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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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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인천, 경기장에 맥주캔 투척한 관중 고발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는 홈경기 관람 도중 그라운드로 맥주캔을 던진 A(47)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 도중 후반 29분께 맥주캔을 경기장 안으로 투척한 혐의를 받고 있다.

K리그 경기 요강에 의하면 깡통이나 유리병은 경기장 내 반입 금지 물품이다.

인천은 그라운드에 맥주캔을 던진 A씨에 향후 1년간 홈 경기 출입 정지와 함께 민사상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이번 위험물 투척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 차원의 상벌위원회가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천 구단은 경기장 내 위험물 투척 등에 대한 예방을 보다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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