 짐작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연말 국세청의 큰 이슈로 등장.

해당 지방청 某관계자는 "지방청 개청 이래 타 부처와의 인사교류 차원이라면 모를까, 5개월여 만에 지방청장이 명퇴한 전례가 없었다"며, "지방청장의 조기명퇴도 놀라운데, 운영지원과장 직위에서 명퇴한 사례도 처음 있는 일"이라고 귀띔.

한편, 이들은 모두 공직 후배들의 인사 숨통을 틔우기 위해 용퇴했다는 주변인들의 전언과 함께, 퇴직 이후 제2의 인생을 걷기 위해 나름의 계획을 세웠다는 전문.


세정신문
입력 : 2017-12-27 11: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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