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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경제/기업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성주디앤디 대표이사직 사임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성주디앤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최근 MCM 브랜드를 둘러싸고 '갑질 논란' 등 각종 부정적 이슈가 발생, 이에 대한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최근 성주디앤디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이에 따라 성주디앤디는 김성주·윤명상 공동 대표이사체제에서 윤명상 단독 대표이사체제로 운영된다. 

이와 관련 성주디앤디 관계자는 "국내 사업보다 해외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김 회장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내 사업은 윤명상 대표가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윤 대표를 불러 성주디앤디 관련 문제들을 조사할 계획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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