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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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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골종양 투병…가고 싶어도 못가는 군대

배우 유아인(31·엄홍식)이 골종양으로 투병 중이다.

소속사 UAA는 15일 "유아인이 지난해 골종양 진단을 받았다. 병세를 추적 관찰 중이다. 어느 정도 심각한지에 대해서는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지난 2013년 영화 '깡철이' 촬영 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베테랑'(2015)을 찍으면서 또 한번 같은 부위에 부상을 당해 치료를 해왔다. 골종양 판정은 정형외과 치료 중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은 지난해 12월 군 신체검사에서 세 번째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아 입대 회피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유아인은 2015년 12월과 지난해 5월에도 신체 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현역 입대하지 않기 위한 '액션'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유아인 입대와 관련, "현재 신체검사를 다시 받기 위해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종양은 뼈에 생기는 종양으로, 뼈와 연결된 연골과 관절에 생기는 종양도 포함된 개념이다. 골종양은 종양 나타나는 부위에 따라 골종·섬유종·골수종 등으로 분류되며 골종양이 발생하면 해당 부위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운동 기능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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