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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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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이청용, 기성용과 뭉치나…스완지 이적설

이청용(29)과 기성용(28)이 축구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함께 할 수 있을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뛰는 이청용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소속 저널리스트인 카베 솔레콜은 3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겨울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 이청용이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가 지목한 이적 가능 구단은 총 5개로 풀럼과 번리, 브라이턴, 스완지 시티, 아스톤 빌라 등이다. 

기성용이 뛰고 있는 스완지 시티와 번리는 EPL에 속해있고 나머지 3개팀은 챔피언십(1부리그)에서 경쟁 중이다.

만일 이청용이 스완지 시티로 팀을 옮길 경우 K리그 FC서울에서 호흡을 맞췄던 기성용과 재차 한솥밥을 먹게 된다. 

 

 

 

영국 가디언의 에드 애론스 기자는 버밍엄 시티도 이청용의 임대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청용은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EPL에서 선발 출전한 사례는 4차례에 불과하다.

2015년 겨울 이적시장 마감 직전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 이청용은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으로 총 38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했다. 

겨울 이적시장은 현지 기준 31일에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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