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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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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택시 이용하고 요금 떼먹은 20대 입건

상습적으로 택시를 이용하고 요금을 떼먹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14일 A(24)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2일 오후 1시 24분께 부산 사하구에서 수영구의 호텔 앞까지 택시를 이용한 뒤 '호텔에서 짐을 챙겨 나오겠다'고 기사를 속여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도주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 1~5월 사이 모두 6차례에 걸쳐 택시비 15만원 상당을 떼먹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택시에 놓고 간 쇼핑백에서 지문을 채취해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이전에도 동일 수법의 사기 범행으로 6차례에 걸쳐 형사처분을 받거나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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