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8시17분께 강원 원주시 호저면 주산리의 한 개 사육장에서 권모(65·여)씨가 도사견에 물려 숨졌다.
권씨는 이날 사육장 우리안에서 청소를 하던 중 도사견에게 얼굴과 팔, 허벅지 등 신체 여러부위를 물려 과다 출혈로 숨졌다.
우리 안에서 쓰러져 있던 권씨를 발견하고 꺼낸 남편 변모(67)씨도 팔과 어깨 등을 물려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경찰은 도사견을 격리 조치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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