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은(38)이 4년 만에 연기자로 복귀한다.
27일 소속사 K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승은은 영화 '여고동창'(감독 박재호)에 출연한다. 여고 동창생들이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에서 오승은은 동창생 중 한 명인 '미진'을 연기한다. 미진은 정 많고 의리있는 복학생이다.
오승은은 2013년 KBS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이후 연기 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가 출연한 가장 최근 영화는 2007년 '천년학'이 마지막 작품이다.
한편 '여고동창'에는 한채영·윤소이·남규리 등이 출연하며, 올해 상반기 중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