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7. (토)

경제/기업

KT, 신개념 기업통신 서비스 '기업모바일전화' 출시

스마트폰으로 사무실 전화 이용…업무효율 증대·사생활 보호 한번에

KT가 업무효율을 높여주는 새로운 통신 서비스를 통해 기업통신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주도한다.
 
KT(회장·황창규)는 휴대전화 하나로 언제 어디서든 사무실 유선전화와 업무 PC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기업통신 서비스 '기업모바일전화'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업모바일전화는 휴대전화 및 사무실 전화, 기업 메신저를 다양한 기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 조성과 더불어 회사와 임직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업모바일전화 앱 설치만으로 자리를 비우거나 외근시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사무실 유선전화번호로 수·발신이 가능해지며, 그 외에도 내선통화·돌려주기·그룹통화 등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통화 기능이 제공된다.
 
이 뿐만 아니라 거래처 등 외부 업무 파트너에게 개인 휴대전화 노출 없이 업무 통화를 할 수 있어 사생활 보호도 가능해지며, 퇴근 후, 휴가 시에는 앱을 OFF 상태로 설정하면 업무 전화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또한, 앱 실행 이후 발생하는 통화 비용은 회사에서 부담해 보다 합리적인 업무 진행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기업별 브랜드 정책에 맞춰 BI(Brand Identity) 노출 및 맞춤형 UI 제공으로 우리 회사 전용 커뮤니케이션 앱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고가의 장비 구매나 구축 비용, 유지·보수 및 업데이트 등 상시 관리 부담 없이 KT가 관리하는 서비스와 인터넷 연동을 통해 별도 설치 및 유지보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KT의 서비스 관리와 24시간 장애 지원이 이뤄진다.
 
KT 박현진 유무선사업본부장은 "기업과 구성원 모두에게 업무환경개선 및 비용절감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오피스 서비스인 '기업모바일전화'를 통해 가정과 개인고객이 이용하는 유무선 서비스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기업 특화 통신서비스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물류, 유통, 영업, 금융,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고객들에게 기업모바일전화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미 일부 기업들에게 시범 적용을 통해 서비스 효용을 입증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