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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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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명 여배우 남편 살해 피의자에 구속영장

경찰이 유명 여배우의 남편을 해친 20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2일 조모(28)씨의 살인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씨는 지난 21일 오전 11시4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법무법인 회의실에서 고모(45)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는 유명 여배우의 남편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고씨가 진행 중인 소송과 관련한 정보를 건네는 대가로 수억원을 받기로 했었다. 

 하지만 1000만원만을 건네받자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고씨에게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고씨는 할아버지의 재산을 두고 다른 가족과 소송 중이었다.

 경찰은 조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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