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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고객들의 세무경영 동반자 될 터"

오대영 세무사 개업

"국세청, 일선세무서에서 그동안 쌓은 경험을 토대로 사업자의 세무경영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공감을 통해 전문자격사로서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말 남양주세무서 조사과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하고 32년간 봉직했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친 오대영<사진>세무사의 개업 일성이다.

 

오대영 세무사는 지난 4월18일부터 의정부시 의정부동 494번지 센트럴타워 407호에서 개업소연을 갖고 세무사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오 세무사는 먼저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세무사로서 새롭게 출발할 수 있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동료와 선후배 덕분"이라며 "그동안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79년 6월1일 경제기획원에 입문한 그는 89년 3월부터 국세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의정부·성남·광명·북인천·성동세무서, 중부청 총무과·소비세과, 남양주서 세원1과장, 부천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의정부서 재산세과장, 남양주세무서 조사과장 등을 거쳤다.

 

그는 "조세전문가로서 고객이 믿고 의뢰한 세무업무를 정확하게 해결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과세관청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는 최고의 세무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객인 납세자와 과세당국 간의 입장을 최대한 이해함과 더불어, 이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적절히 전달해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간다는 것이다.

 

오대영 세무사는 국세청 및 일선세무서에서 주요보직을 맡아 그동안 다양한 이론과 실무를 쌓았다.

 

특히 법인, 조사, 재산제세 분야에서 오래 근무했으며, 세무조사 업무 뿐만 아니라 양도·상속·증여세 분야 조세불복업무도 꿰뚫고 있다.

 

그는 "국세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는 초심을 지켜왔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고객인 납세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조세전문가의 역할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의정부·성남·광명·북인천·성동세무서 ▷중부지방국세청 총무과·소비세과 ▷남양주세무서 세원관리1과장 ▷부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의정부세무서 재산세과장 ▷남양주세무서 조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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