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의 서버 마비로 대한항공 운행이 연착되는 사태가 발생하자 22일 한진그룹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띠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장보다 550원(1.65%) 하락한 3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간 한진도 200원(0.67%) 떨어진 2만9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 한국공항(-2.50%), 한진칼(-2.55%) 등도 내림세다.
앞서 지난 밤사이 한진그룹의 서버 이상으로 대한항공과 진에어, 한진택배 등 소속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 온라인시스템이 한때 중단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진에어 여객기 39편이 지연 운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