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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역외탈세정보 수집·분석업무 능통 인물 '중용'

국세청은 3월19일자로 부산청 조사2국장 직위에 오호선 현 역외탈세정보담당관<사진>을 승진 임용했다.

부산청 조사2국장 직위는 지난 2월 직제개편을 통해 과장급(3.4급)에서 국장급(고위‘나’)으로 상향조정된 직위며 최초의 부산청 조사2국장(고위직)으로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과 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을 역임해 FIU금융정보, 역외탈세정보 등 핵심 조사정보 수집·분석업무에 능통한 오호선 국장을 전격 배치했다.

오호선 국장은 美 하버드대 석사과정 수료, 대미외교의 핵심인 워싱턴 주재관 근무 등 풍부한 국외경험을 바탕으로 국세청 역점과제인 역외탈세 대응 업무에 역량을 발휘해 온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서울청 국제조사2과장 재직 시 조세회피처를 통한 역외소득 은닉행위 등에 대한 엄정한 세무조사로 지하경제 양성화에 기여했고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재직 시 FIU금융정보를 치밀하게 수집·분석해 차명 금융계좌 및 변칙 현금거래 등을 통한 고질적인 탈세관행의 정상화에 앞장섰다.

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역외정보시스템 고도화 및 국제공조 강화 등을 통해 대자산가 등의 기업자금 불법유출 및 편법증여 등 파급력 있는 역외탈세정보를 수집·분석해 국세청의 역외탈세 대응역량을 크게 강화하는데 공헌해 왔다.

한편, 국세청은 오호선 국장의 뒤를 이어 역외탈세정보업무를 수행할 적임자로 장일현 과장(現 국세통계담당관)을 전격 발탁했다.

장일현 과장은 일본 요꼬하마대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국제협력담당관실, 역외탈세정보담당관실 등 국제조사 분야에만 7년 이상 근무한 ‘국제조세 전문가’로 역외탈세 대응역량 제고를 위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돼 역외탈세정보담당관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종일 기자   page@taxtimes.co.kr

입력 : 2017-03-17 17: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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