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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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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마작방' 개장 중국인 무더기 검거

광주 광산경찰서는 16일 마트에 전동 마작테이블을 설치하고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도박개장 등)로 중국 이주여성 김모(50·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마작 도박을 벌인 혐의(도박)로 중국인 8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14일 오전 9시50분께부터 같은 날 오후 1시15분까지 광주 광산구 한 마트에 김씨가 개설해둔 불법 도박장에서 판돈 500만원을 걸고 도박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마트를 운영하는 김씨는 내부에 '마작방'을 몰래 차려놓고 중국인 1명당 5000원의 사용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외국인 범죄 특별단속 도중 중국인들이 도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한 뒤 잠복 끝에 이들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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