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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기타

팻 마티노·스탠리 클락, '서울재즈페스티벌' 합류

재즈 기타의 대가 팻 마티노, 그래미 어워드 4관왕에 빛나는 재즈 베이스주자 스탠리 클락이 내한한다. 

16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각각 트리오와 밴드를 이끌고 오는 마티노와 클락은 오는 5월 27~28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제11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7' 3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마티노는 조지 벤슨과 함께 웨스 몽고메리의 계보를 이어가는 정상의 재즈 기타리스트다. 데뷔 후 11년간 12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이름을 알려온 그는 1970년말 갑작스런 발작으로 진행된 뇌수술과 후유증으로 기억을 상실, 긴 공백기를 가졌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앨범을 들으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 현재 거장의 위치에 이른 신화적인 존재다.

클락은 펑키하면서도 파워풀한 연주로 선보이는 멜로딕한 사운드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3차 라인업에는 힙합그룹 '에픽하이', 솔로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블락비' 멤버 지코, '힙합 대세' 비와이, 달달한 감성의 보컬들인 로이킴·에릭남·곽진언,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등 국내 팀들도 포함됐다. 

앞서 1차 라인업에는 자미로콰이와 혼네, 2차 라인업에 다이안 리브스와 리앤 라 하바스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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